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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강남스타일은 안 돼? 외신들도 비꼰 국내 방역수칙

- 음악 속도, 달리기 속도 제한에 실효성 의문 제기 운동할 때 듣는 음악의 '분당 비트수(bpm)'를 제한한다는 국내 방역수칙에 대해 해외 언론들이 의구심을 표했다. 4단계 거리두기가 시작된 12일부터 수도권에서는 체육 영업시설 이용 시 러닝머신 속도를 6km 이하로 유지해야 하고, 단체운동 시 음악속도는 100~120bpm을 지켜야 한다.…

10명 중 1명 접종 완료했는데…확진자 1200명 넘어 악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지금까지 총 546만 3292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0.6%다. 1차 접종을 받은 인원은 1543만 9910명으로, 인구 대비 30.1% 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국민 10명 중 1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3명 중 1명은 1차 접종을 완료했지만,…

서울·인천·경기 거리두기 개편안 1주 유예

서울과 인천,경기도에서 7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거리두기 개편안이 적용시점이 1주일 연기됐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식당ㆍ카페 등의 밤 10시 영업 제한이 계속 유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 "서울시에서 자치구 회의 등을 통해 의견수렴을 한 결과, 1주일간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 유예를 결정했다"며 "경기도와 인천시도 상황을…

모임·영업 제한 크게 완화···7월부터 새 거리두기

정부가 다음달 1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사태와 관련해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적용한다. 이번 방역체계는 1~4단계로 간소화됐다. 또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산 등을 고려해 모임과 영업시간 등 제한이 크게 풀렸다. 김부겸 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과 기준을…

따닥따닥 붙어 있는데…왜 대중교통 집단감염 없을까?

- MIT 연구팀, 실내서 2m 거리두기 효과 미약 매일 만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가지 의문이 생길 것이다. 따닥따닥 사람들이 붙어있는 대중교통이야말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의 온상이 아닐까 싶은 의문이다. 그런데 매일 수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함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공간에서 대거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은…

비행기 중간 좌석 비우면, 코로나 노출 위험 최대 57% ↓

비행기의 가운데 좌석을 비우면, 코로나 감염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일부 항공사들은 가운데 좌석을 비우는 방역조치를 시행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가 민간항공 비즈니스의 큰 걸림돌이 되면서 현재는 이 같은 탑승 제한을 두지 않는 곳이 많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항공권 예매를 제한하는 조항이 없는 만큼,…

록다운을 ‘외상 후 성장’의 기회로

코로나로 인한 록다운과 물리적 거리 두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경제적 파급효과를 초래했다. 하지만 팬데믹의 위기를 극복해 ‘내적 성장’을 위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든 사람들도 있다. 유럽에서 실시된 연구에 의하면 외출과 이동 제한때문에 바쁜 생활을 강제로 멈추게 되면서 가족 관계와 정신적 행복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는 것. ‘브리티시…

비수도권 식당, 카페 운영시간 제한은 해제돼

월요일부터 식당, 카페 밤 10시까지 영업…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 ↓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일부터 2주간 수도권은 현행 2.5단계에서 2단계로, 수도권 이외 지역은 2단계에서 1.5단계로 각각 완화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 제한 시간이 15일부터 현재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 전국의 유흥시설도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 아래 오후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된다.…

“설 연휴, 직계가족도 5인 이상 못 모인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5인 이상 모임 금지,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등 조치가 2주간 다시 연장된다. 31일 오후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와 비수도권 2단계를 설 연휴까지 2주 다시 연장했다. 잠시 주춤했던 국내 확진자 증가추세가 IM선교발(發) 집단간염과 대형병원 확진자 발생 등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데 따른 조치다.…

코로나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에게 화가 난다면?

팬데믹 이후 영어권 국가에서 자주 쓰는 신조어가 있다. 바로 '팽그리(pangry)'다. 이는 팬데믹(pandemic)과 앵그리(angry)의 합성어로, 팬데믹으로 화가 난 상태를 말한다. 배가 고파 화가 났을 때 많이 쓰이는 '행그리(hangry, hungry와 angry의 합성어)'와 유사한 형태의 합성어다. 이런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코로나 예방수칙 준수, 주변 사람 영향 받는다

'친구따라 강남간다’-코로나 방역에도 들어맞는 속담이다. 가족 친구들과 지인 등 주변 사람들이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경우 본인 역시 그 영향을 받아 지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노팅엄 대학 주도로 프랑스 독일 미국 등의 인간 행동 전문가들이 협력해 수행한 연구에 의하면 정부의 방역정책 준수는 개인의 결심 보다 친구들의…

헬스장, 피트니스 폐쇄는 과학적?

실내체육시설은 엄격한 방역 조치 대상이다. 운영 중단 조치를 취한 데는 몇 가지 근거가 있는데, 이러한 근거들은 과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을까? 헬스시설은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한 시설이라는 점에서도 폐쇄 조치가 적절한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현재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연장되면서 헬스장과 같은 실내체육시설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생각이 다를 때

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내년 1월3일까지 연장됐다. 연말 연시를 계기로 각종 모임과 여행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정부의 특별방역 대책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에 대한 실행의지나 민감한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가령, 새해를 맞아 모처럼 부모님 댁에서 온 가족 다 같이 모이자는 쪽과 자제해야 한다는…

“대규모 행사보다 소모임서 감염 증가” 경고

국내에서는 하루 100명 내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큰 증가세 없이 비교적 일관된 수치를 보이고 있어 실감하기 어렵지만, 해외에서는 가을 들어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코로나19 환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감염병 전문가의 새로운 경고가 눈길을 끈다. 미국은 지난 9월 하루 3~4만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나,…

자가격리 중 생일파티한 국가비…자가격리 시 지켜야 할 수칙은?

요리 연구가이자 유튜버 국가비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 중 생일파티를 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에 휩싸였다. 국가비는 이에 대한 해명과 함께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여전히 비난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국가비는 유튜브 채널에 자신의 생일파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지인들이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축하인사와 선물을…

송파구 우리교회서 10명 집단감염…대면예배 금지 어겼다

서울 송파구 우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15일 우리교회 목사 및 교인 3명이 13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전날 6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교회 대면예배를 금지했으나 우리교회는 지난달 30일과 이번 달…

거리두기 2.5단계→2단계…달라지는 것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남과 제주는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9도 등 20도를 밑돌며 선선하지만, 낮 기온 서울 26도, 광주 27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다. ☞오늘의 건강= 정부가 앞으로 2주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2주간 조정하기로…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1주 연장…달라지는 점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1주일 연장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 전국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2단계를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

준3단계 거리두기 “21시부턴 포장·배달만 이용하세요”

최근 열흘간 하루 300~400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서, 정부는 3단계 거리두기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일 환자 수가 200명을 계속 초과하고 있는 수도권의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상향 조정은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2단계 거리두기를 유지하되, 위험도가 큰 집단에 대해 한층 더…

악수 대신 눈인사, 식당 대신 배달…’언택트 라이프’ 6

사랑제일교회 집단발생 등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규모가 커지면서, 그동안 느슨해졌던 방역수칙을 다시 한 번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해야 할 때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오늘 하루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244명 발생했다. 이 같은 수도권 중심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