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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코로나 백신, 재빨리 개발 가능했던 이유 4

영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6개국이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내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출현한지 불과 1년여만의 일이다. 어떻게 이처럼 짧은 시간 안에 바이러스를 이해하고, 백신을 개발하고, 접종까지 하기에 이르렀을까? 일각에서는 통상 백신 개발에 소요되는 10~15년의 시간을 이처럼 단축했다는 점에서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를 의심하고…

美 백신에 대한 인식, 긍정적으로 변화…84% 맞겠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각 나라 보건당국의 승인이 이어지자, 백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13일 미국 거주자 62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4%의 응답자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겠다고 답했다 . 지난 9월 여론조사기업인 갤럽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절반의 응답자가 코로나19 백신이 사용…

임상 3상 중인 코로나 치료제는 454건, 백신은 57건

코로나19 관련 임상시험이 15일 기준 1636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에 의하면 미국 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정보제공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 중재 임상시험은 전월 대비 92건 증가한 1636건이다. 이 중 치료제 임상시험은 1509건(92.2%), 백신…

미국 첫 코로나 백신, 흑인 간호사에게 접종한 이유

미국의 첫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주인공은 흑인 간호사다. 백신을 주입한 간호사와 접종 받은 간호사 모두 흑인이다. 미국이 이 같은 첫 백신 접종 대상을 선정하고 공개한 데는 이유가 있다. 지난 8일 영국의 첫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90대 노인인 마거릿 키넌이었다. 영국은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고령자와 이들을 돌보는 요양원 근로자들이 1순위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게임 체인저 될까?

국내에서 처음 유통될 코로나19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해당 백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4400만 명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는데, 현재까지 선구매 계약을 체결한 제약사는 아스트라제네카 한곳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에서 위탁 생산된다는 점에서 유통이 용이해 제일 먼저 국내에…

코로나 백신 내년 2~3월 도입…지체될 가능성은 없나?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최대 4400만 명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계획대로 물량을 확보한다면 우리나라도 내년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다. 단, 백신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몇 가지 변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한 코로나19 백신 확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코박스 퍼실러티 1000만 명분(2000만 회분)과…

코로나 백신 맞아도 전파 위험있다?

영국이 8일(현지 시각),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우선 대상자는 의료 종사자, 80세 이상 노인과 간병인이 될 전망이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임상 시험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 백신을 맞으면 더 이상 코로나 19를 경계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선진국들은 연내 접종한다는데…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은 언제?

영국이 화이자 코로나 백신 사용을 승인한 가운데, 다수의 주요국들도 연내 백신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를 둔 영국조차 미국 화이자 백신 도입을 서두른 상황에서, 국내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먼저 계약한 상황을 이해키 어렵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내 보건 당국은 지난달 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백신 전 세계 보급에 넘어야 할 5대 과제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의 식품의약국(FDA) 사용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가 벨기에에서 생산한 백신을 미국으로 공수하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제 전 세계인의 관심은 언제부터 백신을 맞고 코로나 공포에서 해방되느냐일 것이다. 그러나 영국 공영방송 BBC는 백신을 대량생산하더라도 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5대…

국내 코로나 백신, 내년 중 생산 가능할까?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글로벌 제약사 중 선두그룹은 다음 달이면 긴급사용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자체 개발 중인 백신의 현황은 어떨까?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가장 먼저 받을 것으로 보이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이미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이 입도선매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그 대열에 선다 해도 내년까지 해당 백신들을 공급…

美 의료인·교육인 우선접종…나는 언제 맞을 수 있을까?

미국에서는 다음 달 중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나'의 백신 접종 차례는 언제쯤 돌아올까? 3상 임상에서 90% 이상의 효과를 확인한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순조롭게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르면 화이자 승인 결정이 나는 12월 10일 익일인 11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파우치 소장 “연말까지 코로나 백신 좋은 소식 전할 것”

올해가 가기 전 코로나19 백신 임상에 대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연말까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25일(현지 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는 매우 도전적인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美 CDC 국장 “초기 백신보단 마스크가 효과적”…접종 가능 시기는?

내년 가을 전에는 코로나19 백신을 투여 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정보가 미국 보건당국 수장을 통해 전해졌다. 백신 접종이 가능해지더라도, 초기 백신보다는 마스크 착용의 방역 효과가 더 뛰어날 것이란 점도 덧붙였다. - CDC "내년 3분기 접종 가능" vs. 트럼프 "올해 10월 시판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버트 레드필드 국장은…

전 세계 코로나 임상시험, 지난 6개월간 27배 증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임상시험이 지난 6개월간 20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사이트(ClinicalTrials.gov)에 신규 등록된 코로나19 관련 약물중재 임상시험은 15일 기준 1335건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국내외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전 세계 코로나19 임상시험 1335건 중…

화이자 코로나백신 임상서 ‘두통, 팔 통증’ 등 부작용 발생

화이자가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에서 가벼운 수준부터 중간 수준의 부작용이 확인됐다. 화이자는 현재 해당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을 살피고 있으며, 다음 달이면 백신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 역시 도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화이자의 최고경영자(CEO)인 앨버트 불라는 백신 개발에서 '투명성'이 중요한 만큼, 코로나19 백신에…

빌 게이츠 예언 등…코로나19 최신 궁금증 5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의 급증으로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회복 후 후유증부터 빌 게이츠의 내년 말 종식 예언까지 다양한 루머와 정보들이 떠돌며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감염병 전문가인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를 통해 이 같은 궁금증을 Q & A 형식으로 알아본다. Q. 수도권 병상 부족, 우려해야 하나? …

코로나19 임상시험 지체에…산·학·관 전문가 회의 열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조기 성공을 돕기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22일 개최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지난 3일 정부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국산 치료제·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 다기관 임상시험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 첫 코로나19 백신 임상, 이달 내 시작한다

국제백신연구소(IVI)와 서울대병원은 4일 코로나19 국내 임상시험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서울대병원에서 실시하게 될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19~50세 건강한 성인 40명에게 안전성을 검증하고 이후 120명에게 내약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한다. 이날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