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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워치]

판매 1위 탈모약 프로페시아, “5년 복용 한국 남성 85% 증상 개선”

대표적인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1mg)가 한국 남성에게서도 최소 5년간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18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5년 장기 유효성 평가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남성형 탈모의 다양한 임상 양상을 설명할 수…

라온파마, 2019년 상반기 신입-경력 공채 실시

의약품 판매 유통 업체 라온파마가 2019년 상반기 신입 및 경역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제약 영업 의원급(지점장·경력 팀원·신입 팀원)이며, 모집 지역은 지점장의 경우 경기, 경기, 강원, 광주, 부산, 인천, 대전, 대구, 전북, 경력 및 신입 팀원은 전국이다. 4년제 정규 대학 이상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경력…

[바이오워치]

입장 갈리는 제네릭 대책에 고민 깊어지는 식약처

제네릭(복제약) 난립을 막기 위한 보건 당국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발사르탄 사태 등으로 쉬운 제네릭 허가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강한 규제가 업계에 미칠 파장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네릭 개발 장벽을 높이겠다고 칼을 빼든 상태다. 가장 먼저 도마 위에 오른 것은 공동·위탁 생동 시험 제도다.…

[바이오워치]

제네릭 난립 대책, 제약 업계 입장 차 ‘극명’

"공동·위탁 생동은 단순한 의약품 허가 발급 제도에 불과하다. 의약품 개발 없이 약을 도매하는 수준에 가까운 이런 제도는 폐지해야 한다." (대형 제약사)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중소 제약사 입장에선 연구개발(R&D)에 투자하려면 제네릭과 같은 캐시카우가 절실하다. 전체 업계의 65%를 차지하는 중소 제약사의 현실을 고려해 제도를 개선해…

[바이오워치]

현대약품, 2019년 新성장동력은 ’13가지 의약품’

현대약품이 2019년 신성장동력을 위해 13가지 의약품을 육성한다. 현대약품은 11일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 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핵심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의…

[바이오워치]

팬젠, 빈혈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에리사’ 말레이시아 승인

팬젠이 지난 7일 말레이시아 식약청(NPRA)으로부터 빈혈 치료제 EPO의 바이오시밀러 '에리사'에 대한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팬젠의 에리사는 만성신부전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하는 적혈구 증식인자 바이오 의약품인 EPO의 바이오시밀러다. 팬젠은 말레이시아 국영 제약사인 CCM듀오파마(CCM Duopharma, CCMD)와 공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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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에 운 로슈, 신약으로 웃다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공세로 지난해 매출이 급감했지만, 혁신 신약으로 감소를 만회했다. 로슈는 31일(현지 시간) 2018년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로슈의 블록버스터 의약품 리툭산(성분명 리툭시맙)과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트주맙) 매출이 바이오시밀러 경쟁으로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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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치매 치료제 엑셀론 보험 급여 확대

한국노바티스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성분명 리바스티그민) 건강 보험 급여가 1일부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엑셀론은 경증·중등도 파킨슨병 관련 치매 증상 환자에도 건강 급여가 적용된다. 또한 보험 급여 대상 재평가는 6~12개월 간격으로 실시하여 지속 투여 여부를 결정하는데, 파킨슨병 관련 치매 증상 및 알츠하이머형 치매 약제의 보험 급여…

[바이오워치]

종근당, 지난해 4분기 영업익 191억…전년비 10% 감소

종근당은 지난해(2018년) 4분기 별도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191억5600만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잠정 매출액은 2651억3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7.9% 감소한 132억6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바이오워치]

국산 바이오시밀러 ‘인상적인 행보’…블록버스터 위협할까?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공세에 블록버스터 의약품 매출이 줄줄이 감소하고 있다. 올해도 바이오시밀러부터 바이오베터까지 다양한 개발을 이어가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위협하고 있다. 전 세계 매출 20조 원으로 매출 1위를 차지하는 애브비의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는 많은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바이오워치]

[기자수첩] 왜 제약사는 북한 의약품 지원에 낙담하나

"우린 오리지널 약이나 국산 복제약을 똑같은 약으로 본다." 정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이다. 즉, 글로벌 제약사가 개발한 약과 국내 제약사가 복제한 제네릭 약의 효능 차이가 없다고 인정한 것. 그러나 최근 북한에 스위스 타미플루를 보내기로 한 정부의 선택을 두고 여러 말들이 나온다. 국산 타미플루 복제약이 150여 개나 있는 상황에서 굳이…

[바이오워치]

GSK, 美 테사로 인수…”항암제 개발 속도”

영국계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최근 미국 항암제 전문 바이오 기업 테사로(Tesaro)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GSK의 항암제 파이프라인 구축 및 상업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테사로는 상업화 단계의 생물약제를 보유한 바이오 업체로, 주요 제품으로는 미국과 유럽에서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로 승인된 니라파리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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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경남제약 지분 인수…경영권 확보 추진

넥스트BT가 경남제약 지분을 인수하며 경영권 확보에 나선다. 넥스트BT는 마일스톤KN펀드 내 듀크코리아 지분 52%를 인수해 경남제약 경영권을 확보한다고 29일 밝혔다. 듀크코리아는 경남제약 최대 주주인 마일스톤KN펀드의 최대 출자자다. 마일스톤KN펀드에는 듀크코리아를 비롯해 하나금융투자,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넥스트B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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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바이오시밀러 공세, 레미케이드·휴미라 매출 급감

연간 매출 20조 원이 넘는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 휴미라가 바이오시밀러 공세에 휘청이고 있다. 레미케이드 등 다른 블록버스터 의약품도 바이오시밀러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다. 최근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의 자가 면역 질환 치료제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다. 지난해(2018년) 10월 삼성바이오에피스 임랄디를 포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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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여의도로 사옥 이전…스마트 오피스 구축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가 여의도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노바티스는 지난해(2018년) 12월 19일 여의도 IFC 건물로 사옥 이전 후 지난 24일 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모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환자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원 노바티스(One Novar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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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스케어 케이캡정,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 바꿀 것”

CJ헬스케어가 개발한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런칭 심포지엄에 참석한 성균관의대 이준행 교수가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준행 교수는 'GERD 진단·치료 및 PPI와 케이캡정의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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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향남 공장,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지난 12월 28일 향남 공장이 국제 인증 심사기관 URS인증원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 45001은 조직의 안전 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 보건 사고 예방 등을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국제노동기구(ILO)와 협의해 제정 공포한 안전 보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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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로슈 회장 “제약사 대형 M&A, 로슈는 NO”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최근 제약 업계 화두인 대규모 인수합병(M&A)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크리스토프 프란츠 로슈 회장은 22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로슈의 입장은 명확하다"며 "어떤 '메가 딜' 형태든 대규모 인수합병에 대해 극도로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프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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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만난 제약업계, “약가 정책 등 정부 지원 촉구”

제약 바이오 업계가 합리적인 약가 제도 마련 등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정부에 촉구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 서울 서초구 소개 JW 중외제약 연구소를 방문해 제약 바이오 업계 대표 및 신약 개발 관련 단체장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제약 바이오 업계 글로벌 신약 기술 수출 성과를 격려하고,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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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온트루잔트 美 허가…4조 원 시장 진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방암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성분명 트라스트주맙)가 미국 진출권을 획득했다.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온트루잔트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 미국 내 판매와 마케팅은 유럽 파트너사인 MSD가 맡게 된다. 온트루잔트의 오리지널 제품은 로슈의 허셉틴이다.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