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임]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에 황신 교수

지난 11월부터 2년간

[사진=서울아산병원]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황신 교수가 대한이식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지난 11월부터 2년간이다.

황 이사장는 부산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울산대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간이식 △간암 △간질환 △담관암 △담도질환 수술을 전문으로 시행하고 있다.

2007년에는 고위험 환자의 안전한 간절제를 위해 문맥·간정맥 색전술을 개발해 수술 전 처치로 정립하는 등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데 공헌했다. 2012년부터는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소장을 역임하며 장기이식 진료 및 연구 수준 향상에 매진하고 있다.

대외적으로 그는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편집이사 △한국간이식연구학회 학술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상근 심사위원 등을 역임하고 있다.

대한이식학회는 1969년 창립된 이래 장기기증 활성화, 장기이식 시스템 구축 등 국내 장기이식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현재 간이식·간담도외과, 신·췌장이식외과, 심장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장기이식 관련 의료진 1,5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종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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