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6일 (화)

48세 채정안, 잡티 없는 도자기 피부⋯아침마다 마시는 ‘이 물’ 정체는?

[셀럽헬스] 채정안, 미네랄 소금 아주 조금 넣은 따뜻한 물로 하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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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의 아침 생활 습관이 소개됐다. 그는 기상 후 따뜻한 물에 미네랄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 마신다고 밝혔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채정안이 아침마다 챙기는 특별한 물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채정안의 아침 생활 습관이 소개됐다. 그는 기상 후 따뜻한 물에 소금을 아주 조금 넣어 마신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아무 소금 먹으면 안 된다. 미네랄이 많이 들어간 걸로 아주아주 조금만 타서 먹는다”고 강조했다. 과거 ‘깨끗한 피부 미인 대회’ 출신인 그는 평소에도 피부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것으로 알려졌다.

48세에도 맑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는 채정안이 선택한 따뜻한 소금물. 아침에 마시면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 어떤 영향을 줄까?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기상 직후 따뜻한 물⋯밤새 줄어든 수분부터 채워

잠자는 동안에도 호흡과 피부를 통해 수분이 계속 빠져나간다. 아침에 일어나 입안이 마르거나 소변 색이 진하다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졌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때 물을 마시면 혈액과 세포에 필요한 수분을 보충하고 밤새 느려졌던 신체 활동을 깨우는 데 도움이 된다.

피부도 수분 상태의 영향을 받는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입술과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해 보일 수 있다. 아침부터 물을 챙기는 습관은 하루 전체 수분 섭취량을 확보하고 건조로 인해 잔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을 줄이는 첫걸음이다.

따뜻한 물이 찬물보다 피부에 특별히 더 좋은 것은 아니지만 속이 차거나 공복에 찬물을 마셨을 때 불편한 사람에게는 부담이 적다. 마시기 편한 온도로 준비하면 자연스럽게 물 섭취 습관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소금 한 꼬집 더하는 이유⋯체액 균형 돕는 나트륨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혈액과 체액의 양을 유지하고 신경 신호 전달과 근육 수축에 관여하는 필수 전해질이다. 땀을 많이 흘렸거나 수분과 전해질이 함께 손실된 상태에서는 물과 함께 적정량의 나트륨을 보충하는 것이 체액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천일염과 암염 등 덜 정제된 소금에는 마그네슘·칼륨·칼슘 같은 무기질이 미량 들어 있다. 다만 소금마다 함량 차이가 크고, 소금물만으로 하루에 필요한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기는 어렵다. 미네랄은 채소와 과일, 견과류, 콩류, 유제품 등 여러 식품으로 채우는 것이 기본이다.

채정안이 “아주아주 조금”이라고 강조한 부분도 중요하다. 소금을 많이 넣는다고 수분 흡수가 더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물 한 잔을 통해 불필요한 나트륨까지 추가로 섭취할 수 있다.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극소량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피부 위해 마신다면⋯소금보다 ‘충분한 물’이 핵심

따뜻한 소금물을 마신다고 잡티가 사라지거나 피부 노화가 직접 늦춰지는 것은 아니다. 피부 측면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아침 수분 섭취를 습관화해 체내 수분 부족을 막는 것이다. 이후에도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기보다 갈증과 활동량에 맞춰 나눠 마시는 편이 좋다.

평소 김치와 찌개, 국, 젓갈, 가공식품을 자주 먹는다면 음식만으로도 나트륨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사람은 소금을 넣지 않은 따뜻한 물만 마셔도 수분 보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루 전체 식단의 염분량을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신장질환이 있거나 부종이 잦은 사람은 소금물을 일상적인 건강음료처럼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채정안의 루틴을 활용하고 싶다면 소금의 양을 늘리기보다 아침에 따뜻한 물 한 잔을 빠뜨리지 않는 습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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