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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발효식품이 마이크로바이옴 등 장 건강에 도움, 장 건강이 뇌 건강으로 이어져

김치 많이 먹으면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김치, 요거트 등 발효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신경과학 및 행동 리뷰(Neuroscience & Behavioral Reviews)》에 다양한 종류의 발효 식품이 기억, 인지 변화를 막고 불안,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등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가 발표됐다고 건강·의료…

전문가 "병식을 갖는 것이 중요, 최소한 다친 부위는 피해서 운동해야"

‘3대 500쳐보려다’…운동중독, 사망까지 이어진다고?

과도하게 운동을 하다가 중단하면 우울이나 불안감을 겪을 수 있다. 이때 극도의 불안을 호소해 부상 중임에도 운동을 했다면 '운동중독' 이라고 볼 수 있다. 전문가는 "부상 중에 한 고강도 운동은 신체 변형, 통증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는 담배와 술 같이 운동도 병적으로 갈망하면 중독에…

한밤중 사용, 너무 잦은 확인, 자극적인 컨텐츠 소비

스마트폰 ‘이렇게’ 사용하지 마라…뇌 망치는 3가지 습관

거의 모든 일을 휴대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전화통화를 하고 문자메시지를 주고 받던 간단한 기능에서 최신 뉴스를 확인하고, 원하는 영상을 보고, 음악을 듣고, 게임도 한다. 하지만 이런 다양한 기능 덕에 하루에도 몇 시간씩 휴대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되면서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됐다. 최근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전문가…

233개 영국 업체 90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서 자원봉사만 효과

직장인 정신건강 서비스 효과있을까? 오히려 역효과도

많은 기업이 직원들에게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건강 솔루션, 마음챙김 세미나, 마사지 수업, 회복력 워크샵, 코칭 세션 및 수면 앱 등이다. 그러나 이들 서비스의 대부분이 실제 효과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업관련저널(Industrial Relations Journal)》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원의 논문을 토대로…

뇌 발달 가속화시켜 뇌의 적응 능력인 신경가소성 줄어들게 해

어린 시절 겪은 고난이 우울증의 씨앗?

어린 시절 겪은 어려움은 일생 동안 좋지 않은 건강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인지 장애의 위험 증가와 주요 우울 장애와 같은 정신 건강 장애도 포함된다. 《네이처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유아기 역경(ELA· Early Life Adversity)이 미취학 아동의 뇌 발달을 가속화함으로써…

형제 많으면 정신건강 상태 상대적으로 나빠...관계의 질 등 다른 요소 중요

외동이라 외로운데…형제 많으면 정신 건강 나쁘다고?

형제자매가 많은 아이의 정신건강이 외동인 아이에 비해 좋지 않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과 중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분석 연구에서 가족 규모와 청소년 정신건강 사이의 연관성이 밝혀졌다고 건강포털 헬스데이(Healthday)가 소개했다. 지난 9일 《가족이슈저널(Journal of Family Issues)》에 실린 해당 연구에…

중증일수록 감정과 기억에 중요한 역할하는 소뇌 더 작아

PTSD, 뇌 쪼그라들게 하나? “정상인보다 소뇌 작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교통사고, 성적 학대, 군사적 전투와 같은 충격적인 사건을 경험하거나 목격하여 발생하는 정신 건강 장애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성인의 약 6%는 PTSD로 어려움을 겪는다. 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PTSD가 있는 사람은…

올해 1월부터 내년도 12월까지 2년간

[취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천근아 신임 이사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천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소아청소년정신장애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국가적 투자가 늘고 있다"며 "소아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전국 단위의 체계적인…

과로 덜 느끼고 피로도도 적어

“하루 SNS 30분만 줄여도 정신 건강 좋아져”

출근 길이나 퇴근 길, 밤에 자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게 되는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남들이 올린 게시글이나 재미있는 영상들을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시간이 금방 가곤 한다. 최근들어 SNS를 과하게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용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경고가 나오는 가운데, 하루에 30분 정도 SNS 사용을…

168개국 200만 명의 정신건강 데이터와 WHO 데이터 분석 결과

아직도 인터넷 중독 걱정?… “정신건강 해치지 않아”

인터넷 중독이란 표현이 있을 정도지만 인터넷 사용이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대규모 연구결과가 나왔다. 168개국 200만 명 이상의 데이터와 세계보건기구(WHO) 200여개 회원국 자료와 인터넷 사용량을 비교한 분석한 결과다. 《임상 심리과학(Clinical Psychological Science)》에 발표된 영국 옥스포드대 연구진의…

소화기질환있는 노인, 정신건강에 관한 부분도 살펴야

매일 소화 안된다는 할머니…우울증도 살펴보세요

노년층의 소화기질환 문제가 외로움 및 우울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 소화기내과전문의 셜리 앤 코헨-메켈버그 박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성인 및 그들의 배우자 약 2만 명의 대표 표본이 포함된 미시간대 건강 및 은퇴 연구(University of Michigan Health and…

"신체 특징 강조하거나 공격성 묘사하는 콘텐츠 노출 빈도 줄일 것"

유튜브 “청소년 정신건강 챙길 것”…효과 얼마나 있을까?

