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배고픈 이유, 뇌 때문?

뚱뚱한 사람은 영양분에 대한 뇌 반응이 날씬한 사람과 다르며 체중감량을 한다 해도 크게 바뀌지 않아 어쩌면 영구적 변화를 가져오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네이처 대사(Nature Metabolism)》에 발표된 미국 예일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당뇨약 메트포르민, '롱 코비드' 예방효과가?

당뇨병 치료제 메트포르민이 장기적인 코로나19(롱 코비드)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란셋 감염병(Lancet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된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에 따르면

시원한 고음의 비밀, 유전자에 있다?

목소리는 유전일까 아닐까? 인간 목소리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유전자 연구결과 성별에 관계없이 고음의 목소리와 관련된 유전적 요소가 확인됐다. 9일(현지시간)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된 아이슬란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종

장기간 우주여행, 뇌에 악영향 "회복에 3년 필요"

장기간 우주여행을 하면 뇌척수액으로 채워진 뇌의 빈 공간인 뇌실이 확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6개월 이상 우주여행을 하고 돌아왔을 때 뇌실이 정상 크기로 회복되는데 3년이 걸린다는 점도 밝혀졌다. 《사이언틱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피로회복제 속 '이것', 노화 예방 효과가?

다양한 식품과 에너지음료에 흔히 첨가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을 매일 고용량으로 섭취하면, 사망을 지연시키고 노화로 인한 생물학적 손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됐다. 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된 연구진의 논문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내용이다.

"불면증 있으면 뇌졸중 위험 최대 4배 ↑"

불면증 증상이 뇌졸중 위험과 관련이 있으며 특히 50세 미만인 경우 그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버지니아커먼웰스대(VC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제1저자인 VCU의 웬데

자위행위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자위행위의 기원은 4000만 년 전 고대 영장류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왕립학회 회보 B(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발표된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대(UC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발견은

"코로나19로 인한 후각 상실 위험, 6~7%로 줄어"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초기 코로나19 감염의 대표적인 증상 중 하나는 후각 상실이었다. 최근 유행하는 새로운 변이 덕분에 미각이나 후각을 잃을 위험은 팬데믹 초기 수준의 약 6~7%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Otolaryngology-Head and Neck Su

방사선 치료 생략 가능한 암은?

상당수의 직장암과 림프종은 방사선 치료 없이 수술과 화학요법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새로운 임상 시험 결과가 발표됐다. 2일~6일 (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소개된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6일(현

대상포진 백신, 치매 예방 효과가?

대상포진 백신과 치매 발병률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5일 의학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된 미국 스탠포드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대상포진은 수두를 유발하는 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