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므로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8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매년 10월 5일은 '세계 뇌수막염의 날'이다. 뇌수막염의 위험을 알리고 예방접종을 강조하기 위해 세계뇌수막염연합기구가 제정했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얇은 막인…
건강한 혀는 분홍색이지만 그 색깔은 사람마다 다르며, 진한 분홍색에서 연한 분홍색 까지 다양하다. 그러나 상당한 변화나 변색은 질병이나 몸의 문제를 나타낼 수 있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실린 내용을 토대로 혀 색깔과 모양으로 확인 가능한 건강 이상 신호를 정리했다.
흰색 혀 = 혀 표면에 흰색 코팅이…
방송인 홍석천이 패혈증에 걸려 죽을 뻔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홍석천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패혈증에 걸려 수술까지 받은 이야기를 했다. 그는 “코로나 터지기 1년 전에 패혈증에 걸렸었다”며 “몸 안에 염증이 곪아 터지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한 일주일 동안 몸이 너무 아팠는데 운영하던 가게가 너무 바빠 병원갈 생각을…
3년 전 여과되지 않은 샘물 마시고 비결핵 항산균에 감염됐다 주장한 남성....직접적 인과관계 확인되지 않았지만 기저질환 '낭포성 섬유증'에 의해 악화 됐을 가능성
3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폐가 망가지고 관절염을 앓게된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러한 질병을 얻게 된 것이 몇년 전 마신 '샘물' 탓이라는 남성,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호주 매체 뉴스닷컴호주에 따르면 퀸즐랜드 북부에 살았던 크리스 캐퍼(33세)는 홈힐에서 2021년 편찮으신 아버지를 돌보기 위해 마운트 엘리엇 근처로 이사를 했다. 그해…
피크닉 즐기던 일행의 9개월된 아기에게, 갑자기 보온병에 든 커피를 붓고 달아난 남성, 호주 경찰 추적 중...근처 간호사, 화상 응급 조치
세상에 나온지 9개월 밖에 안된 아이가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보온병 커피 테러'를 당해 화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호주 현지 방송 7뉴스, 9뉴스에 따르면 브리즈번에 사는 한 여성은 9개월된 아기를 데리고 친구들과 함께 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고 있었다. 사진에서 보듯 아기는 담요 위에 앉아 장난감 자동차를 가지고 즐겁게 놀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하라는 ‘3·3·3 법칙’은 그동안 양치질의 정석으로 알려져 왔죠. 그러나 식후 3분 이내가 아닌 30분 후에 양치질을 하는 게 좋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있습니다.
결론은 식후 바로, 식후 30분 둘 다 괜찮습니다. 다만 어떤 음식을 섭취했는지에 따라 언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은지 달라집니다.…
씻을 때 소홀히 하는 3곳 배꼽, 발, 귀 뒤...귀 뒤에서는 노넨알데하이드나와 냄새 원인, 배꼽은 조직 얇아 세균에 취약
아무리 꼼꼼하게 씻어도 나도 모르게 놓치는 부분이 있다. 샤워할 때 간과하기 쉬운 세 가지 부위를 알아본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의 의사 제이슨 싱 박사는 샤워할 때 꼭 씻어야 하는 부위 3가지를 꼽았다. 배꼽, 발, 귀 뒤다. 그는 9만 명 넘는 소셜미디어 구독자에게 “배꼽을 마지막으로 관리한 게 언제였나요?”라고 물음을…
화장은 얼굴의 결점을 커버하고 장점은 부각시켜 매력적인 모습으로 만들어준다. 하지만 결과물에만 신경 쓰다 보면 위생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간과하기 쉽다. 매일 하는 화장이기 때문에 소홀하기 더욱 쉬운 실수를 영국 일간 미러에 소개된 내용으로 알아본다.
