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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현재 16개 의대 수업 재개...1학년 예과 수업 재개한 곳은 24개 대학

의대 39곳, 이달 중 수업 강행…교육부, 학사 정상화 강조

전국 40개 의대 중 39개가 이달 중으로 수업을 재개한다. 현재까지 총 16개 의대가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5일부터 23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내달 중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9일 의과대학 수업 운영 및 재개 현황 브리핑에서 교육부 오석환 차관은 "전국 40개 의대 중 지난 8일 기준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은 경희대, 이화여대, 서울대 등 총…

[유영현의 의학 논문 속 사람 이야기]

잔류성 유기오염 물질도 당뇨병 일으킨다

논문 27: Kim HY, Kwon WY, Kim YA, Oh YJ, Yoo SH, Lee MH, Bae JY, Kim JM, Yoo YH. Polychlorinated biphenyls exposure-induced insulin resistance is mediated by lipid droplet enlargement through Fsp27.…

송영구 병원장 "패러다임 변화 대응-미래 성장동력 창출"

강남세브란스병원, ‘연구 중심 의료기관’ 비전 선포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바이오·메디컬 연구 분야를 강화해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연구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이와 관련해 지난 26일 '연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송영구 병원장은 "연구 중심 의료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겠다"면서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병원의 미래…

뇌 연구 새 패러다임 제시-심폐소생술 생존율 향상

제17회 아산의학상, 이창준·김원영 교수 수상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제17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이창준 연구소장(57)과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김원영 교수(50, 응급실장)를 선정했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창준 소장은 퇴행성 뇌질환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소장은 신경세포에 관심이 집중했던 뇌과학의 흐름에서 비신경세포의…

[유영현의 의학 논문 속 사람 이야기] ⑲학생들이 잡일에서 벗어난 사연

“젊은 시절, 시간은 돈보다 귀하다”

논문 19: Lee JS, Yoon YG, Yoo SH, Jeong NY, Jeong SH, Lee SY, Jung DI, Jeong SY, Yoo YH. Histone deacetylase inhibitors induce mitochondrial elongation. J Cell Physiol. 2012;227:2856-2869. Lee JS, et…

[유영현의 의학 논문 속 사람 이야기]

쓴소리를 해야 수퍼바이저다

논문 17: Kim TH, Lee SY, Rho JH, Jeong NY, Soung YH, Jo WS, Kang DY, Kim SH, Yoo YH. Mutant p53 (G199V) gains antiapoptotic function through signal transducer and activator of transcription 3 in…

[유영현의 의학 논문 속 사람 이야기]

제자는 존재만으로 스승을 만든다

논문16: Jeong SH, Jo WS, Song S, Suh H, Seol SY, Leem SH, Kwon TK, Yoo YH. A novel resveratrol derivative, HS1793, overcomes the resistance conferred by Bcl-2 in human leukemic U937 cells. Biochem…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의학의 세렌디피티와 부정맥 치료

17시간 치료했지만 못 살린 환자의 가르침

2001년 봄에 74세의 부정맥 환자가 입원했다. 우리 팀은 3차원 영상 진단기를 활용해 시술에 들어갔다. 전극이 부착된 카테라로 불리는 와이어를 통해 부정맥의 근원 부위라 생각되는 지점에 고주파 열에너지를 방출해 원인 세포를 태워 없애는 시술이었다. 하지만 원인 지점을 찾아내기가 어려웠다. 모니터에 나타난 부위와 실제 부위가 다른가 싶어 여러모로 분석해…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와 공동 주관...

대한스포츠의학회, 2023년 골프의학 심포지엄 개최

대한스포츠의학회가 주최하는 ‘2023년 골프의학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대한골프의학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1월 26일 서울대 체육문화연구동에서 열린다.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손목과 무릎, 허리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골프부상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번 골프의학 심포지엄에서는 부위별 골프부상,…

2003년 국내 최초 개설...원우 2000여명 배출

순천향대 ‘건강과학 CEO과정’, 20주년 기념식 개최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 CEO과정'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순천향대 건강과학 CEO과정은 ‘CEO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슬로건으로 2003년 국내 최초로 개설돼 2000여명의 원우를 배출했다. 건강·의학을 전문으로 하는 경영자를 교육하는 과정으로, 전문 경영인과 관리자, 고위 공무원 또는 전문가 그룹(변호사, 회계사, 의사…

[선출] 차기 대한영상의학회장에 정승은 교수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정승은 교수가 제53대 대한영상의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4월 1일부터 3년 동안이다. 정 교수는 의료영상 품질관리와 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의료계와 국민의 소통에도 앞장서 왔다. 정 차기 회장은 “시대 흐름과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민건강권 수호에 기여하는 학회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디지털’과…

뒤집힌 원심에 의료계 반발... "비전문가 '진단 오류' 우려"

대법 “한의사의 초음파기기 진료, 의료법 위반 아냐”

한의학계의 양의학 의료기기 사용 여부를 둘러싸고 의료계가 촉각을 곤두세웠던 사건에 대해 대법원이 한의학계의 손을 들어주는 내용으로 원심을 뒤집었다. 앞선 1, 2심과 달리 한의사의 초음파 기기 사용을 의료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판결이 나오자 양의학계는 강한 유감을 표했다. 22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초음파기기를 사용했다는…

[박문일의 생명여행] (33) 현대의학과 양자역학

거듭 유산돼 눈물… 의사 말 한마디에 치유되는 까닭?

현대인이라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삼라만상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유지되는지, 또한 그렇게 되는 배경과 이론은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믿는다. 인간은 태고부터 우주에 있는 온갖 사물과 현상들에 대한 이치나 원리를 하나씩 풀어나가면서 그 시대의 과학을 동원해 왔다. 근대에 오기까지 굼벵이 걸음을 걷던…

교육부, 국립대병원 사업내용에 '융합의학의 교육 및 연구' 신설

융합의학 전문인력 양성, 서울대 등 국립대 병원서

국가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에서 이공계, 인문·사회학 등의 다양한 학문이 의학과 융합된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부는 '서울대학교병원 설치법'과'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법은 융합의학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립대병원의 사업…

본태성, 특발성, 전이성, 이차성, 불명열… 알쏭달쏭 의학용어들

의학용어는 참 어렵다.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병리학, 약리학, 미생물학, 예방의학, 열대의학, 법의학, 의공학, 임상약리학 등 기초 의학 분야를 들여다보면 아찔하다. 게다가 임상 분야도 엄청나게 많이 나뉘어져 있다. 그러니 전문성이 없으면 그 많은 의학용어를 이해하거나 따라잡을 수 없다. 그런데 그런 깊숙한 분야가 아니라 단순히 질병의 뜻을…

비만, 스트레스… 조선 왕들이 단명한 원인 4

조선의 왕이 오래 살지 못한 이유는 당시 의학의 한계, 비위생적인 생활습관, 과도한 영양 섭취에 따른 혈액성 염증질환 등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과 김수진 교수는 '음식과 질병을 통해 본 조선 왕들의 생로병사에 관한 연구'를 통해 많은 조선 왕들이 50세를 넘기지 못하고 단명한 것은 이 같은…

여성연구자의 의학논문, 남성에 비해 인용회수 적다 (연구)

전세계적으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 졌으나 속내를 살펴 보면 가야할 길이 아직 멀다. 의학분야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여성 연구자들이 의학계에 진입하고 있으나 남성에 비해 전문가나 지도자로 인정받을 개연성이 높지 않다. 또한 권위 있는 상을 받거나 정교수로 승진하거나 리더 역할을 맡거나 주요 학술지에서 독창적인 연구나 리뷰를 저술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