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 도움에 한국행...2차례 대수술 버텨내
‘얼굴 화상’에 집에 숨었던 중동 소년…한국서 재건치료 성공
얼굴 절반에 입은 3도 화상으로 은둔 생활을 했던 키르기스스탄의 8살 소년 알리누르(Alinur)가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치료를 받았다.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을 찾은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의 도움으로 지난달 9일 한국으로 이송해 안면재건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덕분이다.
키르기스스탄의 시골 마을인 마나스 지역에 살고 있던 알리누르가 화상을 입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