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티벳 골짜기 잇던 ‘차마고도’(茶馬古道)가 생긴 것은 불교, 차, 사부의전. 이 세 가지가 십수 세기에 걸친 티벳 역사와 티벳인들 삶을 관통하여 설명해 준다. 티벳은 7~9세기… 2025-05-24
부울경 고려인들은 몰랐던 이 독특한 차를 충선왕은 티벳에서 맛보았을까? 고려 26대 충선왕은 티벳에서 3년가량 유배 생활을 한다. 그는 고려 충렬왕과 원나라 황제 쿠빌라이의 딸 제국대장공주 사이에 태어났다.… 2025-05-10
부울경 인도 향하던 배에서 바다 뛰어든 이명준, ‘이것’ 알았더라면 2005년, 인도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 참가하였다. 인도 여행을 계획할 때부터 내 머리는 최인훈의 《광장(廣場)》 생각으로 꽉 찼다. 비행기가 벵골만… 2025-04-26
부울경 19세기 말 미국 선교사들에 진 빚, 120년 후 아프리카에 갚다 지난해 늦은 봄, 카톡 문자 하나를 받았다. “가을부터 시작되는 ‘에스와티니’ 기독의과대학 해부학 수업을 담당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아쉽지만… 2025-04-12
부울경 실론티의 나라, 스리랑카의 내전과 금융위기 대구의 유서 깊은 차 단체 중 하나인 ‘종정다문화원’에서 스리랑카 차 여행에 동행해 달라는 권유를 받았다. ‘스리랑카의 눈물’을 체험할… 2025-03-29
부울경 아일랜드 감자 대기근, 그리고 발진티푸스 아일랜드에 관한 이야기가 들리면 대학 재학 중 TV에서 보았던 영화 《아일랜드의 연풍》(*) 기억이 난다. 아일랜드 초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25-03-15
부울경 해안다(蟹眼茶): 자존심과 경쟁의 무대를 떠나다 은퇴하고 1년 가까이 지났다. 알고 지내던 지인들은 모두 내게 얼굴이 좋아졌다고 한다. 젊어졌다고도 하고, 밝아졌다고 한다. 행복해 보인다고도… 2025-03-01
부울경 죽음으로 치닫던 일상이 마술로 바뀌는 순간은 19세기까지 ‘전신 쇠약’을 일으키는 병을 ‘소비병’(consumption, 소모)으로 불렀다. 오늘날 우리가 ‘폐결핵’이라고 부르는 전신 쇠약을 일으키는 병이 대표적인 소비병이었다.… 2025-02-14
부울경 세계를 제패한 대영제국 황금기엔 이 사람들이 있었다 대영제국 홍차를 마실 때마다 내 앞을 행진하는 사람들이 있다. 시끄럽고 호쾌한 음색의 백파이프로 연주하는 스코틀랜드 민요 ‘용감한 스코틀랜드’(Scotland… 2025-02-01
부울경 홍차 무역에 쓰였던 쾌속 범선 '커티샥', 그 이름이 세계적 브랜드가 된 이유 ‘커티샥’(Cutty Sark)은 원래 범선(帆船) 이름이었다. 1869년 진수되었고 1954년 수명이 다하여 항해를 중단하였다. 이후 런던 그리니치 자치구의 강가에 영구… 2025-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