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 최근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간암 환자별로 치료법을 제안하고 높은 확률로 생존율을 예측해주는 시스템을…
의료계·정부 갈등의 피해가 병원 직원들에게 확산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이 '빅5 병원' 중 최초 의사를 제외한 일반직군에서 희망 퇴직자를 받는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따른 전공의 이탈로 외래 진료·수술이 대폭 감축해 수입이 줄은 데에 대한 고육지책이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달 19일까지 희망퇴직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올해 연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나가면서 국내 최대 의료기관인 '빅5' 병원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의 적자 폭은 7주 만에 벌써 500억 원을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원장은 전날 소속 교수들에게 "511억 원의 적자가 났고, 정부 보전은 17억 원에 불과하다"는 내용의…
“전국 40개 의대 정원을 매년 2000명씩 늘리는 문제로 나라가 큰 홍역을 치르고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보다 더 크고, 더 시급한 건 우리 필수의료, 응급의료, 지방의료를 어떻게 되살릴까 하는 문제죠.“
(의)센텀의료재단 박종호 이사장은 그 핵심적 해법의 하나로 ‘지방’의 ‘2차’ 병원들이 다시 제자리를 잡도록 하는 시스템 혁신을 들었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가 유럽호흡기학회 학술지인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ERJ Open Research)'의 편집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권 최초의 선임이며 임기는 오는 10월부터 2027년 9월까지 3년간이다.
송우정 교수는 "유럽호흡기저널 오픈 리서치가 전 세계적인 호흡기 건강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젊은 연구자들을 독려하며…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 병원 평가의 올해 결과가 공개됐다. 국내에선 17곳의 의료기관이 상위 250위 순위권 안에 들었다. 서울아산병원이 6년 연속 최고 순위였다. 전 세계 순위로는 22위다.
1일(현지시간)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공동으로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2021년 국내 종합병원 최초로 'ESG 위원회'를 설립했던 서울아산병원이 실질적인 ESG 경영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병원은 △친환경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 등 3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23개의 지표를 수립해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친환경 측면에서 병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의료 폐기물 관리 비용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각각…
서울아산병원이 중동·아랍 지역에 우리나라의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데 앞장선다. 이 지역 선도국인 아랍에미리트(UAE)의 보건 당국과 의료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달 29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에미리트 보건서비스'(EHS)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HS는 UAE 내 보건·의료 분야 정부 기관의 하나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근시 환자는 약 25억8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3%에 해당한다. 특히 국내에선 성인 10명 중 8명이 근시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그 유병률이 높다.
근시는 심할 경우 바로 앞의 물체를 제대로 보는 것도 힘들다. 때문에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등 초점을 맺는 것을 도와주는 보조기구를…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이 의료환경이 열악한 아프리카 우간다를 방문해 희망을 담은 따뜻한 의술을 펼쳤다. 이들 봉사단은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치료하기 위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치료를 마치고 연신 "아싼테! 아싼테!"(Asante, 감사합니다)라고 외치던 환자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3~21일 우간다…
신약 개발 기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자사 면역항암제와 항암 백신의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프로젠, 에스엘백시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면역항암제 ‘GI-101A’와 유니버셜 항암 백신 병용요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GI-101A와 DNA 백신 치료제…
혈액과 소변 '한 방울'로 동맥경화를 미리 확인하거나 방광암을 예측하는 진단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 중이다. 검사 시간 역시 평균 4분, 길어도 20분에 불과하다. 질환을 검사하고 진단을 받기 위한 환자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뿐 아니라 진단이 빠르니 치료도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소변이나 소량의 혈액을 이용한 비침습적 검사이기에 비용 부담 역시 줄어든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세 가지 수용체의 발현이 모두 음성 상태인 난치성 암종으로 손꼽힌다. 젊은 환자에서 발생률이 높은데다, 암의 진행도 공격적이고 치료 예후 또한 불량하다. 이러한 삼중음성 유방암 환자에 새 치료 옵션으로 면역항암제(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실효성 근거를 쌓고 있다. 더욱이 최근, 한국인 환자가 대거 참여한…
배우 김우빈(34)이 2024년 새해부터, 선행으로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김 씨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그가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김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해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황신 교수가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지난 11월부터 2년간이다.
황 이사장는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울산대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 △간암 △간질환 △담관암 △담도질환 수술을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고위험 환자의 안전한 간절제를 위해…
알레르기 비염에 동반된 기침이 지속될 때 비염 치료제인 '2세대 항히스타민제'가 흔히 사용된다. 그러나 최근 이 약이 기침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항히스타민제는 통상 재채기, 코 가려움증, 콧물에 효과가 있는 약제로 알려졌다. 약은 1세대와 2세대로 구분된다. 1세대는 2세대 비해 효과가 빠르고 가격이 저렴하나 상대적으로…
김명환 창원한마음병원 교수가 12일 그랜드머큐어앰버서더창원호텔에서 ‘서울아산병원 췌장담도내과 동문 세미나’를 열었다.
서울아산병원에 재직하고 있을 당시, 자신을 지도교수로 췌장담도 임상 펠로우 수련을 받은 후 현재, 전국 여러 의대들의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16명이 참가했다.
세미나는 자가면역 췌장염 등 췌장담도 질환에 관한 최신 진단과 치료가…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테니스를 치던 중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했다. 최 회장은 9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왼쪽 다리에 깁스를 하고 누워있는 사진을 게시해 소식을 전했다.
최 회장은 “사흘 전 테니스를 치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 사뿐하게 서브하고 육중하게 착지하는 순간 뚝 하고 끊어지는 소리와 함께 왼쪽 종아리 아래에서…
근감소성 비만 환자는 근육의 질도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성 비만은 노화와 신체활동 감소의 영향으로 근육의 양과 기능은 떨어지고 지방량이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약 1만3000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근감소성 비만 환자는 ‘근지방증(근육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