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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부산시, 17~19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 개최

복지·재활, 항노화, 뷰티산업 축제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복지·재활, 항노화 및 뷰티산업 발전과 소비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를 위해 17~19일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를 개최한다. 헬스케어 분야 제품 전시·체험은 물론 수많은 관련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헬스케어 분야의 부울경 최대 축제다.…

화장품 안전성 신고, 3년간 중대 사례 없이 대부분 '경미'

국내 화장품 안전성 OK?…아기들에겐 여전히 ‘유의’

최근 3년 동안 화장품 안전성 신고 중 중대한 사례는 보고된 것이 없는 가운데, 영유아 제품은 여전히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3년 동안 보고된 화장품 유해 사례 3061건의 안전성 정보를 분석했다. 단순 불만을 제외한 2740건을 검토한 결과, 신고 대부분은 가려움, 두드러기, 붉은 반점 등의 발진과 같은 경미한…

대중교통에서 화장하거나 스마트폰 보면 눈 건강 해칠 수도

버스 안에서 ‘폰’ 일상됐지만… 눈은 여전히 괴로워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눈화장을 하는 여성들을 볼 수 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눈화장을 해서 주목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중교통 안에서 화장을 고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한 행동일 뿐 아니라 자칫 눈 건강을 크게 해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흔들거리는 차 안에서 휴대폰 단말기를 주시하며 게임을 하거나…

음식, 곤충 등...알레르기 물질 정확하게 인지 중요

단순 알레르기라고 얕잡아 보다간… 30분내 사망 위험 왜?

최근 일본의 신인 아이돌이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아나필락시스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극소량의 특정 물질로도 치명적일 수 있다. 두드러기, 가려움 등 사소한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알레르기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아나필락시스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물질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

침, 머리카락, 먼지 등 손바닥 이물질 발견

손바닥 세균 이 정도일 줄…웬 체액 ‘정자’까지?

손바닥은 세균의 온상이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성분들이 발견된다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사람 50명 중 1명은 손에 정자가 묻어 있을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법의학 분야  연구진은 66명의 사람으로부터 시료를 묻힌 면봉을 손바닥에 긁어(스왑) 샘플들을 채취했다. 검사 대상자 중 45명은 여성, 21명은…

동남아 제약·뷰티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K-파마·헬스&뷰티 리더 자리매김

동화약품, 베트남 약국체인 ‘중선 파마’ 지분 51%인수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베트남 약국체인 운영 기업인 '중선 파마(TRUNG SON Pharma)'의 지분 51%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공시했다. 중선 파마 인수를 통해 동남아 제약·뷰티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K-파마 및 헬스&뷰티 리더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중선 파마는 1997년 설립해 베트남 남부…

[오늘의 건강]

OO 기간 여성…‘제모제’ 사용하면 안 된다?

오늘(2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2~36도로 예보했다. 미세먼지는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제모제. 팔다리가 노출되는 계절인 만큼 털을 제거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제모제는 잘못 사용하면 부작용을 유발할…

FDA 승인 발모제 '미녹시딜'...화장품에 섞어 판 업체 적발

탈모인 두 번 울린 사기…불법으로 탄 ‘미녹시딜’이 뭐길래

탈모인의 간절함을 이용한 사기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탈모 관리 제품에 불법으로 의약품 원료를 섞어 제조 판매한 한 유명 탈모센터가 적발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1일, 강남의 한 유명 탈모센터가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인 ‘미녹시딜’을 포함시켜 제조해 판매해 온 것을 적발해 이 탈모센터 업주를 화장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여성은 20년 전 12개에서 13개, 남성은 6개에서 12개로

美 남성 미용 제품 사용 2배 늘었다… 뭐길래?

미국 남성이 하루에 사용하는 비누, 샴푸, 화장품, 보습제, 탈취제 등 개인관리 제품의 종류가 2004년 평균 6개에서 2023년 현재 11개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비영리 환경 단체 환경워킹그룹(EWG)의 보고서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평균적인 미국…

[리버스 에이징 시대가 온다 #2] '신체 최대기관' 피부의 비밀

콜라겐 스스로 만드는 피부?… 역노화 초점은 피부 ‘속’

피부는 우리 신체 중 가장 큰 기관이다. 보통 사람 체중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는 피부는 노화의 최전선에 서 있다. 시각적으로 노화의 신호를 가장 먼저 보내는 곳이기 때문이다. 노화에 대한 연구가 가장 먼저, 가장 많이 이뤄진 기관이기도 하다. 주름, 잡티, 탄력 저하를 막기 위한 이른바 항노화(안티에이징) 화장품, 영양제, 미용시술은 기술의 진보와…

