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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예방 돕는 비타민은? (연구)

비타민을 충분히 먹으면 면역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은 비타민은 따로 있는 걸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관련 연구를 소개했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등 연구진은 성인 6,000여 명을 8년간 추적 조사했다. 비타민A와 E, D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에 속한 이들은 호흡기 질환을 덜…

왜 겨울에 감기나 독감이 잘 걸릴까?

추워서 감기에 걸리는 게 아니다? 물론 추운 날씨에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더 쉬운 건 사실이지만 더 명확한 이유는 낮은 온도에서 바이러스의 활동력에 있다. 최근 미국 방송 CNN은 겨울에 감기가 잘 걸리는 이유에 대해 다루면서, 이 같은 이유가 전세계 팬데믹을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논하기에는 여전히 이르다고 설명했다. 다만,…

매일 밤 우리 뇌 속에서 일어나는 일

질 좋은 잠은 건강의 필수 요소다. 인간은 일생의 3분의 1을 잠으로 보낸다. 수많은 연구가 이미 '잠이 보약'이라는 말들을 증명해 냈다. 연구에 따르면 △근육의 회복 △호르몬 관리 △기억 정리 △뼈의 성장 △면역체계 강화 등이 건강을 위해 필요한 많은 일들이 모두 잠자는 동안 일어난다. 그 때문에 사흘 정도 연속 잠을 자지 못하면 감정 기복이…

요즘 비타민 D가 뜨는 이유

비타민 D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비타민 D 혈중 농도가 높은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덜 걸리고, 사망 위험률도 비타민 D 부족 환자보다 크게 낮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잇따라 발표됐기 때문이다. 스페인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입원 환자 216명 중 약 82%가 비타민 D 결핍 상태를 보였다고 한다. 영국에서는 5000명 규모의 비타민 D 효능을…

겨울철 비타민D 보충에 좋은 식품

아침 기온은 대관령 영하 6도, 파주 영하 5도, 서울 영하 1도, 대전 0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과 광주, 대구가 12도에 머무는 등 전국에 때 이른 추위가 오겠다. 이번 추위는 수요일 낮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하며 누그러지겠다. ☞오늘의 건강= 날씨가 추워지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일조량 감소로 인해 비타민 D가…

가을 햇볕이 건강에 좋은 이유

아침 기온은 서울이 10도, 춘천은 9도에서 시작해 한낮 기온 서울이 17도, 광주 19도, 대구 20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오전에는 미세먼지가 유입되지만,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밀려날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자외선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UV-A, UV-B, 그리고 UV-C로 나뉜다. 지상에 도달하지 않는 UV-C를 제외하고 인체에 영향을…

가을에 건선 환자가 괴로운 이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낮 동안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내륙은 오전까지 안개가 짙겠다. ☞오늘의 건강= 요즘 같은 계절에는 건조하고 일조시간이 줄어들어 햇볕 노출이 적다. 특히 건선 환자들의 경우 일조시간이 짧으면 햇볕 중에 건선의 치료효과를 보이는 자외선의 비중이 감소하게…

[전의혁의 비타민D 이야기] ➂햇빛과 비타민D

햇빛만 잘 쬐면 비타민D 걱정 없다고?

많은 사람들은 햇빛만 쬐면 비타민D가 만들어진다고 오해한다. 햇빛을 통해 비타민D를 얻기에는 많은 변수들이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정확히 말하자면 햇빛으로 충분한 비타민 D를 얻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외선B 만이 우리 몸에서 비타민 D를 만든다=엄밀히 말하면 비타민D를 만드는 것은 햇빛이 아니다.…

올빼미형 인간이 활동량 적다 (연구)

잠에 관해 말하자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인간이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종달새 형’ 인간, 그리고 밤이 되어야 정신이 맑아지고 따라서 늦게 잠자리에 드는 ‘올빼미 형’ 인간. 그런데 어떤 종류의 인간인지에 따라서 하루 활동량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종달새 형 인간이 올빼미 형 인간에 비해 하루 평균 20~30분을 더 걷는다는 것.…

입술도 탄다…햇볕 화상 대처법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는 사람도 흔히 빠뜨리는 부위가 입술이다. 입술이 햇볕에 타는 건 그저 화끈거리는 불편함만 주는 게 아니다. 잦으면 피부암으로 번질 수 있다. 미국 ‘멘스 헬스’가 입술의 햇볕 화상 예방 및 대처법을 전문가에게 들었다. 뉴욕 ‘컴플리트스킨MD’의 설립자이자, 피부과 전문의 엘리자베스 헤일 박사는 “특히 직사광선을 받기…

여성에게 더 필요한 영양소 5

여성에게 중요한 비타민은 따로 있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여성들이 특히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철분 = 철분은 몸에 산소를 운반한다. 적혈구 생산을 돕는 한편 면역 기능, 인지 발달, 체온 조절을 지원한다. 따라서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 면역 기능 저하는 물론 적혈구 생산이 줄어듦에 따라 빈혈이 오게…

낙관론자가 되는 방법 5

억지로 인생을 비관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낙관하는 사람은 적다. 어떻게 하면 인생을 낙관적으로 보며 행복을 얻을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현재에 집중하기 = 우리는 뭔가를 이뤄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대학엘 가고, 취직을 하고, 집을 사고... 성취에 대한…

4월생 여성, 심장병 위험 높다(연구)

생월에 따라 심장병으로 죽을 확률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브리검 여성 병원 등의 연구진은 여성 간호사 10만여 명을 1976년부터 40여 년에 걸쳐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몇 월에 태어났는지가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할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봄, 여름에 태어난 여성들이 가을에…

겨울철 우울증 극복법 5

하루가 다르게 낮이 짧아지고 있다. TV에서건 라디오에서건 계속 독감 예방 접종을 권고하는 뉴스가 나온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겨울. 날이 추워지면 기분이 가라앉는 이들, 일명 겨울 우울증(winter blues)을 앓는 이들에게는 힘겨운 시점이다. 겨울 우울증이란 심리학자 노먼 로젠탈이 1984년, 미국 국립 정신 보건원에 있으면서 발표한 논문에서…

LED쐬면 피부 좋아질까?

LED(light-emitting diode, 발광 다이오드)를 이용한 미용 기기가 쏟아지고 있다. LED 광선을 얼굴에 쬐면 홍반, 여드름, 흉터가 없어진다고. 뿐인가? 주름이 사라지고 탄력도 돌아온단다. LED 기기를 사용하면 정말 피부가 좋아질까? 무엇보다 LED 기기, 과연 안전한 걸까? 미국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젖은 찜질, 알로에…일광 화상 대처법

가장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7월 마지막 주. 땡볕 아래 물놀이를 하다 보면 화상을 당하기 쉽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전했다. 햇볕을 오래 받으면, 즉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면 화상에 가까운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이를 일광 화상이라고 한다. 일광 화상은 DNA에 손상을 일으켜 염증을 유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