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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뒷북만 둥둥둥… 메르스 환자 18명으로 늘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1일 3명이나 추가 발생하면서 전체 감염자는 모두 18명으로 증가했다. 자고나면 메르스 환자가 늘어나다 보니 국민들의 메르스 공포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메르스 사태는 국가 질병관리 사령탑의 판단과 초기 대응, 그리고 의심환자들의 비협조 등 곳곳에서 부실이 드러나 이 참에 정부의 감염병 대응…

메르스 밤새 또 2명… 괴담까지 번져 공포 확산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확산세가 우려스러울 만큼 빠르다. 31일 0시 30분 현재 보건당국이 확인한 메르스 양성 환자는 밤새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15명까지 늘어났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30일 확인된 환자 2명 중 1명은 첫 번째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했던 35세 남성이다. 나머지 1명은 이 병동에 일반 입원했던…

중국 출장 남성, 메르스 확진…감염자 총 10명으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국내 환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 중국으로 출장을 떠났던 회사원 A(44)씨가 29일 중국 보건당국에 의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국내 첫 확진환자 발생 이후 9일 만에 메르스 환자가 10명으로 급증하면서 ‘메르스 공포’가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는 형국이다. A씨는 현재 중국…

걱정 말라더니… 메르스 환자 7명으로 늘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가 자고나면 늘어나는 모양새다. 메르스 의심환자 1명은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밝혀져 보건당국의 메르스 관리에 큰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오전 현재 2명이 추가 감염자로 확인돼 메르스 환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환자는 국내 첫 번째 환자와 같은 병동에 있었던 71세 남성과 해당 병원…

넋 빠진 보건당국… 메르스 의심자 중국 출장

메르스 감염 의심자인 40대 남성이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의 메르스 관리체계에 허점이 드러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메르스 의심자가 지난 26일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을 27일 확인하고, 국제보건규칙(IHR) 규정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소(WPRO)와 중국 보건당국에게 이를 알려…

메르스, 정말 걱정 안해도 돼? 환자 또 발생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첫 환자를 치료한 의사가 메르스 감염자로 확인된데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 20대 의심환자(여성)는 알제리에서 4개월 가량 체류한 후 지난 23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4번째 메르스 환자 발생… 3번째 환자 간병 딸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5일 네 번째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입원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환자는 25일 오전 보건소 방문조사를 통해 발열(체온 38.2도)이 확인됐다. 이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옮겨진 뒤 유전자 검사를 통해 메르스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환자는 세 번째 메르스 환자인 아버지와 함께…

의협 “메르스 예방-의료조치에 적극 협력”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 감염 환자가 3명으로 늘어나면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이 커지자 대한의사협회가 “메르스에 대해 지나친 걱정과 불안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메르스 발생 예방과 의료적 조치를 위한 방역 당국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의협은 보도자료를 내고,…

공포의 메르스 국내 확산? 제3의 환자 발생

신종 바이러스인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된 세 번째 국내 환자가 나왔다. 국내 첫 감염자와 같은 병실(2인실)에 입원했던 70대 남성으로 가족이 아닌 첫 번째 2차 감염자여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초 확진환자(남, 68세)가 지난 15-17일 입원했던 B병원 2인실에서 함께 지냈던 76세…

중동 호흡기증후군 국내 첫 발생…부인도 감염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앓고 있는 국내 첫 환자(남, 68세)가 확인된 가운데 남편을 간병하던 부인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21일 “중동 바레인을 다녀온 내국인 1명이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로 확인됐다”면서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를 간병하던 부인도 호흡기 증상이 있어…

치사율 90% 에볼라 바이러스 창궐…각국 비상

치사율이 90%에 이르는 치명적 괴질인 에볼라바이러스가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라를 치료하던 의료진도 바이러스에 감염돼 숨지는 등 조짐이 심상치 않다. 28일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기니와 라이베리아, 사에라리온 등 서아프리카 3개국에서 1200여명이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돼 660여명이…

“공포의 메르스… 사람간 전염 사실 아니다”

  미 CDC, 잘못 판정 인정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현지시간) 중동을 여행하지 않고 미국 내에서 환자와 접촉,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사례를 확인했다는 앞선 보고가 잘못됐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CDC는 미국 내 첫 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인 인디애나 주 거주 남성과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

공포의 메르스, 매개체는 낙타…변종에 촉각

  지구촌을 긴장시키고 있는 메르스(변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근원지는 중동지역이다. 보건당국은 16일 이 지역을 여행할 때 낙타와 접촉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멸균되지 않은 낙타의 생젖과 덜 익힌 낙타고기도 피하라고 덧붙였다. 학계가 낙타를 메르스의 매개체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메르스 바이러스는 낙타 젖에서 72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생존하는 것으로…

치명적 메르스 확산 불구 비상선포 안한 이유

  사람 간 감염 증거 없어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가 위협적이긴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세계비상사태를 선포할 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WHO는 14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메르스의 공중보건에 대한 심각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사람과…

미국서도 ‘메르스’ 확산 조짐.. 당국 초긴장

  미국 방역당국이 메르스 바이러스 때문에 초긴장 상태에 돌입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14일(한국 시각) 현재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 2명이 발견된 가운데 두 번째 감염 환자가 입원한 올랜도 병원에서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 15명 중 2명이 유사증세를 보이며 의심환자로 보고됐다. 두 번째 감염환자는 세계에서 이용객수가 가장 많은 애틀랜타 공항을…

치명적 ‘메르스’ 중동 확산…WHO 긴급회의

  최근 감염 사례 급증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급증하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13일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사우디 보건부는 메르스 감염자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2012년 메르스 감염사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