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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후텁지근한 밤에 심장마비 위험 높다 (연구)

60대 남성이라면 후텁지근한 밤을 조심해야겠다. 꿉꿉하고 더운 여름 밤에 60대 남성의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연구진은 영국과 미국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월과 7월 밤 평균 기온이 1℃ 높아지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대 5%까지 급증한다는 내용을…

지구 기온 2°C 더 오르면 어떻게 될까? (연구)

지구 온도가 2°C 올라가면 극한 기온과 관련된 사망률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과 레딩대 연구진은 기온이 2°C 오를 경우 1년 중 가장 더운 기간 동안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에서 기온과 관련된 사망률은 산업화 이전 수준에서 42% 증가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환경연구회보(Environmental…

“지구 온난화는 인간 탓” 과학계 99.9% 동의

“지구가 아픈 건 인간 탓이다.” 지구 온난화는 인간의 잘못에서 기인한 현상이라는 것을 과학계 99.9%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코넬대 연구진은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총 8만8125건의 연구를 검토해, 이 중 얼마나 많은 연구에서 인간의 활동과 기후 변화를 연관시켰는지 살피고 이에 합의했는지 조사했다. 연구진은 정치인이나…

2020년 지구는 뜨거웠다…격리·봉쇄에도 온난화 가속

지난해 지구는 기록적으로 기온이 높았다. 우리나라가 근래 들어 가장 더웠던 건 지난 2018년이다. 당시 서울의 최고 기온은 39.6도로, 기상 관측 이래 최고를 보였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는 지난해 여름이 체감상 크게 더웠던 것으로 기억되지 않는다. 하지만 전반적인 지구의 기온은 지난해 무척 높았던 것으로 보고된다. 유럽연합(EU)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