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디지털헬스케어팀, 운동생리학 연구상

동아대 건강관리학과 디지털헬스케어 연구팀이 한국운동생리학회로부터 우수연구자상 등 4개 상을 휩쓸었다.

[사진=동아대]
‘4단계 두뇌한국21′(BK-21 FOUR)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배성류 교수(연구전담·사진 왼쪽 첫번째)는 뇌건강과학 및 노년학 분야 연구업적 및 논문 리뷰어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연구자상’과 ‘베스트리뷰어상’을, 대학원생 양자경은 ‘우수연구자상’, 박혜진은 ‘우수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한 것.

특히 배 교수는 치매, 근감소증, 노쇠 등 노인성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중재 및 코호트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연구 성과를 발표해왔다.

동아대 건강관리학과 박현태 교수(사진 왼쪽 두번째)는 “초고령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연구 업적들”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와 운동생리학을 융합한 이런 연구들은 앞으로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높여 현실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한국운동생리학회는 이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 학회로 최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의 운동 과학'(Exercise Science in the Era of Digital Healthcare)이란 주제로 ‘2023년 정기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일본체력의학회와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공동심포지움 등에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네팔 등에서 온 250여 명의 운동생리학, 운동과학 전문가들이 두루 참가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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