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인 제니퍼 로렌스가 둘째 출산 후 가슴수술을 받았다면서 언젠가 안면 거상술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메일등 외신에 따르면 제니퍼 로렌스는 27일(현지시간) 공개된 '더 컷(The Cut)'과의 인터뷰에서 “섹시한 엄마가 되고 싶다”며 “아이를 등원시킬 때 막 잠에서 깨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상태더라도 모든 걸 잘 해내고 있는 여성처럼 보이고 싶다”며 가슴 수술 이유를 밝혔다.
남편인 쿡 마로니와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 2025년 초 둘째를 출산했으며 최근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앞서 다른 매체와 한 인터뷰에서 출산 후 자신의 몸이 달라졌다고 말한 바 있다. 제니퍼 로렌스는 "첫 아이를 낳고 나서는 모든 게 거의 원래대로 돌아왔다. 둘째를 낳고 나서는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았다"며 가슴 성형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실제로 가슴 성형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제니퍼 로렌스는 이번 인터뷰에서 가슴 수술에 그치지 않고 여러 미용 시술과 수술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면거상술에 대해서는 "정말이지, 언젠가는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산 후 노화, 정말 빨라질까
제니퍼 로렌스처럼 출산 뒤 피부가 처지고 노화가 심해졌다고 호소하는 여성은 적지 않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출산한 여성의 생물학적 나이는 약 2~3개월 더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대체로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부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임신 중 배와 가슴 등이 커지면서 피부의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늘어나는데, 이 조직이 원래 상태로 줄어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보통 출산 후 6~12개월 이상에 걸쳐 서서히 회복되지만, 유전과 나이, 노화 정도에 따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수 있다.
가슴은 이런 변화를 특히 크게 체감하기 쉬운 부위다. 임신과 수유 기간에 커졌던 가슴이 다시 줄어드는 과정에서 피부와 지지 조직이 늘어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다. 수유가 끝나면 커졌던 유선 조직이 줄어드는데, 이때 지방이 충분히 채워지지 않으면 가슴 위쪽이 꺼지고 피부가 남아 보일 수 있다.
제니퍼 로렌스가 받고 싶어한 안면거상술, 뭐길래
제니퍼 로렌스가 언급한 안면거상술은 노화나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처진 피부와 근육을 위로 당겨 고정하는 대표적인 주름 개선 수술이다. '회춘 수술'로도 불린다. 효과 유지 기간은 약 5~10년 정도다.
다만 과도한 수술 결과를 기대하면서 무리하게 피부를 당기면 얼굴이 넓어 보이거나 부자연스러운 형태가 될 수 있다. 또 안면거상은 얼굴을 당기기 위해서 헤어라인을 비롯해 귀 앞뒤, 구레나룻 부분을 길게 절개하게 된는데, 그에 따른 흉터나 흉살이 남을 수 있다.
미니거상도 있던데, 그건 뭘까?
한국에서는 안면거상술과 함께 '미니거상(미니 안면거상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안면거상술과 원리는 같지만 절개 범위를 대폭 줄여 보통 구레나룻이나 귀 앞 부위만 절개해 당기는 방식의 수술이다. 절개 부위가 적은 만큼 수술 시간과 회복 기간이 짧고 흉터 부담도 덜하다. 하지만 효과가 오래가지 못하고, 깊게 처진 피부를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다만 회복 기간이 짧다 보니, 비교적 젊은 나이에도 "나중에 재수술을 받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미니거상을 결정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미니거상 역시 엄연한 수술이다. 한 번 수술을 받으면 피부 안쪽에 흉터 조직이 생겨 재수술이 어려워질 수 있는 만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