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생기념병원, 뇌졸중 치료 잘 한다 ‘인증’ 획득

봉생기념병원(이사장 김남희)이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뇌졸중센터’(SC, Stroke Center) 인증을 받았다.

뇌졸중 치료에 대한 안정성과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에 적합한 의료진, 시설, 장비를 확보해 효율적인 진료 체계를 갖추고 있는 병원이라는 증표. 부산권 종합병원들 중에선 처음이다. 이번 인증은 2026년 12월까지 유효하다.

[사진=봉생기념병원]
봉생기념병원 뇌졸중센터는 2022년 10월, 41병동에 전문 의료진으로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을 열어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 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제공해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도 계속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신재용 뇌졸중센터장은 7일 “인구 고령화에 따라 발생 빈도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뇌졸중은 몸에 장애를 남길 수 있고 사망률도 높다”면서 “대한뇌졸중학회 인증을 통해 더 한층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맞춤 진료를 더 한층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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