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2일 (수)
이성주의 건강편지

이성주의 건강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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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지금 발타사르 그라시안인가?
2023년 01월 09일ㆍ1556번째 편지 혼돈의 시대여서일까요? 요즘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 미디어에서 스페인의 현자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잠언들이 유독 많이 눈에 뜨입니다. 그라시안은 예수교 신부로서 삶의 지혜와 번뜩이는 처세를 경구, 잠언으로 압축해…
계묘년, 토끼에 대한 오해와 진실
2023년 01월 02일ㆍ1554번째 편지 해가 바뀐다고 한 살 더 먹지 않는 올해는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이죠? 토끼는 민초(民草)를 상징하는 동물입니다. 우리 전설이나 민간문학에서 호랑이가 영험하고 무서운 동물을 상징한다면, 토끼는 약하면서도…
“분수를 알라,” 비난? 지혜의 경구?
2022년 12월 26일ㆍ1553번째 편지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은 지난주 구속됐고, 현 용산구청장은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만약 그날 이태원에서 요행히도 아슬아슬하게 사고가 나지 않았더라면, 고위 공무원으로서 승승장구했을지도 모릅니다.…
사람보다 완전한 AI 로봇이 나타나면 사람은?
2022년 12월 19일ㆍ1552번째 편지 놀랐습니다. 며칠 동안 지구의 숱한 지성인이 소스라쳤습니다. 온통 AI 이야기였습니다. 앨런 머스크와 샘 알트만 등이 투자한 ‘오픈 AI’의 인공지능 ‘챗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의 진면목에 사람들이 혼란의…
잡스, 애플의 첫 사장도 대주주도 아니었지만...
2022년 12월 12일ㆍ1551번째 편지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선 주인공이 “댄 중위가 제 돈을 관리해줬는데 과일회사에 투자했다며 이제 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했어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회사가 바로 애플이지요? 1980년 오늘(12월…
이성적 사고 Vs 서구 중심 이성주의
2022년 11월 28일ㆍ1549번째 편지 프랑스의 레비 스트로스 교수가 미국 버클리대 초빙교수로 갔을 때 식당 예약 담당자가 물었습니다. “바지 회사 만드신 분이신지, 책 저자인지요?(The pants or the books?)” ‘Levi-Strauss’는 구조주의와 문화인류학을…
왜 사람들은 월드컵에 미칠까?
2022년 11월 21일ㆍ1547번째 편지 지구라는 행성은 4년마다 미칩니다. 뜨거워지고 흔들흔들거립니다. 올해는 뜨거운 사막 위에서 에어컨을 틀고 시작해서 함께 달아오릅니다. 지구 곳곳이 뜨거워집니다.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무고 탓에 명예 잃어버리고 떠난 서정범 명예교수
우리 국문학에는 서정범이라는 보물이 있었습니다. 경희대가 낳은 스타 교수였던 그는 열린 학자였습니다. 서 교수는 1958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해서 대한민국 수필문학이 풍성하고 향기롭게 꽃피는데 기여했습니다. 그는 또 문헌만 따지는 수많은 다른 학자와…
함께 모진 겨울 준비했던 입동의 뜻
오늘(11월 7일)은 입동(立冬)입니다. 서리 내리는 상강(霜降)과 첫눈 내리는 소설(小雪)의 사이, 겨울 채비를 시작하는 날이지요. (사람이) 겨울에 들어가는 ‘入冬’이 아니라, 겨울이 들어서는 ‘立冬’이라는 한자어에서 옛사람들의 겸허함을 느낄 수 있지 않나요?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