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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릴리-앱셀레라, 코로나19 치료제 공동 개발 착수

한국릴리는 일라이 릴리와 앱셀레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 및 예방을 위한 항체의약품을 공동 개발하고자 12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앱셀레라의 신속 팬데믹 대응 플랫폼과 일라이 릴리의 치료용 항체 개발, 제조, 공급에 대한 글로벌 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앱셀레라는 미 국방부 산하…

코로나19에 이부프로펜 사용 경고…기전 규명 필요

- 란셋 논문에 근거...명확한 기전은 밝혀지지 않아 - 고열은 건강에 위협적...파라세타몰 등 대체 치료 필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환자에게 소염제인 이부프로펜을 치료해선 안 된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부프로펜이 코로나19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는 프랑스 보건부 올리비에 베랑 장관의 트위터 글 이후…

한국과 이탈리아 코로나19 치명률은 ‘이것’ 차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나라들 사이에 차이점이 있다. 치명률(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이 각기 다르다는 점이다. 이탈리아는 치명률이 7.7%에 이르는 반면, 한국은 1% 이내에 머물고 있다. 왜 이 같은 차이가 벌어질까? 이탈리아의 치명률이 높은 것은 고령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이것만으로 나라별 치명률 차이를 설명하기는…

코로나19 모범국가 ‘독일’, 치명률 낮은 비결은?

- 확진자수 5813명...사망자는 13명에 그쳐 - 건강한 노년의 삶, 치명률 낮추는 중요 요인 코로나19에 잘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나라는 어디일까? 전 세계 전문가들은 대만, 싱가포르, 독일 등을 대표적인 모범 국가로 꼽고 있다. 이 중 특히 독일의 사례에 이목이 집중된다. 독일은 연일 대량의 환자가 발생하는 유럽…

팬데믹 선언…왜 ‘지금 즉각’ 대응해야 하나

세계보건기구(WHO)가 마침내 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선언했다. 하지만 중국과 우리나라, 이탈리아, 이란 등 몇몇 국가에 한정돼 두드러진 확진 증가세에 이 같은 선언을 공감하지 못하는 나라들도 있다. 전 세계가 지금 즉시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과 그 다음 확진자가 많았던 우리나라는 중가세가…

의협, 코로나19 방송 ‘전문가 섭외’ 우리에게 맡겨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방송에서 의사가 아닌 비전문가가 코로나19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데 우려를 표했다. 방송사 요청 시 협회 측에서 전문가 섭외를 돕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공중파채널과 종합편성채널 등 각 방송사들이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송 편성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의협은 "일부 방송에 의료와 연관이 없는 인사가…

코로나19 변이 빨라지면 치명률 올라갈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변이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더욱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와 관련, 감염 전문가는 더 위협적인 바이러스가 등장할 것이란 판단은 아직 섣부르며, 불필요한 공포감만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최근 중국 연구진이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계통…

“코로나 검사, 채취부터 확진까지 1시간 내 가능”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시간을 현재의 6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은 코로나19 등 각종 전염병의 신속한 진단과 바이러스 검출이 가능한 '코로나19 고속다중분자진단 신기술'을 개발했다. 바이오젠텍 연구진과 고려대 구로병원 임채승·장웅식 교수팀은 고리매개등온…

안보 법률 전문 홍창식 변호사 인터뷰

“코로나19 위기, 재난안전법 최대한 활용하자”

"국가가 보건안보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헌법 조항 때문에 대통령의 긴급명령권 발동이 불가능하다면,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선포를 하고 총리가 인적 물적 동원명령을 내려 위기를 관리할 수 있다." 홍창식 법무법인(유한) 대륙아주 변호사는 "감염병과 같은 보건문제가 국가 안보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지만 헌법과…

코로나처럼 번지는 ‘아시아 포비아’…중국인 아녀도 공격 대상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화풀이 폭행 사건도 늘고 있다. 전 세계 80개국에서 9만 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확진자는 5000명을 넘어섰고, 이탈리아와 이란도 각각 2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생겼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이 같은 확산은 아시아인을 혐오하는 '아시아 포비아(Asia phobia)'의…

