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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마산 SMG연세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열었다

경남 창원 (의)합포의료재단 SMG연세병원(병원장 김정환)이 27일 ‘지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했다. 이에 경남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7곳으로 늘었다. 경상국립대병원이나 삼성창원병원 등 대형병원에 설치된 ‘권역응급의료센터’이 중증 응급환자 위주로 본다면,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상대적으로 경증환자와 비응급환자 위주로 치료한다. 특히 이번 에스엠지연세병원이…

부산 환자, 의사 찾아 117km 떨어진 진주까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23일)됐지만, 전공의(인턴+레지던트)들이 많았던 대학병원들에서 응급 진료가 늦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공의들이 빠져나간 후 외래환자부터 수술 환자까지 도맡고 있는 대학교수들과 전문의들 피로가 누적되면서 점차 역부족 상태를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전공의 없는 대학병원"...부산 울산 경남, 일제히 '비상진료대책' 돌입

부울경도 오늘부터 진료 대란

부울경에서도 오늘부터 진료 대란이 본격 시작된다.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인턴+레지던트) 80% 정도가 19일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오늘부터 진료 공백이 가시화되기 때문. 이에 따라 부산시와 경남도, 울산시는 공공의료기관들에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진료를 연장하도록 하는 등 일제히 비상국면에 돌입했다. 20일 부울경 의료계에 따르면 부산대병원과…

나와 우리집 특성에 맞는 생애주기별 복지 찾아보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만 4932건

우리가 정부나 지자체, 그리고 사회단체 등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무려 4932건이나 된다.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복지멤버십에 가입만 하면 이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치매 노인 가구나 장애인, 아동, 청소년이 있는 가구인 경우엔 해당 개인이나 가구 특성에 맞춘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가 다양하게 있다. 가입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경남, 아직 삼중수소는 검사조차 못해..."3월부터 삼중수소도 검사"

후쿠시마 오염수 그렇게 걱정했는데…

부울경 지자체들은 수시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는 발표를 내보낸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에 따른 주민들 불안을 가라앉히려는 정부 시책에 따른 것. 경남의 경우, 수산안전기술원(원장 송상욱)이 나서 “지난해 경남도내 생산부터 출하까지 모든 단계에서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부산 경남 울산 대표병원들…2024 라인업 나왔다

부산 경남 울산을 대표하는 병원들이 있다. 중증질환들 주로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들과 특정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병원’들. 정부의 다각적인, 그리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충분한 실력을 인정받은 병원들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연말, 전국에 걸쳐 47곳 상급종합병원과 109곳 전문병원을 새로 ‘지정’했다. 그중 부울경에선 상급종합병원에…

“응급환자 뺑뺑이 이제 없어지나?”

경남도가 1일부터 119 구급대와 함께 연중무휴 ‘응급의료상황실’을 가동한다.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과 적기 진료를 지원하기 위한 것. “24시간 365일 대응을 위해 4개 팀 8명(지원단 4, 소방 4) 근무자가 순환 근무를 하게 되며, 응급의료 상황 요원과 소방 인력의 협업을 통해 운영한다”고 했다. 경남은 창원, 진주, 김해, 양산을…

“원정출산 이제 그만”…경남 사천, 분만실 다시 생겼다

인구 10만 경남 사천엔 매년 400~500명 아기가 태어난다. 그런데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는 없다. 일반 진료를 하는 산부인과는 여럿 있지만, 신생아 분만 수술을 하는 의사가 없어서다. 벌써 12년째. 산모들은 인근 진주, 창원 등지로 원정출산을 가야 했다. 사천 청아여성의원이 13일부터 분만실을 다시 가동한다. 의사 2명, 간호사 3명,…

통계청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암 사망률, 서울이 가장 낮아

암으로 죽지 않으려면 서울에 살아라?

이제 하루에 1천 명 이상이 죽는 시대가 됐다. 통계청이 연간 사망자 통계를 낸 이후 처음이다. 암과 심장 질환이 가장 큰 원인이다. 지난해엔 코로나19도 큰 영향을 미쳤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망자 수는 37만2939명. 이를 하루로 환산하면 평균 1022명이나 된다. 매일 1천명 이상이…

경남, 20일 공공보건의료위 열어 “공공임상교수 뽑고 퇴직 의사 활용"

“부족한 의사 수, 어떻게 메우나?”

