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메르스

당뇨 환자가 ‘우한 폐렴’에 취약한 이유

신종 코로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위험 인자 중 하나는 당뇨병이다. 당뇨가 있으면 왜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해질까? 중국 우한시를 진원지로 하는 우한 폐렴은 사람에게 발생한 세 번째 코로나바이러스다. 2002년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2012년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이어 2019년 말 발생했다. 메르스는 치사율이 36%에 달했는데, 질환의 중증도와…

김우주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무증상 전파 가능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 세계로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중국 본토에서만 6000명을 돌파해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를 넘어섰다. 확산세가 이어지며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최신 이슈에 대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의견을 정리했다. Q. 질병관리본부가 신종…

마스크, 정작 써야 할 사람이 안 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거리마다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보다 예방 목적으로 사용한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그런데 지하철, 버스 등 밀폐 공간에서 기침을 하면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소매로 입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 아직도 많다. 질병관리본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국민…

‘우한 폐렴’ 관련 궁금증 풀이 7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8일 오후 9시 현재 전국 30개 성에서 우한 폐렴 확진자는 4629명, 사망자는 10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하루 전보다 확진자는 1885명, 사망자는 26명 늘어난 것으로 우한 폐렴의 확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우한 폐렴’ 의심 환자 음성 판정…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개발은?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30대 여성이 역학 조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다. 부산시는 28일 새벽 A씨의 ‘판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밝혔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다 지난달 14일 입국한 A씨는 27일 38도에 가까운 발열 증세가 나타나자 동래구보건소에 자진…

일반 폐렴도 위험하다… 감기 심하면 폐렴 될까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우한 폐렴’ 때문에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중국 우한에서 첫 발생한 ‘우한 폐렴’의 원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밝혀졌다. 하지만 노인이나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일반 폐렴도 위험하다. 노인 사망 원인의 상당수가 폐렴이 직접 원인인 경우가 많다. 낙상 등 다른 질환이나…

‘우한 코로나’에 대해 알아야 할 3가지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폐렴을 일으키기 때문에 ‘우한 폐렴’으로도 불리는데 22일 밤까지 사망자가 17명으로 증가했다. 우한시가 있는 후베이성 정부는 22일 오후 10시(현지시간) 현재 후베이성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44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고…

우한 폐렴, 지금까지 밝혀진 것 4가지

최근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되면서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와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우한발 비행기를 탑승했던 입국자 한 명이 확진환자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해당 환자는 현재 폐렴 소견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중국 내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있어 감염증 확산에 대한 공포감이 커지고 있는…

설 연휴 건강히 맞는 감염병 예방 수칙은?

설 연휴에는 가족 방문이나 여행 목적으로 국내외를 이동하는 인구가 늘면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와 국외에서 각각 지켜야 할 수칙들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실천, 안전한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해외여행 시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中 우한시 폐렴, 사스와 전염력·위중도 다를 것으로 추정

중국 우한시 집단폐렴의 원인이 된 바이러스가 '박쥐유래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번 폐렴 원인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질병관리본부는 해당 유전자염기서열을 입수·분석해, 박쥐유래 사스 유사 코로나바이러스와 가장 높은 상동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박쥐 유래 사스…

원인불명 폐렴 의심 환자 어떻게 발견했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중국 우한 시 원인불명 폐렴관련 의심 환자(조사대상 유 증상자)의 상태는 호전되고 안정적“이라고 9일 밝혔다. 몸에 열이 없고 흉부방사선검사 상 폐렴 소견이 호전되었다는 것이다.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가족, 동거인, 의료진 등 29명으로 해당 보건소를 통해…

중국 원인불명 폐렴, 국내서도 조사대상 증상자 발생

원인불명의 폐렴이 발생한 중국 우한 시를 방문했던 국내 거주 36세 여성 1명(중국 국적)이 폐렴 증상을 보여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를 방문했던 중국 국적 여성을 '조사대상 유 증상자'로 분류하여 격리 치료 및 검사 중"이라며 "환자의 현재 상태는 양호하다"고 8일 밝혔다.…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 65개국, 여행 전 체크하세요

검역 감역병 오염지역이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된다. 이러한 국가들을 여행하고 들어왔을 땐 검역관에게 반드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세계 각국의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반영해 2020년 1월 1일부터 검역 감염병 오염지역을 기존의 66개국에서 65개국으로 변경·시행한다고 밝혔다. 쿠웨이트는…

겨울 감염병 비상… 조개젓 안 먹었더니, A형간염 83% 뚝

일교차가 커지고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감염병 예방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결과 A형간염의 주요 원인이 조개젓으로 밝혀짐에 따라 지난 9월 11일부터 조개젓 섭취 중지를 권고하고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환자가 최대 발생 주 대비 83% 감소했다. 지난 8월 18~24일에는 A형간염 환자가 …

충남 서산 메르스 의심환자 1차 검사서 음성…메르스 의심 증상은?

충남 서산에서 발생한 메르스 의심환자가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50대 남성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단국대 천안병원으로 격리·이송 조치됐다. 충남 서산시에 거주하는 A씨에 대해 1차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최종 검사 결과는 22일 새벽에 나올 예정이다. 서산시에 따르면…

해외 감염병 피하려면, 출국 6주 전 병원 방문해요

여행도, 의학도 각각 잘 아는 친숙한 단어다. 그런데 둘을 조합한 '여행의학'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하다. 여행의학은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는 의학의 한 분야다.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상 문제를 연구하고 예방 및 대응방안을 준비하는 의학이다. 여행은 물론, 비즈니스, 선교, 봉사 등의 목적으로 해외 출국을 하는…

말라리아, 홍역…해외여행 감염병 주의

명절은 온 가족이 모이는 날이기도 하지만 해외여행 대목이기도 하다. 설 연휴를 코앞에 두고 설레는 여행객들이 많다. 세브란스병원 여행자클리닉 염준섭 교수가 건강한 여행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다녀온 후까지 어떤 대비와 대처가 필요한지 조언했다. 평소 지병 있다면 꼭 상담 필요 여행 전 여행지의 질병 정보를 알아본 후 필요한 의약품을 처방받고…

일회용 주사 재사용 시 ‘즉각 영업정지’ 추진

병원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한 것이 적발되면 즉시 영업 정지를 처분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감염병 예방과 환자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 의료법은 위생 관리에 관한 사항,…

3년 만에 재발한 메르스…내일 0시 공식 종료

9월 8일 3년 만에 발생한 국내 메르스 확진 환자 A씨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상황이 오는 16일 공식 종료된다. 질병관리본부는 15일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에 따라 메르스 상황이 10월 16일 0시부로 공식 종료된다"고 밝혔다. WHO 기준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 환자 A씨가 음성 판정을 받은 날(9월 17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대…

독감과 감기, 어떻게 구별하나

감기와 독감을 구별하는 건 때로 의사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겹치는 증상이 많기 때문이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두 가지를 구별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 기간 감기는 며칠에 걸쳐 증상이 나타나지만, 독감은 갑자기 걸린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제프리 스타인바우어 교수는 "독감 바이러스는 멀쩡하던 사람을 불과 몇 분 만에 매우 고통스러운 상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