대구·경북 외 감염자도 527명…“치료 소외층 나와선 안 돼”

지금까지 대구·경북 지역에서만 총 40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그렇다면 이 두 지역을 제외한 다른 곳들은 안전지대라고 볼 수 있을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에서 3일 0시 사이 600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돼, 현재 총 감염자수는 4812명이라고 밝혔다. 대구 총 확진자수는 3600명, 경북은 685명의 누적…

마스크 쓴 줄 모르고…과자 무는 귀여운 아기 포착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과 공포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최근 중국에서 귀여운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전 세계 76개국 대략 9만 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글로벌 공중보건에 비상경보가 울리고 있다. 이로 인해 하루하루를 불편한 기분으로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가운데 한 귀여운 영상이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있다. 해당…

의사협회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요청

현재까지 확인된 코로나19 확진환자 수는 총 4212명, 사망자 수는 22명이다. 대구, 경북 등 슈퍼전파자에 의해 대량의 환자가 발생한 지역 외에도 서울, 부산, 경기, 충남, 경남 등 전국 곳곳에 꾸준히 지역사회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줄이기 위한 '3-1-1 캠페인'을 제안했다. 3월 첫 주 일주일간 '사회적…

코로나19의 ‘현실적 백신’은 손씻기-마스크 착용-거리두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서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감기나 독감 같은 건데 예민할 필요 있나"라는 반응이다. 코로나19는 진짜 독감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도 되는 감염병일까? 국내에 유입된 신종감염병에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이 발령된 사례는 신종플루와 코로나19 밖에 없다. 이 둘은 그 만큼…

서울대병원, 경북서 코로나19 경증 환자 격리시설 운영

서울대병원이 경증 및 무증상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격리시설을 마련했다. 경북 문경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인재원' 100인실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병원 밖 격리시설에서 치료를 하는 새로운 관리 모델을 4일부터 제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전국적으로 음압병상이 부족한 상태다. 현재 전국의 음압병상 수는 1077개로,…

오늘 신규환자 571명 ↑…“주말은 집에서 보내세요”

오늘(28일) 오후 4시 기준, 315명의 국내 확진환자가 새롭게 발생했다. 오늘 하루만 571명의 감염자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누적된 확진환자는 총 2337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부산 2명, 대구 265명, 대전 1명, 울산 3명, 경기 6명, 강원 1명, 충남 19명, 경북 15명, 경남 3명 등이 새롭게 확진됐다. 이처럼 확진환자가…

홍혜걸 “마스크 재사용 믿어도 된다” 재차 강조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마스크는 며칠씩 써도 된다"는 견해를 재차 밝혔다. 홍 박사는 그의 유튜브 채널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 지금 같은 비상 상황에서는 고육지책으로 마스크 재사용을 해도 된다는 설명이다. 홍 박사는 "최선은 매일 갈아 쓰는 것이지만 일주일 정도는 괜찮다"며 "마스크 재사용이 괜찮다는…

中 충고는 비아냥? “코로나19 대응, 배울 점도 있어”

코로나19에 대한 국내 대처능력은 현재 몇 점일까? 역학조사 결과의 투명성이나 진단검사 속도 등은 매우 우수한 편이다. 반면, 늘어나는 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나 중증도에 따른 치료 우선순위 체계, 의료진 보호구 완비 등에 대해서는 미흡하다는 평가다. 최근 중국은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방식에 비판을 가하며 코로나19 진원지가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누적 환자 2000명 넘었다…256명 추가 발생 (속보)

28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가 256명 추가됐다. 국내 누적 확진환자 수는 2022명, 사망자 수는 1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지역별로 새로 확진된 환자는 서울 6명, 부산 2명, 대구 182명, 인천 1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북 49명, 경남 3명 등 256명이다.…

하루 새 코로나19 환자 500명 넘게 폭증…“돌연변이 우려 단계는 아냐”

오늘(27일) 오후 4시 기준, 17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오늘 하루 사이에 505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현재 총 누적 확진환자는 17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명, 부산 3명, 대구 115명, 대전 1명, 울산 5명, 경기 7명, 충북 1명, 충남 5명, 전북 2명, 경북 24명, 경남 7명 등 171명이 추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