브러시 공유 = 화장할 때 사용하는 브러시는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는 게 좋다. 교차 오염으로 인한…
호주 연구팀 병원과 가정집 세면대에서 각종 세균 발견...특히 가정집 세면대에 레지오넬라병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 균 다수 발견, 세면대 위생에 주의해야
매일 세수하는 세면대가 의외로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의 '핫스팟'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가정집 세면대에서 감기와 비슷한 레지오넬라병을 일으키는 레지오넬라 균이 더 많이 발견됨에 따라 이곳 위생이 요구된다. 이번 연구는 원인모를 감기 비슷한 증상이 세면대에서 세수하다가 비롯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이러한…
전자레인지에서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 박테리아가 대거 발견됐다. 식기 세척기과 커피 머신 같은 주방기기에서 미생물 군집이 발견된 적은 있지만 전자레인지에서 박테리아가 발견이 보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일(현지시간) 《미생물학의 최전선(Frontiers in Microbiology)》에 발표된 스페인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 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장관감염증 신고 환자가 최근 5년 새 최대...설사 복통 구토 증상, 손씻고 음식 익혀 먹어야
여름을 맞아 병원성 세균에 노출된 물·음식 섭취가 늘면서 장관감염증 신고 환자가 최근 5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질병관리청이 조사한 '병원급 의료기관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7월 넷째 주 신고 환자는 502명으로 이달 첫째 주(315명) 대비 1.6배 수준이다. 이는 지난 5년 새 신고된 주간 환자 중 가장 높은 수치다.…
2024 파리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야외 수영이 열리는 센강에서 경기를 치른 선수들이 잇단 감염병 증세를 호소하며 수질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의료계는 동물·사람 배설물에서 유래한 세균 감염을 원인으로 보고, 수질 검사가 이뤄지지 않은 곳에서 하는 물놀이는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5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벨기에 올림픽 위원회는 "지난…
오늘은 한낮 기온이 최고 35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은 24~28도, 낮 최고 기온은 30~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의 건강= 복숭아, 자두 등 여름 과일과 달리 수박은 크기가 사람 머리보다 크다. 두고두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잘못…
알지 못하는 사이 배에 거미 물려...땀띠나 여드름인 줄 알고 방치하다 농양에 패혈증 진다, 거미에 물린 배의 살 도려내게 된 여성의 사연
배에 난 작은 붉은 점을 여드름 정도로만 생각하고 며칠을 놔뒀다가 살을 도려내야 하는 상황에까지 이른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처음 생긴 붉은 점의 정체는 거미에 물린 것이라는 것은 나중에 알게됐다.
영국 맨체스터 두킨필드에 사는 56세 카렌 애쉬모어는 지난달 이런저런 집안일을 하고 샤워를 한 후 배에서 작은 붉은 점을 발견했다. 땀띠나 여드름인가…
땀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생활 공간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매일 휴식을 취하는 침대는 관리가 소홀할 경우 자칫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침대 시트와 베개 커버를 자주 세탁하고 교체해주어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여름철 침대 위생을 신경 써야 하는 이유와 도움이 되는 팁을 영국 매체 '웨일즈 온라인(Wales Online)’에서…
코에 괴사성 근막염 생기다 패혈증 쇼크로 의식잃은 여성...가망 없다했지만 마지막 대체요법으로 베이킹소다 투여 후 기적적으로 의식 회복한 사연
"빵 만들 때 쓰던 그 간단한 것이 내 목숨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베이킹소다는 케익에 넣을 때처럼 내 생명에 생기를 부풀게 했다"
세균이 코를 갉아먹어 패혈성 쇼크로 거의 죽을 뻔한 상황에서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 덕분에 목숨을 건진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더선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앵글랜드 켄트…
문신과 영구 화장용 잉크가 밀봉된 상태에서도 세균에 감염돼 인체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미생물학회(ASM)의《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Applied and Environmental Microbiology)》에 발표된 미국 식품의약국(FDA)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날이 더워지면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몸 곳곳에 난 털이 신경 쓰여 제모를 하는 사람이 많다. 매년 여름마다 하는 행동이지만 자칫 위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가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피부과 전문의가 제안하는 여름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미국 미시시피주에 사는 피부과 전문의 린지 주브리츠키 박사는 “날씨가 더워져도 절대…
수일 안에 사망할 수도 있는 패혈증...단순 피부 발진 오진 뒤 증상 악화하자 응급실 찾아
건장한 20대 미국 남성이 패혈증에 걸렸으나 단순 피부 감염이라 오진 받고 하마터면 사망할 뻔한 사연이 전해졌다. 패혈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순식간에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조 듀폰(28)은 패혈증 진단을 받기까지 건강한 청년이었다. 어느날 목, 가슴 등 몸에 붉은 반점이…
속눈썹 연장술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또 받다가 진드기나 기생충 감염...모낭염으로 이어져 눈 시야 흐리기도, 전문가들 "깨끗하게 제거 중요"
수년간 속눈썹 연장술을 받아온 한 여성이 인조 속눈썹 알레르기 반응으로 눈에 염증이 생긴 사연이 공유됐다. 눈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가려워지고 얼굴 전체가 부어오르는 증상을 겪은 것. 눈이 퉁퉁 부어 찾아간 병원에서 인조 속눈썹에 알레르기 진단을 받았고, 즉시 제거하지 않으면 눈에 더 심한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미국 오리건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