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더마코리아, 법인 설립 25년만 대치동 신사옥 이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첫 사옥 이전, “도약 원년 삼겠다”

갈더마코리아 신사옥 개소식. [사진=갈더마코리아]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동일타워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16일(화)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옥 이전은 세계 최대 피부과학 전문기업의 한국 법인으로서 설립 25년만에 새롭게 도약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1998년 처음 설립된 갈더마코리아는 과학에 기반한 피부건강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국내 피부 치료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2020년에는 의약품사업부, 에스테틱사업부, 컨슈머케어사업부로 개편해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해 왔다.

신사옥에서 개최된 이 날 개소식에는 갈더마코리아 전 직원이 참석해 지난 25년 간 회사가 거쳐온 여정과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피부건강을 위한 맞춤형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 발맞춰 앞으로 갈더마코리아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사옥은 직원들의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유연하고 자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집중했다. 기존 고정좌석제를 탈피해 공간의 제약 없이 직원들이 업무 특성과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좌석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율좌석제를 도입했다. 업무 공간 역시 칸막이가 없는 오픈형 데스크로 구성해 임직원 간의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본적인 사무공간 외에도 효율적인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과 장비들을 도입했다. 또한 공용 휴게 공간도 확대해 직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했다.

갈더마코리아 김연희 대표는 “이번 신사옥 이전은 단순히 사무 공간의 물리적인 변화를 넘어서서 갈더마코리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업무 환경에서 차별화된 조직 문화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앞으로도 국내 피부과학 혁신을 주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원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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