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02일 (금)

“지성미 물씬” 송혜교, 아이템 하나로 분위기 변신⋯ 스타일링 팁은?

[셀럽스타일] 송혜교가 애용하는 패션 소품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송혜교가 안경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송혜교 SNS

배우 송혜교(44)가 안경 하나로 분위기를 바꿨다.

송혜교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근황 사진들을 올렸다. 해외에서 열린 명품 브랜드 컬렉션에 참석한 뒤 망중한을 즐기는 송혜교는 트레이드마크가 된 단발머리에 안경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회색 니트에 투명 뿔테 안경을 쓰고 거리를 걷는가 하면 흰색 티셔츠에 검정색 뿔테 안경으로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완벽한 미모로 손꼽히는 송혜교가 분위기를 바꿀 때 애용하는 안경. 올 가을 안경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을 소개한다.

가는 금속테부터 도톰한 뿔테까지⋯원하는 분위기로

올가을에는 가늘고 간결한 안경테와 존재감 있는 뿔테를 두루 눈여겨볼 만하다. 지난달 25~28일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안경박람회 ‘실모 파리’에서는 올해 트렌드로 가는 테와 타원형, 모서리를 둥글린 사각형부터 굵고 입체적인 테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소개됐다. 한 가지 모양을 따르기보다 자신의 취향을 다채롭게 드러낼 수 있다.

가는 금속테나 무테는 얼굴을 많이 가리지 않아 간결한 느낌을 낸다. 타원형과 모서리가 둥근 사각테는 복고풍 분위기를 더하기 좋다. 반면 도톰한 뿔테는 안경 자체가 포인트가 된다. 색상도 검정뿐 아니라 짙은 갈색과 버건디, 남색 등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투명·반투명테 역시 부담 없이 시도할 만한 스타일이다.

송혜교처럼 회색 니트에 투명테를 더하면 가벼운 느낌을, 흰색 스웨트셔츠에 검정 뿔테를 매치하면 또렷한 인상을 연출할 수 있다. 안경으로 분위기를 바꾸고 싶다면 모양뿐 아니라 테의 두께와 색부터 비교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안경을 돋보이게 하고 싶다면 무채색 옷에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이 어울린다. 사진=송혜교 SNS 캡처

옷은 심플하게, 머리는 자연스럽게

안경을 스타일의 중심으로 삼고 싶다면 옷은 간결하게 고르는 편이 쉽다. 흰 셔츠나 무지 티셔츠, 회색 니트처럼 장식이 적은 옷에 안경 하나만 더해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검정 뿔테는 흰색·회색 옷에 또렷한 포인트가 되고, 갈색이나 호피 무늬 테는 베이지 트렌치코트와 크림색 니트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액세서리는 안경의 존재감에 맞춰 조절하면 된다. 도톰한 뿔테를 썼다면 작은 귀걸이나 가는 목걸이로 정돈하고, 가는 금속테를 썼다면 비슷한 금속색의 액세서리로 통일감을 줄 수 있다.

헤어스타일은 힘을 많이 주기보다 자연스럽게 연출해보자. 단발머리는 한쪽 머리를 귀 뒤로 넘기면 안경테와 얼굴 옆선이 드러난다. 긴 머리는 느슨하게 풀거나 낮게 묶어 편안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웨이브가 풍성한 날에는 한쪽 머리만 정리해도 안경 주변에 여백이 생긴다.

앞머리가 있다면 안경 윗선과 겹치는 모습을 살펴보자. 앞머리와 굵은 테가 눈 주변을 많이 가려 답답해 보인다면 앞머리를 조금 나누거나 옆으로 넘겨 비교하면 된다. 머리 길이에 맞는 ‘정답 안경’을 찾기보다, 안경을 쓴 상태에서 머리카락을 조금씩 정리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일상 사진에서 안경을 종종 착용하는 송혜교. 안경은 분위기를 바꿔주는 요긴한 패션 소품이다. 사진=송혜교 SNS

얼굴형은 참고만⋯웃고 움직여도 편해야

얼굴형은 안경을 고르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둥근 얼굴에 조금 더 또렷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직선이 있는 사각테를, 각진 턱선을 부드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원형이나 타원형을 먼저 써볼 만하다. 이마가 넓고 턱이 좁은 얼굴은 윗부분이 지나치게 굵지 않은 테나 아랫부분이 둥근 디자인을 비교해보면 좋다. 다만 ‘둥근 얼굴에는 둥근 안경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식으로 단정할 필요는 없다. 같은 모양도 크기와 색, 두께에 따라 인상이 달라진다. 얼굴형별 추천을 참고하되, 직접 썼을 때 마음에 드는지가 중요하다.

착용감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거울 앞에서 웃었을 때 볼이 안경을 밀어 올리는지, 고개를 숙이면 흘러내리는지 살펴본다. 관자놀이와 귀 뒤가 눌리거나 속눈썹이 렌즈에 닿는지도 확인한다. 코가 낮거나 광대가 높아 안경이 볼에 걸린다면 코받침을 조절하거나 얼굴형에 맞는 제품을 고른다.

렌즈 기능은 디자인과 따로 살펴야 한다. 도수가 필요하다면 시력과 사용 목적에 맞춰 선택해야 한다. 야외에서 색이 들어간 렌즈를 쓸 때는 색의 진하기보다 자외선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짙은 렌즈가 반드시 자외선을 더 잘 막는 것은 아니며, UVA·UVB를 99~100% 차단하는 제품인지 살펴야 한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