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제약

방대한 데이터 처리·분석 능력으로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 정보 제공

챗GPT, 제약산업에 어떤 영향? 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

대화형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ChatGPT)를 제약기업들이 활용할 경우 신약개발에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재 후보물질 탐색부터 임상을 거쳐 신약으로 허가를 받는 기간이 15년이상 소요되는데 이를 절반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AI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인 파미노젠의 김영훈 대표는 "인공지능(AI)은 다양한…

지난해 매출 21% ·영업이익 37% 급성장

우주산업 투자 보령, 의약품 역대 최대 실적

제약사로선 이례적으로 우주산업에 투자해 주목을 받은 보령(구 보령제약)이 본업인 의약품 부분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령(대표 장두현)은 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매출은 7605억원, 영업이익은 566억원이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6273억원 대비 21%, 영업이익은 414억원 대비 37%…

국내 제약업계 최초 중앙연구소 설립…항생제 원료 국산화·결핵퇴치에 기여한 제약인

종근당 창업주 고 이종근 회장 30주기…온라인 추모관 오픈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6일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李鍾根) 회장의 30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열고, 7일 충정로 본사에서 이장한 회장을 비롯한 유족과 종근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도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온라인 헌화, 추모사, 추모갤러리, 추모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10일까지 5일간 종근당…

등록 원료의약품 총 8796품목 …국산은 1528개 불과

인도·중국 제약 원료 의존 극심….10개 중 8개 수입

국내에 등록된 원료의약품 10개 중 8개 이상은 외국산이어서 수입에 차질이 빚어지면 의약품 생산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  실제 코로나19 기간중 일부 원료 의약품의 수급 어려움으로 완제 의약품 생산에 차질이 생기는 등 문제가 적지 않았다. 코메디닷컴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의 공공데이터 정보를 분석한 결과, 2002년 7월 원료의약품…

메드팩토,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 박남철 부사장 영입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기업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박남철 前 에이타스 글로벌 마켓(Aetas Global Markets) 대표이사를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남철 부사장은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다. 박 부사장은 아시아, 유럽 중심으로…

기존 43곳서 47곳으로 늘어, 약가 세제 등 지원

브릿지바이오 등 4곳 혁신형 제약기업 선정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지아이이노베이션, 한국팜비오, 큐리언트 등 4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새롭게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43개 기업과 신규 4곳 등 총 47개 제약바이오기업을 19일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지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 임상시험 전주기에 걸친 지원

임상시험지원재단-신약개발사업단, “국내신약 개발 위해 손잡았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과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은 12일 '국내신약 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재단은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가 임상시험지원센터' 및 '신약연구개발 정보관리 전문기관'으로'지정받아 제약기업, CRO 및 임상시험…

혈당 조절(A1c) 개선 효과 확인 못해, 국내 파트너사 메디콕스 주가 급락

오라메드, ‘경구용 인슐린’ 임상 3상 문턱 못 넘어…상용화 실패

경구용 인슐린을 개발해 온 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즈가 임상 3상의 문턱을 넘어서지 못해 사실상 개발이 실패로 끝났다. 오라메드는 11일(현지시간) 경구용 인슐린제제 ORMD0801 임상 3상에서 1차 평가지표로 설정한 혈당 조절(A1c) 개선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내용의 톱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ORMD0801 임상 3상은…

대부분 기업 매출 늘고 수익성도 호전…기업 이윤 주식 환원 적극

코로나 특수 제약사들 역대 최대 규모 배당 준비

코로나19로 특수를 누렸던 제약 기업들이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 배당을 준비하고 있다. 제약기업들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주주명부폐쇄(기준일)를 결정하고, 현금 및 주식 배당 일정 및 배당액을 논의하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대부분 제약기업들이 특수로 매출이 증가했고 그에 따라 수익성도 호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진취소 5품목, 허가취소 3품목, 명목만 유지 1품목

국산 신약의 ‘굴욕’…허가 36개 의약품 중 9품목 ‘퇴장’

