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4일 (토)

“딱 두가지 시술만…” 황정음, 1년 한 번 꼭 받는다는 ‘리프팅’은?

[셀럽헬스] 황정음이 받는 피부 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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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얼굴 전체 실리프팅을 1년에 한 번씩 받고, 조각주사를 2년째 맞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황정음'

배우 황정음이 자신이 유일하게 받는 두 가지 피부 시술에 대해 이야기했다.

황정음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주변에서 리프팅 어디에서 했냐고 '다리미로 다린 것 같다'며 난리가 났다"고 전했다. 이어 "1년에 한 번 얼굴 전체 실리프팅을 한다. 고민이었던 팔자주름이 쫙 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술 후 찾아오는 일시적인 부작용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언급했다. 황정음은 "얼굴을 다리미처럼 당겨놓으니까 상대적으로 입이 툭 튀어나와 보인다. 근데 병원에서 일주일 후면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한 "웃지 못하겠다. 웃을 때마다 (부자연스러워서) 조커가 돼 손으로 가리고 웃는다"고 털어놓았다.

황정음은 조각주사도 주기적으로 맞고 있다고 했다. 그녀는 "조각주사를 놓으면 얼굴 라인이 슬림해진다. 한 번에 많이 맞으면 안 돼서 1회에 6cc씩 해서 내 컨디션 보고 일주일~한 달에 한 번씩 맞는다"라며 "지금 2년째 맞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다른 시술은 안 한다. 무조건 실리프팅, 조각주사 딱 이렇게만 한다"고 강조하며 자신만의 피부 관리 소신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황정음'

실로 처진 조직 당겨 주름 완화… 어색한 표정 생기기도

실리프팅은 피부 아래에 의료용 실을 넣어 처진 조직을 당기는 시술이다. 돌기가 있는 실은 주변 조직에 걸려 이를 받쳐준다. 처진 볼 조직이 올라가면 팔자주름 위로 겹쳐 있던 살이 줄면서 주름이 옅어 보일 수 있다. 실 주변의 회복 과정에서 콜라겐(피부를 지탱하는 단백질) 생성도 촉진된다. 미국의 유명 의료기관 클리블랜드클리닉은 효과가 대체로 1~3년 이어지지만, 변화는 비교적 작고 영구적이지 않다고 설명한다. 재시술은 가능하지만, ‘매년 한 번’이 누구에게나 맞는 기준은 아니다. 실 종류와 피부 상태, 이전 시술 후 불편함 등을 살펴 결정해야 한다.

시술 직후에는 실이 조직을 당기는 힘과 부기 때문에 얼굴이 팽팽하고 표정이 어색해질 수 있다. 황정음이 말한 입 돌출감도 주변 볼의 모양이 바뀌면서 상대적으로 입이 도드라져 보이는 현상일 가능성이 있다. 정확한 원인은 진찰로 확인해야 한다. 2025년 《미용피부과학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실린 논문은 실을 지나치게 당기거나 잘못된 위치에 넣으면 피부가 움푹 패이고 얼굴이 비대칭으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벼운 부기와 당김은 회복하면서 줄 수 있지만, 모든 변화가 일주일 만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웃을 때 한쪽 입이 잘 움직이지 않거나 통증·부기가 심해지면 시술한 병원에서 확인해야 한다.

얼굴선 다듬는 ‘조각주사’, 병원마다 성분 달라 확인 필요

‘조각주사’는 얼굴선을 다듬는 주사 시술에 쓰이는 이름이다. 정해진 한 가지 약물의 이름이 아니다. 병원마다 사용하는 성분과 농도가 달라 효과와 부작용, 적절한 시술 간격도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시술 전 어떤 성분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방을 줄이는 주사 성분 중 하나인 데옥시콜산은 지방세포의 막을 손상시켜 세포를 파괴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해당 성분의 ‘키벨라’는 성인의 턱밑 지방을 줄이는 약이다. 얼굴 어느 부위에나 사용할 수 있는 약은 아니다.

주사를 자주 맞아도 되는지도 약물의 성분과 농도, 주입 부위에 따라 달라진다. 키벨라의 경우 미국 허가사항은 최소 한 달 간격으로 최대 6회까지 투여하도록 하고 있다. 부기와 통증, 단단한 멍울이 생길 수 있고, 신경 손상으로 웃는 모습이 비대칭이 되거나 피부 괴사(조직이 죽는 것)가 발생할 수도 있다. 반응을 확인하지 않고 시술 간격을 줄이거나 횟수를 늘리면 위험하다.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주사라면 피부와 피하지방이 위축돼 주사 부위가 패이는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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