경남은 의사 수가 부족하다. 인구 10만 명당 174.2명. 전국 평균(218.4명)보다 매우 낮다. 그래서 경남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가동할 의사 인력도 항상 모자라거나, 여유가 없다. 20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공공보건의료위원회’에서도 이 문제가 제1번 과제로 논의됐다. 경남도는 여기서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설립,…

'2023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 11월 2~4일 창원 CECO에서

경남 항노화·헬스케어 현재와 미래 미리 맛본다

부울경 헬스케어 대표 전시회의 하나, ‘2023 항노화바이오헬스산업체험박람회’가 11월 2~4일 사흘간 경남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항노화 산업의 다양한 현재를 전시와 포럼, 그리고 체험으로 맛보고 이를 통해 자연스레 우리 항노화 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게 꾸민다. 그래서 전국 100여 개 업체 및 기관의 400여 부스 전시회와…

경남, "9월부터 이동 건강검진센터 다시 달린다"

닥터버스 타고 무료 건강검진을

의사와 간호사가 탄 닥터버스가 9월부터 경남 의료취약지를 샅샅이 훑는다. 13종류의 각종 건강검진 의료기기들을 갖춘 특수제작 버스다. 버스가 찾아오는 날, 하루 50명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의 각종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한때 중단했던 ‘찾아가는 마산의료원 무료검진사업’(부제:…

경남, 자살사고 ‘사후대응 서비스’ 지원

경남도가 자살사고 발생한 조직 구성원들 대상으로 ‘사후대응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살과 같은 갑작스러운 사망 사건이 발생한 조직(학교, 기업 등)을 대상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하도록 돕는 것. 조직에서 자살 사망 사건이 발생하면 망자가 속했던 조직엔 큰 혼란과 갈등이 생긴다. 특히 고인과 관계가 깊었던 동료는 트라우마(PTSD)는 물론 복잡한 사별…

경남 '달빛어린이병원' 6곳으로 늘어...25년까지 8개로

김해아동병원도 내달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

김해아동병원이 내달 1일부터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이나 주말 시간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외래진료가 가능한 곳.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하 소아 환자를 진료한다. 인근 해맑은약국이 문을 열면서 처방약 조제도 가능하다. 김해아동병원이 합류하면서 경남엔 달빛어린이병원이 6곳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 참여 스타트업 21일까지 모집

‘의료기기 제조’ 스타트업 기술사업화 지원한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3년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21일까지 모집한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육성사업’은 경남 김해강소특구(의생명/의료기기)와 서울 홍릉특구(디지털헬스케어)를 연계하여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을 육성하고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 스타트업의 기술사업화 맞춤형…

경남 진주~창원~양산 응급의료벨트…'달빛어린이병원'도 8개까지 늘려

대형병원 4개로 ‘24시간 소아 응급의료’ 갖춘다

경남에 소아 응급환자를 24시간 공백없이 돌볼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가 나온다. 양산부산대병원 어린이병원에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와 비슷한 기능을 경상국립대병원(진주), 삼성창원병원과 창원경상국립대병원도 갖추도록 하는 것. 그러면 진주~창원~양산을 연결하는 소아 응급의료벨트가 만들어진다. 이들 대형병원들은 입원 병상은 물론 신생아집중치료실 등…

경남 응급의료 콘트롤타워 맡을 '응급의료지원단' 4일 출범

“119 구급차, 응급실 뺑뺑이는 이제 그만”

“구급차가 환자를 싣고 병원을 찾아 헤매는 일이 더는 없도록 하겠습니다." 박완수 경남 도지사는 4일 오후 도청에서 열린 '응급의료지원단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아플 때 시기를 놓치지 않고 병원에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원단 출범의 핵심 목적”이라 설명했다. 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응급의료지원단은 경남권…

경남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 발생…전원 신천지 대구교회 방문자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경남도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관련 브리핑을 했다.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들은 질병관리본부 확진환자 번호가 부여되기 전이어서 경남 1∼4번으로 통칭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1번 환자는 합천에 사는 96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