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 남성 74% 경험하는 ‘이 질환’, 초기 관리가 중요

전립선비대 배뇨장애 효과 입증된 '카리토포텐'

 

전립선비대증 증상

전립선비대증은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 노화, 유전 등 원인으로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요도가 좁아져 소변이 잘 나오지 못하는 증상이다.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는 대표적인 중장년 남성질환이다.

세부 증상으로는 자다 일어나 소변을 보는 ‘야뇨’, 소변을 보고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을 보는 ‘빈뇨’,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가는 ‘세뇨·약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절박뇨’ 등이 있다.

전립선 관리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동국제약이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 ‘카리토포텐’을 내놨다. 지난해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5세 이상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5세 이상 남성의 40.2%, 50세 이상 남성의 74.2%가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립선비대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135만명이 넘었다. 진료인원의 90% 이상은 50대 이상이었다.

문제는 많은 중장년층이 전립선비대에 의한 배뇨장애를 경험하고 있지만 단순히 노화 과정으로 잘못 생각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 입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등에 의존하는 경우도 많다.

증상자 중에 66.7%는 증상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립선비대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해지는 진행성 질환이다. 방치할 경우 요도폐색, 방광·신장기능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어 초기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사진=동국제약]
독일에서 개발된 ‘카리토포텐’은 임상연구와 유럽 사용 경험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생약성분의 전립선비대증 개선제다. 배뇨 장애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주성분은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서양호박씨오일 추출물)로 불포화 지방산 및 피토스테롤 등 다양한 약리 활성성분이 함유된 생약성분이다. 유럽에서 요로 문제와 비뇨기 질환 치료 등에 사용해 왔다.

전립선비대증 환자 22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쿠쿠르비트종자유엑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복용 1개월부터 야뇨, 빈뇨, 잔뇨 등 증상이 개선됐다. 복용 3개월 후에는 야간배뇨 횟수가 60%(복용 전 2.35회 → 후 0.94회) 이상 줄어들며, 삶의 질이 4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입증된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면서 “쏘팔메토 성분 등이 전립선 건강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과는 달리, 카리토포텐은 배뇨장애 개선에서 효능 효과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카리토포텐은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하루 1캡슐씩 2회, 3개월 이상 복용하면 된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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