스테로이드 성분 ‘스타노졸롤’ 검출... 심혈관 질환도 유발

간 손상·발기부전 부작용 성분 들어간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 회수

21일 식약처가 회수 조치한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 제품. 한독화장품 식품사업부가 제조하고 연세대 연세생활건강에서 유통한 건강 보조 가공품인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에서 식품에선 사용할 수 없는 스테로이드 성분이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와 같은 이유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 연세뼈건강 콘드로이친(54g, 당류…

식약처, 의약품 오인 화장품 광고 행위 집중 단속

화장품에 ‘체내 노폐물 제거’ 등 표현은 허위·과장 광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화장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부당광고 등으로부터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판매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집중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피하지방 분해', '체중감량' 등 화장품이 비만의 예방이나 치료에 효능·효과가…

美캘리포니아주 법원, 240억원 배상 판결...회사 "안전성 문제 없어, 항소할 것"

베이비파우더 바르고 암 발생?…존슨앤드존슨 240억 재판서 패소

다국적기업 존슨앤드존슨(J&J)이 발암 논란을 일으킨 베이비파우더 제품 소송에서 결국 패소했다. 1894년 출시된 J&J의 베이비파우더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 이미지로 주목받았지만, 오염된 활석 성분이 포함된 제품에 발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회사는 올해부터 활석 성분의 파우더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하는 동시에,…

보건산업 특화 온라인 기술가치 평가 시스템 '키디밸류(KHIDI-Value)' 국내 특허 등록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 기술가치평가 디지털 평가체계로 전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보건의료 기술가치평가를 디지털 평가체계로 전환하고, 기술 및 기업 정보 조회부터 평가보고서 작성까지 가능한 보건산업 특화 온라인 기술가치 평가 시스템인 '키디밸류(KHIDI-Value)'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키디밸류(KHIDI-Value)는 기술의 수명주기가 길고 임상시험, 규제 등 복잡한…

자연환경에 노출된 미세플라스틱이 뇌에 더 심각한 염증을 유발

뇌 염증 유발하는 미세플라스틱, 검출된 해산물은?

미세플라스틱은 5nm 이하의 작은 고체 플라스틱으로, 1nm 이하의 나노물질도 포함하고 있다. 생산 당시부터 작게 만들어져 치약이나 화장품 등에 넣는 1차 미세플라스틱과 플라스틱제품이 잘게 부서져서 만들어진 2차 플라스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그런데 최근 자연환경에 노출된 미세플라스틱이 뇌에 더 심각한 염증을 유발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피부 괴사-패혈증 등 치명적 부작용

200km 달려가 남성수술 받은 30대, 결국 사망한 이유는?

최근 독일에서 불법 성기확대 시술을 받은 젊은 남성의 사망 사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남성은 국내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위험성 때문에 금지된 시술법인 액체 실리콘(실리콘 오일) 주사를 맞았다.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독일 빌트 등 외신은 최근 독일 중부 헤센주에서 32세 남성이 지난 2019년 불법 성기확대 시술을 받은 직후 발생한…

박하차, 히비스커스차, 장미꽃차 등

더위 날려주고 건강에도 좋은 허브차 5

날이 덥다고 차가운 음식만 찾는 건 현명하지 못하다. 탄산수나 아이스크림이 제공하는 건 순간의 짜릿함뿐이다. 시간이 지나면 입은 끈끈하고 몸은 더 더워지기 마련. 반면 허브차를 마시면 몸 안에서부터 열이 가라앉는다. 다른 이점도 많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자료를 토대로 더위를 식혀주고 건강에도 좋은 허브차에 대해 알아봤다. 단…

4일 별세...1970년대부터 49년간 부울경 의약품유통시장에 큰 발자국 남겨

[피플] 조용했던 영업 귀재, 삼원약품 추기엽 회장

부울경 의약품유통업계 원로, 추기엽 삼원약품그룹 회장이 4일 별세했다. 1934년 경남 거제 태생이니 올해 89세다. 2000년 의약분업 이후 부울경 약 도매시장을 삼분(三分)했던 복산약품(엄상주)-삼원약품(추기엽)-세화약품(주만길) 창업세대 역사가 그를 끝으로 막을 내린 셈이다. 그는 나이 마흔이던 1974년, 부산 동구 초량동에서…

여름이면 꼭 이렇더라…피부를 괴롭히는 10가지

여름이 되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고 햇빛이나 벌레 등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피부 발진이 생기기도 하고 가려움에 한동안 긁적긁적거리기 일쑤다. 이맘때면 꼭 찾아오는 피부 불청객들, 올 여름도 피해갈 수 없다. 여름에 흔하게 경험하는 피부 문제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국 건강정보 매체 웹엠디(WebMD)에 소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