1999년 SK케미칼의 항암제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말까지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신약 36품목이 허가받았지만, 이들 중 9품목은 자진 취하, 허가 취소, 생산 중단 등의 이유로 시장에서 쓸쓸히 퇴장한 것으로 파악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품목허가현황에 따르면 1997년 7월 5일 SK케미칼의 항암제(위암) '선플라주'가 국산 신약…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간 시너지 극대화

대한뉴팜, 이원석 대표이사 취임… ‘글로벌 제약 도약 발판 마련’

대한뉴팜은 이원석 부사장이 1월 2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원석 사장은 1977년생으로, 2004년도에 입사해 해외사업팀, 재무팀, 경영관리팀 등을 거쳐 작년까지 경영관리본부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이원석 사장은 취임사에서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부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새롭게…

시무식 열고 2023년 경영지침 제시…창의적 활동과 혁신적 사고 당부

제약업계 “R&D 투자 강화 ·신성장 동력 구축 총력”

제약기업들은 2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3년은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지만 R&D 투자 강화와 미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신규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 어렵고 불확실한 경영환경이지만 임직원들의 혁신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사고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기업비전인 ‘Great &…

노조 13일부터 부분파업 돌입

현대약품 , 노조 파업으로 3세 경영 시험대 올라

현대약품이 노조 설립 이후  36년만에 벌인 파업이 장기화하고 있다. 제약사 파업은 이례적인 일이다.  현대약품 노조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3일부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시간씩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다. 사측은 본사 관리직, 영업본부 관리자 등을 투입해 파업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약품 노조는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의약품 개발 과정서 축적된 기술력·인프라에 마케팅 능력도 갖춰

제약업계, 반려동물 의약품을 신성장동력으로

제약기업들이 인체용 의약품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의약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올해 6월 발표한 '2021년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반려 인구는 약 1500만 명이다. 또 국내 반려동물 산업 시장은 2015년 1조 9000억원 규모에서 2027년 6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 보스턴 바이오 워크숍 열려

“한국 바이오 미국 진출, 외면 받지 않으려면…”

“논의할 의제(agenda)도 없이 미국 회사 관계자를 무작정 만나자고 하면, 이들은 한국 기업 관계자를 스파이(첩자)가 아닌가 의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5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미국지사(www.khidiusa.org·지사장 박순만) 워크숍 및 협력업체 교류회’에 참석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 이전

LG화학, 中 이노벤트社에 9550만 달러 규모 ‘통풍신약’ 기술수출

LG화학은 자체 개발 통풍신약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의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중국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社에 이전하는 계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1000만 달러를 확보했고, 중국지역 개발 및 상업화 성과 마일스톤으로 최대…

혁신신약과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도약 추진

SK바이오팜이 미국서 1월 열리는 ‘CES 2023’ 참가하는 이유는?

미국FDA 허가를 받은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로 미국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K바이오팜이 혁신신약과 디지털헬스케어가 융합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3에 참가해 뇌전증 환자에게 데이터 기반 발작의 실시간…

10여 품목 임상 진행…45일내 신속허가 적용해도 올해는 불가능

소리만 요란한 ‘디지털 치료기기’, 올해중 1호 허가는 물건너가

정부와 업계 차원에서 디지털 치료기기 육성 및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올해 안에 1호 허가 품목 배출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임상을 진행 중인 품목은 10여 개 있지만, 13일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신청한 품목은 단 한 개도 없기 때문이다. 디지털 치료기기(Digital therapeutics, DTx)는 의학적 장애나 질병을…

노조 “사측 협상안 노조 활동 억제, 신규직원·기존 직원 위화감 조성”

초봉 4600만원 현대약품 노조 쟁의 돌입…원인이 오너 3세?

현대약품 노조가 설립 이후 37년만에 처음으로 노동쟁의에 돌입했다. 임금 및 단체협상이 결렬된 데 따른 노동쟁의이지만, 오너 3세인 이상준 사장의 취임 이후 노조를 인정하지 않은 행태가 원인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현대약품 노동조합은 지난 23일 노동쟁의에 돌입해 23일부터 연장근무를 하지 않는 등 준법 투쟁을 벌이고 12월 1일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