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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200병상 확보…28일부터 코로나19 진료

근로복지공단은 공단 대구병원이 28일 오후 1시부터 코로나19 경증환자에 대한 진료와 치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공단 대구병원은 지난 23일 '국가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후 환자 전원 및 지원 대책으로 200병상을 확보했다. 이는 대구지역 지정 780병상의 26%에 해당한다. 공단은 인천병원 등 9개 소속병원 의료 인력과 정부지원…

아이유, 의사협회에 의료용 방호복 3000벌 기증

가수 겸 배우인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을 기증했다. 아이유는 27일 의료용 방호복 3000벌(EN14126 획득 인증 4형식 보호복)을 대한의사협회에 전달했다. 아이유는 "의료기관에서 의료진이 착용할 방호복 물량이 매우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19 실은 비말, 얼마나 멀리 날아갈까?

코로나19의 감염 경로가 되는 '비말'은 5마이크로미터 이상의 크기를 갖고 있다. 이처럼 크기가 큰 편에 속하는 비말에 바이러스가 실려 날아가 다른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비말은 얼마나 멀리까지 날아갈 수 있을까? 현재 권장 가이드라인은 코로나19 의심환자와 2미터 거리를 유지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기침을 통해 분사된 비말이 2미터까지…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신규환자 334명 대거 발생 (속보)

오늘(27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환자가 334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총 확진환자는 1595명이며 사명자는 12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07명, 서울이 6명, 대전 3명, 울산 2명, 경기 4명, 충북 2명, 충남 4명, 경북 4명, 경남 2명 등 334명이다. 국내를 제외하고는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115명 늘어 총 확진자 1261명…집단 행사 자제 요청

금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가 115명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확진 환자는 총 1261명, 사망자는 12명이다. 오늘 사망한 114번째 환자(1946년생 남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사례로, 현재 사망 관련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총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은 대구 710명, 경북 317명을 비롯해 서울 49명, 부산 58명, 인천 3명,…

코로나19 신규환자 169명 발생, 아직 팬데믹은 아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가 어제(25일) 다소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며 낙관적인 전망도 나왔지만, 26일 오전 9시 기준 또 다시 169명의 환자가 대거 추가됐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환자는 1146명이며 사망자는 11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 134명을 포함해 서울 4명, 부산 8명, 인천 1명, 경기 1명, 경북 19명, 경남 2명 등 169명의…

코로나19 감염자 총 977명…“똑똑한 바이러스, 방심하면 안 돼”

코로나19는 앞선 코로나 바이러스들보다 '똑똑하게' 진화했다. 잠복기에도 전파력이 있고, 증상의 스펙트럼도 넓어 초기에 감염 여부를 눈치 채지 못하게 만든다. 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현재 감염자 수는 25일 4시 기준 977명, 거의 1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는 만큼 보다 정교한 방역 체계가 필요하다.…

서울대병원, 오늘부터 대구‧경북 환자 전화 상담‧처방

서울대병원은 오늘(25일) 오후부터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과 처방을 시작한다. 기준은 대구‧경북 소재 주소지로 등록된 환자다. 각 진료과 의사는 진료예정일 하루 전 대상 환자를 선별하고, 상담 시간을 환자에게 통보한다. 진료일에는 상담 종료 후 필요한 처방전을 환자 주소지의 인근 약국으로 팩스 전송하고, 찾아갈 위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영유아는 코로나19 감염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19세 이하는 12명이다. 그 중 2명은 만 4세와 생후 16개월의 영유아다. 영유아의 감염 사례가 성인에 비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어린 아이들은 면역 시스템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질병에 약하고 보호해야 할 대상이다. 하지만 중국 보고에 따르면 현재 중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중 영유아는 2% 이하에 해당한다.…

코로나19 신규환자 60명-총 확진자 893명…경북서 33명 대거 발생 (속보)

