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2일 (목)

부산큰병원 최승현 병원장, 국제 척추내시경 교과서 챕터 저자로 참여

獨 티메 '내시경 척추 수술 비디오 아틀라스'에 흉추 UBE 챕터 공동 집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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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큰병원 최승현 병원장, 국제 척추내시경 교과서 챕터 저자로 참여
최승현 병원장. 사진=부산큰병원

부산큰병원 최승현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국제 척추내시경 수술 교과서 집필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오는 24일 대구에서 열리는 척추 심포지엄에서 동료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

최 병원장은 독일 의학 전문 출판사 티메(Thieme)가 출간을 앞둔 『Video Atlas of Endoscopic Spine Surgery and Procedures(내시경 척추 수술 및 시술 비디오 아틀라스)』에서 제60장 '양방향 내시경 흉추 추간판 제거술(Biportal Endoscopic Thoracic Diskectomy)'을 공동 집필했다.

사진=부산큰병원

이 책은 미국 Daniel H. Kim 교수를 비롯해 Gun Choi, Jin-Sung Kim, Dae Jung Choi, Richard G. Fessler 등 국내외 척추 전문가가 편집을 맡았다. 요추·흉추·경추 등 부위별 내시경 수술법을 89개 장에 담았고, 수술 영상 136편과 이미지 1000여 장을 수록해 술기를 영상으로 따라가며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체는 816쪽.

최 병원장이 집필한 장은 흉추를 등 쪽에서 접근하는 내시경 수술 가운데 양방향 내시경 파트에 실렸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은 작은 구멍 두 개를 내 한쪽으로는 내시경을, 다른 쪽으로는 수술 기구를 넣는 방식이다. 보는 통로와 손을 쓰는 통로를 나눠 시야를 확보하면서 기구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흉추 추간판 탈출증은 목·허리 디스크보다 드물지만, 척수가 바로 옆을 지나 수술 접근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24일 대구 ‘BDO 심포지엄'에선 '유합술 받은 분절의 양방향 내시경 술기' 강연

최 병원장은 24~25일 대구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동아ST가 마련하는 ‘BDO 심포지엄'에도 연자로 나선다. 첫날 '스페셜 토픽' 세션에서 '과거 유합술을 받은 같은 분절에서의 양방향 내시경 수술 팁(Biportal endoscopic technical tips in previous fused same segments)'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미 척추유합술을 받은 부위는 정상 구조가 바뀌어 있어 다시 수술할 때 접근이 까다로운 만큼, 임상 현장의 관심이 큰 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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