유튜브(YouTube)가 유해 콘텐츠로부터 미성년 이용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동영상 플랫폼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잠재적 유해성을 가질 수 있는 콘텐츠의 반복 노출을 막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유튜브는 자사의 업데이트 내역을 공개하는 블로그를 통해 “향후 특정한 몸무게 등 신체적 특징을 강조하거나…

음낭에 못이...아프리카 튀니지 출신 23세 남성

자신의 음낭에 6cm 못박은 男…”누가 시켰다” 환청들려

누군가 시켰다! 거기에 못을 박으라고! 자신의 '음낭'에 못을 박은 남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30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남성이 음낭에 못이 박힌 채 병원을 찾은 사례가 《비뇨기과 케이스 리포트(Urology Case Report)》에 보고됐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병원을 방문한 그는 23세로,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육체적∙정신적 건강에 유익한 운동, 매일 30분만 해도 효과

매일 30분씩만 운동…몸에 어떤 놀라운 변화가?

건강을 생각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운동이다. 꾸준히 운동을 하면 체력만 좋아지는 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바빠서 따로 시간을 내 운동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30분은 어떤가? 3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등 머지않아 많은 면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매일 나에게 투자하는…

속마음과 달리 웃는 모습만...내 감정 인정하고 표출해야

“웃는게 웃는게 아니었네”…가수 츄가 극복한 ‘이 증후군’은?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추억의 만화 영화 ‘들장미 소녀 캔디’ 주제곡의 가사처럼 슬픈 감정을 드러내는 게 쉽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속마음과는 달리 겉으로는 밝고 당찬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다. 이는 평범한 직장인부터 연예인 등 누구나에게 나타날 수 있다. 실제 이달의 소녀 출신 가수 '츄'도 과거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을 앓았지만 최근 이를…

산업계, 의료계, 환자 등 ‘이노베이션 에코시스템’ 통한 상생 발전 약속

한국 진출 ‘40돌’ 얀센…아태지역 성장률 1위 “더 큰 도약 준비”

“얀센은 한국사회와 독특한 협력모델을 개척해 아태지역 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북아시아 클러스터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히 글로벌 제약사로서는 드물게 한국 정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크리스 휴리건 얀센 아태지역 회장은 한국얀센의 제약시장 내 포지셔닝을 이렇게 평가했다. 23일…

밤에 빛 쬐면 우울증 위험 30% 높고, 낮은 위험 20% 감소

“야근은 어쩌라고”…밤에 빛 받으면 우울증 30% 높다

현대 생활은 인간의 생물학적 시스템을 거꾸로 뒤집어 놓았다. 인간의 뇌는 낮에는 밝은 빛 아래에서, 밤에는 거의 빛이 없을 때 가장 잘 작동하도록 진화했는데 현대인의 생활은 이를 무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밤에 빛에 노출되면 불안, 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자해와 같은 정신 장애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모든 사람이 나를 싫어해”…우울증 일으키는 ‘독심술’

우리는 우울증과 불안증은 서로 사촌지간이라고 부른다. 우울하면 절망감 때문에 불안하고, 어떤 사람들은 불안해서 사회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어 우울하다. 우울증이나 불안증의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가 처한 상황 때문에 우울하고 불안한 것이 아니고, 그러한 상황을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고 대처하는 방식이 우울과 불안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우울감은…

10일 WHO '정신건강의 날' 맞아 부산시, 10~20일 마음건강 캠페인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 우리나라도 2017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기념한다.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는 이에 10일부터 20일까지를 ‘2023 정신건강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다. 먼저 13일까지 정신건강 관련기관들과 함께 시청과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채규만의 마음이야기]

우울증을 초래하는 인지 왜곡, ‘필터링’이란?

한국의 우울증에 관한 통계를 보면 자살이 10대와 30대의 사망 원인 1위라고 한다. 10대의 경우는 2008년 자살률이 42%나 증가하면서 2009년에는 '자살'이 사망의 제1 원인이 되었고, 30대 역시 자살이 사망의 제1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통계를 보면 사회 복지 수준이 잘 되어 있고, 자살 예방 프로그램 역시 잘 구축된 한국에서 젊은 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