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 최고등급 ‘의료기관 인증’ 획득

[사진=고신대복음병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유효기간은 올해 6월 3일부터 2027년 6월 2일까지 4년간.

의료기관 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평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4주기 인증조사는 지난해 나흘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과 조직 관리 운영 등 4개 영역 512개 조사 항목에 걸쳐 세밀하게 진행됐다. 고신대병원은 그 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수준, 환자 안전 관리 및 의료 질 향상, 진료체계 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을 받았다.

조사위원들도 “고신대병원이 설립자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환자 중심 의료를 실천하고 또 선도하는 병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의 역할을 넘어 국내·외 의료를 선도하는 글로컬(glocal) 병원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병원,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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