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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글로벌 빅파마 M&A 주춤속 머크, 시젠 인수 가능성 ‘솔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인수합병(M&A) 활동이 하향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머크가 항체·약물 접합체 전문기업인 시젠(Seagen)을 인수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시젠의 최근 시장가치는 약 280억 달러(약 36조원)로 인수합병이 이뤄지면 큰 거래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머크는 현재 시젠의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데 두…

28일 세미나, 국내외 ESG 현황과 대응·우수 사례·투자 관점 등 다각도 조명

선택아닌 필수 ‘ESG경영’ …제약바이오업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는 ESG를 제약바이오 차원에서 다루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와 ESG' 세미나를 개최한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제약바이오 해외진출 지원위해 영어 등 7개 언어 통·번역 서비스 제공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지속적인 비즈니스 교류 지원을 위한 온라인 다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10월말까지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통·번역되는 다국어 서비는 영어, 러시아어, 아시아 5개국(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언어 등 총 7개이며, 참여 기업의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온라인…

제약바이오 미국 진출 지원…美 보스턴 ‘C&D 인큐베이션’ 센터 개소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미국 보스턴 CIC 소재 'C&D 인큐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6월 8일(미국 현지 시간) 개최했다고 밝혔다. C&D 인큐베이션 센터의 정식 명칭은 'Korea Bio Innovation Center'이며, 센터는 현지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최다’, LAPSTriple Agonist로만 6건 지정

한미약품 개발 혁신신약, FDA·EMA서 ‘희귀의약품’ 20건 지정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혁신신약들중 20건이 미국 FDA와 유럽 EMA에서 희귀의약품 지정받았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최근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한미약품의 삼중작용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를 '특발성 폐 섬유증(IPF:…

엔데믹 맞은 제약바이오 시총 ‘주르륵’, 업체별 희비는?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정점을 지나오면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시가총액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코스닥 상장 업체들을 기준으로 보면 올해 초보다 시가총액은 전체적으로 감소했다. 코스닥 시총 1위를 차지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위로 떨어졌다. 시총 상위 15개 기업 중에 제약바이오 관련 기업은 5개 업체였는데, 상위권으로 뛰어오른 기업이 눈에…

올해도 마곡·과천 ‘신사옥’ 가는 제약바이오 키워드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도 속속 신사옥 계획을 내놓고 있다. 키워드는 ‘효율성’과 ‘시너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독과 제넥신, 동화약품, JW중외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등이 최근 신사옥 이전 및 준공 계획을 밝혔다. 흩어져 있던 부문 및 연구소 등을 한 곳에 모아 신사업 시너지를 끌어 올린다는 생각이다. 한독과 제넥신은…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도 지원

KIMCo, 글로벌신약 개발 위한 ‘QbD 플랫폼’ 지원 프로젝트 가동

재단법인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대표 허경화, KIMCo)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플랫폼 구축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QbD는 기존 경험에 의존한 의약품 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물질 특성과 공정에 대한 과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공정설계와 품질기준을…

바이오·헬스케어 특화형 운영사는 유일,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 성장 지원

대웅제약, 중기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 선정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투자프로그램 팁스(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 신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운영사의 민간(엔젤) 투자∙보육 역량을 활용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 및 투자한 후 정부의 기술개발∙창업 사업화∙해외 마케팅 자금 등을 매칭 방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복지부, 내년부터 영업대행사(CSO)의 지출보고서 공개 의무화

“영업대행사(CSO) 관리 의무 소홀시 제약사도 함께 처벌”

내년부터 영업대행사(CSO)의 지출보고서 작성이 의무화되고, 제약사가 영업대행사(CSO)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했을 경우 함께 처벌을 받게 된다. 지출보고서는  의약품 공급자 또는 의료기기 제조업자 등이 의료인에게 제공한 경제적 이익에 관한 내용과 그 근거 자료를 기록 보관하고 필요시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는 제도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제약바이오 유튜브 소통은 걸음마 단계

국내에서 카카오톡 다음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쓰는 어플리케이션(앱)이 유튜브라는 최근 조사 결과가 있었다. 특히 투자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은 정보를 얻기 위해 유튜브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유튜브 구독자를 얼마나 확보했을까. 몇 년 전부터 제약바이오 업체들도 자체 유튜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집중했다. 대부분 MZ세대가…

“미래산업 제약바이오 인재 시급” 특성화대학원은 어디?

동국대, 성균관대, 연세대의 공통점은? 지난해부터 국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 미래산업이기도 한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다학제간 융합 지식과 실무 역량 등을 갖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3년간 5억원씩 총 15억원을 지원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2년부터 제약바이오산업…

막대한 임상비용 부담·개발 성공시 시장성도 불확실

코로나19 엔데믹화로 국내 기업 백신·치료제 개발 속속 중단

한 때 국내 40여개 이상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지만 제품 개발에 성공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하는 기업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제넥신과 HK이노엔 2곳이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관련한 임상시험 중단을 선언했다. 임상시험 중단은 제품 개발을 중단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디지털 치료제, 글로벌 진출 장애물은?

차세대 치료제 중 하나인 '디지털 치료제(DTx)' 개발 기업들이 국내외의 제도적 차이로 인해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2 바이오코리아에선 '디지털 치료제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수립 전략'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치료제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디지털 치료제는 질병을 예방·관리하고…

제약바이오협회, 인력양성·협업촉진 위한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 발족

인공지능 신약개발 활성화위해 전문가들 한자리에 모여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0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14명의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는 (가나다순)▲김동섭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국정과제로 추진

윤석열 정부 출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 지원 정책에 기대감 커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0일) 오전 11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윤석열 정부 출범에 대해 제약바이오업계는 기대감이 매우 크다. 후보 시절은 물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제약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등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과 육성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또 그동안 제약바이오업계가 정부에 요청해 온 '제약바이오강국…

분기 매출 5000억이상 기업 출현, 전통제약사 실적 호조

삼바·유한 등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분기 영업성적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분기 매출 5000억을 넘어 올해 중 매출 2조원을 넘는 제약바이오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주요 상장바이오기업들이 1분기에 1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상황을 벗어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연매출 매출 1조원을 넘은 7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2년 1분기…

국정과제로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선정 추진

윤석열 정부, 신약개발 메가펀드 조성 등 바이오헬스 집중 육성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가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 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혁신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메가펀드 조성,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인재 양성 등을 추진한다.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국민께 드리는 20개 약속’과 ‘110대…

제약바이오협, 글로벌·AI 등 외부 전문가 영입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현우 글로벌본부장, 정광희 보험정책실장, 김치민 교육연구센터 연구팀장, 홍승환 인공지능(AI)신약개발지원센터 책임연구원 등을 최근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글로벌팀 체제에서 대폭 확대된 글로벌본부를 총괄하게 된 이현우 본부장은 외무고시(30회) 출신으로 25년 가까이 공직에 몸 담았던 외교 전문가이다. 기획재정부…

제약바이오기업 기술 수출은 지속된다…4월까지 4조 넘어

올해 들어 에이비엘바이오, 노벨티노빌리티, 코오롱생명과학 등 제약바이오기업 7곳이 4조 원 이상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기술 수출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지난해의 기술수출액 13조4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총 7개 제약바이오기업이 해외와 채결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