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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독감 완치 2주 후가 최대 효과

이미 독감에 걸렸는데…백신 맞으라고?  

이번 겨울에 독감에 걸려 고생했는데 독감백신을 맞으라고 한다면 몇 명이나 선뜻 팔을 걷어부칠까?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더라도 4개월 이상이 지나면 재감염을 막기 위해 백신을 맞는 게 낫다는 게 보건 당국의 권고다. 독감에도 이런 ‘공식’이 통용될까.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가 25일(현지시간) 이에 대해 보도했다.…

2020년 35만명, 2021년 47만5000명, 2022년 26만7000명

백신 덕분? “작년 미국 코로나19 사망자 크게 줄어”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코로나19 사망자 집계를 토대로 CNN이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려면 2022년 코로나19 사망자는 26만7000명을 조금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의 35만 명, 2021년의 47만5000명에 비해 크게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

"RSV 하기도질환 예방에 83.7% 백신 효능 입증"

모더나, 호흡기 mRNA백신 3상 확보…상반기 허가 신청

모더나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 'mRNA-1345'의 개발을 위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3상 임상시험 주요 데이터를 19일 발표했다. 미국 독립기관인 데이터 및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DSMB) 검토에 따라 이번 백신 후보물질은 ‘2개 이상의 증상으로 정의되는 RSV와 연관된 하기도 질환(RSV-LRTD)’에 있어…

코로나19 걸린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 중환자실 갈 위험 2배 높아

“임신 중 코로나19 걸리면 사망 위험 7배 ↑”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C-2)에 감염된 임신부는 비감염 임신부에 비해 사망 위험이 7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학저널 글로벌 헬스(BMJ Global Health)》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워싱턴포스트(WP)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포함 12개국 137개 연구에 포함된 1만3000명…

백신 안전성 논란...미 보건당국 '매우 가능성 낮은 위험' 결론

2가백신 ‘허혈성뇌졸증’ 위험?… “가능성 극히 낮다” 접종 유지

미국에서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문제에 대해 '매우 가능성이 낮은 위험'이라고 결론 내렸다. 최근 화이자의 2가 백신 접종이 고령층의 허혈성 뇌졸중 발병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는 보고가 나오면서 미국 보건당국이 조사했다. 18일 외신 및 식품의약국(FDA) 등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백신 안전성 데이터링크(Vaccine Safety…

독감에 대한 오해 7가지

겨울철 독감이 여전히 기승이다.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대비할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는 독감에 대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내용 7가지를 소개했다. ▶오해 : 항생제로 독감을 치료할 수 있다 항생제는 박테리아에만 효과가 있다. 독감과 감기는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병이다. 항생제는 바이러스와의 싸움에…

화이자 이어 모더나도 가격 인상 준비

2차 접종에 30만 원?… 코로나19 백신가 줄인상 예상

코로나19 백신 가격이 줄줄이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공급업체인 화이자에 이어 미국 모더나도 가격 인상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사로선 팬데믹 이후 상업 판매에 대비한 움직임이지만, 향후 충분한 면역력을 형성(2회 접종)하기 위해선 우리 돈으로 '30만 원' 가량의 거금이 필요해 고가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현지시간)…

원형 RNA와 차세대 LNP 기반 기술 결합 통해 mRNA 치료제 개발

뉴클릭스바이오-에스엠엘바이오팜, mRNA 치료제 공동연구

원형 RNA 치료제 개발 기업인 뉴클릭스바이오(대표 강호영)는 국내 mRNA 치료제 개발 기업 에스엠엘바이오팜(대표 김용관)과 혁신 mRNA 의약품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원형 RNA 플랫폼 기술과 지질나노입자(LNP)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협력해 원형 RNA와 차세대 LNP 기술을 활용한…

'암 백신' 개발도 가능... 유전자공학으로 암세포에 '귀소·항암본능' 부여

암세포 잡는 암세포?… ‘이이제이’ 항암제 곧 구현

'이이제이(오랑캐로서 오랑캐를 제압한다)'라는 사자성어처럼 암세포를 이용해 암세포를 죽이는 신개념 항암요법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거라면 꿈만 같던 얘기지만,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로 조만간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이 유전자공학 기술로 일부 암세포의 유전자를 조작해 △체내 다른 암세포를 찾아가는 '귀소 본능'(표적·추적…

