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의약품 관리도 이젠 디지털로”

양산부산대병원이 병원에 쓰이는 전체 수술재료와 의약품 등을 디지털로 관리하는 스마트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이상돈 병원장<사진 왼쪽>은 30일 오후 CJ 올리브네트웍스 차인혁 대표<사진 오른쪽>와 협약을 맺고, 창고 자동화는 물론 재고 관리 프로세스 전반을 디지털로 전환(DT)하기로 했다.

[사진=양산부산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병동 뒤편에 5,400㎡(공용면적 포함) 규모로 들어설 물류센터를 스마트물류센터로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의약품 11만 패키지 이상 보관할 수 있는 ‘의약품 자동창고’, 수술재료와 의료 소모품을 저장하는 ‘3D 큐브’형 자동창고 등을 갖춘다. 병실 리넨(linen) 입·출고 자동화 시스템도 들어있다.

CJ 올리브네트웍스는 한국제약협동조합 무인화 스마트 물류센터(경기 평택),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경기 이천) 등에 5G 특화 네트워크를 적용해 물류 프로세스 DT를 진행했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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