25일 9시 기준, 전일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60명 추가됐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서울 2명, 부산 3명, 대구 16명, 경기 5명, 경북 33명, 경남 1명 등 60명이다. 이로써 국내 총 확진환자 수는 893명이며, 24일 107번째 환자(53년생 남자, 청도 대남병원 사례)가 사망함으로써 사망자는 총 8명이다. 전 세계적으로는…

의협 “골든타임 놓쳤지만, 중국발 입국 즉시 금지해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24일 '대정부 입장'을 통해 중국발 입국자들의 입국 금지 조치를 당장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달 26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들의 입국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6차례 전달한 바 있다. 의협 측은 "정부는 오늘 이 순간까지도 대한의사협회의 의학적 권고를 무시하고 있다"며 "그 결과, 대한민국이 중국에 이어…

코로나19 환자 총 833명…대구 신규 확진자는 41명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후 4시 기준, 오전 9시 대비 70명의 확진환자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대구 41명을 비롯 서울 1명, 부산 12명, 대전 1명, 울산 1명, 경기 2명, 경북 12명 등 70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누적된 확진환자 수는 833명, 사망자는 7명이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번 주가 고비일까?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지역 사회 감염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앞으로 며칠 내에 정점을 찍고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수 있을까? 정부는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리고 국무총리를 컨트롤 타워로 세워 보다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집회가 열리는 것을 막거나 개학 시기를 미루는 등 보다 과감한 명령을 내릴 수…

감염병 위기 단계 ‘경계’에서 ‘심각’, 무엇이 달라지나?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확산되면서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됐다. 위기단계가 높아지면 정부의 대응체계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이러한 구분에 따라 정부의 주요 대응 활동도 달라진다. 해외에서 신종감염병이 발생해 유행하거나 국내에 원인 불명…

코로나19 신규환자 161명…메르스 이어 진원지 외 감염자수 최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1차 방역 정책이 사실상 실패로 돌아가면서 중국 다음 두 번째로 감염자가 많은 국가라는 오명이 드리워졌다. 24일 오전 9시 기준, 전일 대비 코로나19 확진환자는 161명 늘었다. 대구 131명을 비롯해 서울 3명, 부산 2명, 광주 1명, 경기 10명, 경북 11명, 경남 3명 등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은평성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3일까지 외래 전면 중단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환자 및 내원객의 안전을 위해 병원 전면 폐쇄와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해당 환자는 20일 은평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PCR 검사를 받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오전 확진이 확인됐다. 은평성모병원은 해당 환자의 1차 검사 양성 판정 이후 병원을 전면 폐쇄하는…

사노피, 美보건복지부와 코로나19 백신 개발 착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사스 백신 개발 작업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사노피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예방대응본부 조직인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 (BARDA)과 협력해 전임상 단계의 사스 백신 후보를 연구할 계획이다. 사노피 백신 부문 글로벌 대표인 데이비드 로우는…

하루 새 신규환자 100명 발생…코로나19 피해 최소화 전략은?

오늘(21일) 오후 4시 기준 확진환자 48명이 추가돼, 오전 발생 인원 포함 하루동안 총 100명의 코로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는 지역별로 대구 42명, 서울 2명, 경남 2명, 경기 1명 등 48명이다. 이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환자는 46명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204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신종 코로나…

코로나19 백신, 언제 상용화 가능할까?

지역사회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속한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언제쯤 백신을 사용할 수 있을까? 현재 코로나19는 두 종류의 검체를 채취해 사전 준비 포함 총 6시간 정도 소요되는 검사과정을 거쳐 양성 판정이 났을 때 치료를 시작한다. 환자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호흡에 어려움을 느끼는…

코로나19 환자 오늘만 53명 늘어…“방역망 벗어난 환자 더 많을 것”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31명 추가된데 이어, 오후 4시 기준 22명이 또 늘어나 하루 사이 5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새로 확인된 환자 22명 중 21명은 대구·경북지역, 1명은 서울에서 확인됐다. 이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사례는 5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례는 13명(사망자 1명 포함, 사망원인 조사 중)이다. 새로난한방병원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