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0일 (화)

日 알프레사, 한국 자회사 제네셀 앞세워 바이오 사업 확대

헬리오스 줄기세포 배양액 1억4400만엔 출하⋯코스맥스와 화장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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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진 유스케 알프레사 코퍼레이션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미용기능의학회(KFCC)’ 학술대회에 연사로 나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네셀

일본 알프레사 코퍼레이션의 후쿠진 유스케 사장이 한국 자회사인 제네셀을 통해 동종 세포치료 및 줄기세포 기반 산업의 공급망 구축 전략과 한국 사업 확대 방향을 제시했다.

제네셀은 후쿠진 유스케 사장이 지난 1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개최된 ‘대한미용기능의학회(KFCC)’ 학술대회에 연사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20일 전했다. 제네셀은 일본 알프레사 코퍼레이션의 한국 자회사다.

대한미용기능의학회(KFCC)와 국제레이저·미용의학·외과학회(ICLAS)가 합동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제네셀과 골수 유래 줄기세포 배양상청액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일본 헬리오스의 카기모토 다다히사 사장도 참석했다.

후쿠진 사장은 이날 ‘한국 미용의료 분야를 위한 동종 세포치료제 공급망 구축’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세포 공급부터 제조, 품질관리 및 규제 대응, 콜드체인 물류, 사업화에 이르는 통합 공급망 구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알프레사 코퍼레이션이 최초로 해외에 설립한 자회사 제네셀의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 전략을 강조했다.

제네셀은 이러한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활용해 국내 코스메틱 사업의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헬리오스가 생산하는 골수 유래 줄기세포 배양상청액(HLSI071)을 프리미엄 화장품 원료로 활용하고,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 기획과 제조, 판매 및 유통을 아우르는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제네셀은 지난 4월 헬리오스와 줄기세포 배양상청액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달 5일 초도 물량인 1억4400만엔 상당의 원료를 출하 받았다고 발표했다.

제네셀은 병·의원 등 전문 채널을 중심으로 코스메틱 시장에 진입한 뒤, 축적된 사업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일본 알프레사의 의약품 사업 경험과 유통 역량, 헬리오스의 세포치료 기술 및 제조 전문성, 한국의 바이오·의료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차별화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희석 제네셀 대표는 “이번 후쿠진 사장의 방한과 KFCC 발표는 제네셀이 추진하는 한국 사업의 방향성과 중장기 성장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제네셀은 프리미엄 코스메틱 사업을 시작으로 의약품을 비롯한 다양한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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