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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코로나, 감기 될까, 독감 될까…접종 속도에 달려

감염력이 센 코로나 변이가 등장하면서, 백신 접종이 촌각을 다투는 문제가 됐다. 백신 접종이 지체될수록, 다양한 변이체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보고된 바로는 영국 변이 코로나인 'B117'에 대해선 백신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예비연구 단계이긴 하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코로나인 'B1351'에 대해서는…

코로나 백신도 있는데…감기 백신은 왜 없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한 지 불과 10달 만에 전 세계 수천만 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이룬 성과지만, 사실상 코로나19 백신 개발 역사는 수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건 1930년 4월이다. 미국 노스다코타 주와 미네소타 주의 양계장들에서 호흡기 질환 증상을…

모더나, 코로나 백신 ‘청소년 임상 지원자’ 모집 난항

미국 제약기업인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과 관련, 청소년 지원자를 모으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미국 방역당국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승인이 예상보다 지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달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내렸다. 또한, 모더나는…

의협, ‘코로나 백신 접종안’ 제안…방역당국과 소통 미흡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복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무총리실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 권고문을 전달, 적극적으로 의견을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지난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을 출범하면서 의협 등 의료계와 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협의 이번 권고안은 협의체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라, 의협…

美 30% 접종 주저…”중국, 러시아 백신 안 맞겠다”

지난해가 팬데믹으로 혼란스러웠다면, 올해는 게임체인저인 백신의 역할이 기대되는 해다. 그런데 백신 접종을 주저하거나 거부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그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 백신이 팬데믹을 끝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신중한 낙관론'을 펼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백신의 효과성과 지속성, 접종률과 접종속도 등이 팬데믹으로부터 탈출하는…

노바백스 백신 1000만 명분 계약 임박…2분기 도입 추진

정부와 미국 백신기업인 노바백스의 코로나19 백신 도입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1000만 명분 이상 물량에 대한 계약을 곧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노바백스 백신은 국내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위탁생산한다는 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마찬가지로 국내 생산 및 유통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계약을…

“무료 접종보단 백신 선택권 원해”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상당수 국민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정부의 백신 접종 타임라인에 따르면 내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신년사를 통해 전 국민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역시 전 국민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국내 심사 현황은?

국내에 가장 먼저 들어오게 될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 진행 상황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사법 등에서 정한 허가 요건과 심사기준에 따라 백신에 대한 허가·심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국제규제협의체인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의 회원으로, 의약품 허가 요건과 심사 기준은…

코로나 백신 가장 많이 접종한 나라는?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장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나라는 이스라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의 20%가 접종을 받은 상태다.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40여 개국에서 백신 사용 허가가 났다. 백신 접종을 처음 시작한 나라는 영국이지만, 지금까지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이는 국가는 이스라엘이다. 영국…

국내에 들어온다는 ‘코로나 백신’, 예방 원리는 뭔가요?

정부의 타임라인에 따르면 내달 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백신이 항공수송을 통해 국내에 도착할 때까진 접종 시점을 확신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부의 시간표에 따르면 2월 말이 목표다. 이 같은 스케줄을 따른다면 백신 접종 시기가 머지않았다. 접종을 꺼림칙하게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우선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코로나 백신 맞은 여행자도 격리생활 해야 할까?

최근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이 국내에 유입되면서, 바이러스 전파가 더욱 거세질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해당 변이 바이러스들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 이로 인해 보건당국은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치명률은 기존 바이러스와 비슷하거나 낮지만, 전파…

부자나라들 백신 독식…“저소득 국가, 2024년까지 기다려야”

미국, 영국 등 부유한 국가들이 코로나19 백신 물량의 상당 부분을 선구매하면서, 많은 나라들이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이로 인해 비정부기구(NGO) 단체들은 백신의 불공평한 분배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주요국들은 이미 인구수를 훨씬 넘는 백신 도스를 확보한 상황이다. 캐나다는 인구의 6배, 미국과 영국은 4배, 유럽연합은…

靑 “모더나 백신 2000만 명분 확보”…연내 계약 예정

청와대는 29일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2000만 명분을 이르면 내년 2분기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모더나와 협상 중이던 2000만 도즈(1000만 명분)보다 2배 늘어난 물량으로, 도입 시기 또한 3분기에서 2분기로 앞당겼다고 전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모더나 최고경영자인 스테판 반셀 보더나 CEO와…

백신 접종 선두권 미국, 2021년 월별 예상 시나리오는?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2주가 흘렀다. 그동안 약 200만 명이 백신을 접종 받았다. 그렇다면 돌아오는 2021년, 미국은 코로나 관련 타임라인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을까? 현재 미국은 의료계 종사자와 고령층을 중심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는 국민의 60% 이상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효과는 언제부터 나타날까?

종잡을 수 없었던 2020년 한 해의 마지막 주다. 팬데믹으로 예측 불가능했던 날들이 이어졌지만, 연말에 이르러 다행히 일부 국가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영국, 미국 등에서 시작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근육통 수준의 가벼운 부작용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큰 탈 없이 이어지고 있어, 백신에 대한 불신과 우려가 다소 가라앉은 상태다. 국내에서는…

투명성 아직 부족하지만…아스트라제네카 CEO, 백신 효과 자신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이 이르면 오늘 영국에서 긴급사용승인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승인을 앞둔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의 효과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일요일인 27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의 최고경영자는 효과성과 관련, '성공 공식'을 찾았다고 밝혔다. "심각한 감염은 100%, 변종에도 효과적" 주장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엔텍 CEO “코로나 백신, 변종에도 효과 있을 것”

독일 바이오엔텍 CEO는 22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변종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엔텍 CEO인 우구르 샤힌 박사는 코로나19 백신 중 가장 먼저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화이자-바이오엔텍의 mRNA 백신이 최근 영국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변종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로나 백신 접종 받은 美 의사들의 경험담

미국에서 화이자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 미국 내 접종 1순위 대상인 의료계 종사자들의 한 주간 경험담이 이어지고 있다. 누구보다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의료계 종사자들은 총 2회 접종 중 1회분 접종을 마친 현재의 느낌과 접종 이유 등을 외신과 SNS 채널 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들의 경험에…

봉쇄 조치에도, 英 변종 빠르게 확산…백신 여전히 유효

영국에서 퍼지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이 엄격한 봉쇄 조치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이 더 잘 일어나는 형태로 변이됐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백신효과를 무력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보건부 장관인 맷 핸콕에 의하면 해당 바이러스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최대 70%까지 강한 것으로 확인돼, 현재…

화이자, 오늘 日에 코로나 백신 승인 신청

미국 제약사 화이자는 18일 일본 보건당국에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경제지 닛케이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과 1억 2000만 회분(6000만 명분)을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일본은 그동안 접종을 위한 임상도 진행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정부는 화이자가 승인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