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늙어가는 남은 인생, 무얼 그리 근심하랴 “나 볼펜하고 종이 좀 한 장 줘봐.” “종이는 무얼 하시게요?” “갑갑해서 한시(漢詩)나 적어 보려구.” “한시요? 무슨 한시요?” 원래… 2026-10-26
칼럼 말기 암 환자는 원래 이렇게 아픈 거 아닌가요? 불길한 예감은 언제나 틀리지 않는다. 금요일 오후라면 더 그렇다. 그날도 그랬다. 평소 같으면 슬슬 퇴근을 준비하고 있을 시간이었다.… 2026-05-18
칼럼 삶의 끝, 용기 내어 부르는 이름 ‘가족’ “아, 글쎄 연락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니깐요. 귀찮게 하지 말고 그냥 혼자 죽게 해줘요.” 그는 우리 병동에 처음 입원했을… 2026-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