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4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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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기자

미디어본부 이지원 기자입니다. 국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셀럽들의 건강 비결과 다이어트 노하우, 일상 속 건강에 대한 궁금증들을 쉽게 풀어쓰고 있습니다.
자연 치아 살리며 충치 치료할 수 있는 '치근단절제술'
구강 내는 인체 중 세균이 살고 있는 몇 안되는 기관이다. 침 1ml에 약 1억 개의 세균이 살고 있기 때문에 구강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를 먹고 살아가는 세균에 의해 염증이 생기게 된다. 염증을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구취가 생기거나 치은, 지주염이 발생하기도 하고, 세균이 치아를 숙주로 삼게 되면 충치가 생길 수도 된다. 제때 치료 않는 충치, 신경손상까지 이어져 충치가 심해져 세균에 감염된 부위가 깊어지거나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까지 세균이 침투했을 경우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신경이 손상되면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이 손상되면 음식물을 씹거나 차거나 더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느껴진다. 또한 가만히 있어도 치아가 욱신욱신 쑤실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잇몸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신경치료는 손상된 신경조직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그 공간을 새로운 인공 대체물로 채워 넣는 치료다. 하지만 신경치료를 진행했는데도 잇몸이 붓거나 아프면서 증상이 계속 남아있다면 ‘치근단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 보통 신경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았거나 신경치료 후에도 치근단(치아의 뿌리 끝)에 염증조직이 존재하는 경우 치근단절제술을 시행한다. 치근단절제술은 손상된 치아의 뿌리 끝을 자르고 염증을 긁어낸 다음, 자른 뿌리 끝에서부터 충전재를 거꾸로 넣어 막는 술식이다. 미세현미경을 이용하기 때문에 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미세한 조직까지 찾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치아를 뽑지 않고 자연 치아를 보존시킬 수 있는 마지막 수술 방법이면서 간단한 치과국소마취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평소 양치질 꼼꼼히 하고 탄산음료 섭취 줄여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게 평소 구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다. 연령대에 따라 충치 빈발 부위가 다르긴 하지만 대체로 열구 또는 치아와 잇몸 사이, 치아와 치아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기 쉽고 구조상으로 충치가 쉽게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또한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치아 표면이 부식되고 그로 인해 충치가 잘 생기게 된다. 영구치 교환시기의 어린이나 청소년은 특히 탄산음료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고려대학교 치과보존과 신주희 교수는 “인체에서 칼슘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치아의 바깥층인 법랑질(에나멜)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잘 보존해야한다. 법랑질에 작은 ‘점’ 정도의 크기가 손상되었더라도 법랑질 안의 상아질은 그보다 훨씬 큰 우식부위를 형성할 수 있다.”면서 “치아 인공 대체물인 임플란트나 틀니가 아무리 좋아졌다 하더라도 그 기능이 자연 치아를 따라가지는 못한다. 최대한 자연 치아를 유지할 수 있게 구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다발성경화증, 치료 늦을수록 영구장애 남을 수 있어"
다발성경화증은 뇌와 척수, 시신경 등에 발생하는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계의 다양한 세포 및 이들로부터의 분비 물질에 의해 신경을 둘러싸고 있는 신경세포막이 손상돼 신경자극의 전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많이 나타나며, 주로 20~50대의 연령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건강통계에 따르면 다발성경화증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0년 2,156명에서 2019년 2,565명으로 약 20%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신경 손상이 발생한 부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발현되는데, 피부 감각에 이상이 생길 수 있고, 어지럼증, 균형감각소실을 비롯하여 편마비, 하지마비, 사지마비 등 근력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단기기억의 소실 등이 나타나 기억력이 떨어지고 우울증이 발생하며 집중력, 이해력, 판단력이 약해질 수 있다. 빈뇨, 절박뇨, 요실금이 생길 수도 있다. 눈에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안구진탕증, 시야혼탁, 복시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다발성경화증은 임상증상과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뇌척수액검사, 유발전위검사 등을 종합하여 진단할 수 있으며, 급성기 치료와 재발방지치료로서 주로 약제를 통한 치료를 진행한다. 가벼운 정도의 감각이상이나 어지럼증 등으로 발현하기도 하고, 치료 없이도 수 주 내에 저절로 호전될 수 있어 간과하기 쉽지만, 방치하면 중추신경의 영구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다발성경화증의 초기에는 증상이 유사한 뇌졸중, 치매, 파킨슨 병, 뇌종양 등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는데, 적절한 치료를 위해서는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다른 질환과의 구별이 매우 중요하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뇌신경센터 김병조 교수(신경과)는 "다발성경화증은 전신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며, 치료가 늦을수록 영구적인 장애가 남을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진단뿐 아니라 질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전방위로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을 통해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인사]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아래와 같은 임직원 인사 발령을 실시한다. ▷ 의대병원 기획부원장 겸 진료부원장 주 선 형 ▷ 의대병원 내과부장 조 진 만 ▷ 의대병원 수술부장 변 재 용 ▷ 의대병원 흉부외과장 조 상 호 ▷ 의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 최 선 희 ▷ 의대병원 로봇수술센터장 최 성 일 ▷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장 강 윤 구 ▷ 치과병원 구강내과장 지 유 진 ▷ 적정관리실 부실장 진 은 선 ▷ 의료협력실 부실장 최 천 웅
환절기 ‘구강건조증’ 주의보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다. 오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낮부터 밤사이 서울과 경기 북부, 영서 북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GC녹십자, 유기농 식물성 프로틴 ‘올게인’ 시리즈 출시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올게인사와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최초 유기농 식물성 프로틴 ‘올게인(Orgain)’ 제품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게인’의 전 품목은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 받은 유기농 제품으로 까다롭게 엄선된 고함량의 식물성 단백질 원료가 함유돼 있다. 이를 통해, 운동 전·후의 근육 건강 관리는 물론, 양질의 영양 균형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인공 합성 첨가물, 알러지 유발 원료 및 유전자 변형 원료가 포함되지 않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오가닉 플랜트베이스 프로틴 파우더’와 ‘오가닉 밀 뉴트리션 파우더’이다. ‘오가닉 플랜트베이스 프로틴 파우더’는 운동시 근육 증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유기농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첨가된 ‘오가닉 밀 뉴트리션 파우더’는 바쁜 현대인의 한끼 식사 대용으로 부족함 없는 맛과 영양을 제공한다. 이인규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의사가 만든 프로틴으로 유명한 올게인을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올게인은 믿을 수 있는 성분에 맛까지 더하여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게인’ 제품 시리즈는 GC녹십자 직영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일 1회 섭취량을 물, 두유, 아몬드밀크 등에 섞어 마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