코로나19 경증 겪은 남성 독감백신에 더 강한 면역반응 보여

코로나19 남성의 면역체계 변화시켜

코로나19에 걸렸던 남성이 여성들보다 독감 백신에 더 강한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토대로 코로나19가 특히 남성의 면역체계를 바꿔 놓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네이처》에 발표된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와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1년 동안 안정적인 높은 T세포 반응 및 항체 유도

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DNA백신’ 1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진원생명과학은 자체 개발 흡인작용 피내 접종기 진덤(GeneDerm)을 이용한 코로나19 DNA 백신(GLS-5310)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를 국제감염병학회(ISID) 학술지인 국제감염질환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 2021년 인용지수: 12.074)에 발표했다고 4일…

정부, 반도체 백신 등 국가전략기술 시설투자에 세액 공제율 확대키로

바이오協 “백신시설 투자 세액공제 확대 환영”

한국바이오협회는 3일 국무회의에서 조세특례제한법에서 정한 백신,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의 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율이 확대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바이오협회는 성명서를 내고 "지난해 처음으로 우리 기업의 전폭적인 투자와 정부의 지원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허가됐으나, 다양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 출현에 대한 대응과…

홍역 환자 늘면서 몇 년 뒤 아급성경화범뇌염 환자 확산 우려

홍역 바이러스로 치명적 뇌질환이? 발병률 급증한 이유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지만 자녀에 대한 백신 접종을 꺼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드물지만 감염 이후 체내에 잠복하던 홍역 바이러스가 뇌로 이동하게 되면 치명적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플로스 병원체(PLOS Pathogens)》에 발표된 미국 메이요 클리닉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유전체 분석 통해 변이 유무 추적

중국에서 코로나 급증…인도 비상경계 태세

인도 정부가 이웃 중국에서 코로나 사례가 급증하자 비상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모든 코로나 확진자의 유전체 분석을 실시하고, 주 정부에서는 연말과 새해 축제 기간에 확산 억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4억 인구의 인도에서 코로나가 재유행하면 전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코로나19는 중국에서 시작됐지만…

간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일부 손상이 있더라도 자체 재생하여 필요한 만큼 제 기능을 유지한다. 70% 이상 손상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간에 오랫동안 상처를 주면 간이 점차 굳어져 회복이 어려운 상태가 된다. 이를 간경변증이라고 한다. 이 경우 합병증이 잘 생기며 황달과 배에 물이 고이는 복수 등이 나타나고 간암 위험도…

인슐린 주사는 먹는 약으로, 백신 접종은 패취제로

‘주사공포증’이 뭐야?…주사제 → 경구·패취제 제형 변경 활발

백신 접종과 당뇨병 치료의 가장 큰 어려움의 하나는 환자들이 주사를 맞을 때 느끼는 공포감이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을 인슐린을 스스로 주사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주사를 맞는 공포와 자가 주사에 따른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주사제를 몸에 붙이는 패취제와 입으로 먹는 경구제로 바꾸는 연구가 상용화에 근접하고 있다.…

혈액 항체는 1년 이상 가지만 코항체는 9개월만에 줄어

코로나19 재감염, 이유는 코에 있다? (연구)

코로나19에 걸린 적이 있거나 백신을 맞아도 왜 감염을 피할 수 없는 걸까?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1차 방어선인 코에서 생성되는 항체가 혈류에서 발견되는 항체보다 더 빨리 줄어들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e생물의학(eBio Medicine)》에 발표된 영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홍콩대 수개월 내 100만, 워싱턴대 2023년말까지 160만 사망 예측

“‘제로 코로나’ 포기한 중국, 100만 명 사망할 수도”

최근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고 있는 중국에서 향후 몇 달 동안 최대 100만 명까지 숨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된 홍콩대 연구진의 논문과 미국 워싱턴대의 보건측정·평가연구소(IHME)의 예측통계를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1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美CDC “오미크론 맞춤 부스터샷, 입원율 절반 이상 낮춰”

2가 백신, 여전히 맞아야 하는 이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맞춘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하면 입원율이 38%~57%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65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입원 위험이 73%~84%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보호센터(CDC)가 발표한 2가지 연구를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첫 연구는 18세 이상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