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패키징 대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수상

"파손 줄이고 실용성 우수"

광동제약
[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제16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슬라이드 디스플레이 포장박스(슬라이드 박스)’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혁신적인 패키징 기법을 고안한 업체에 시상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에 수상한 패키지 디자인 작품인 슬라이드 박스는 2피스 결합형 종이케이스(지기구조 방식)로 최초 개발했다. 유통 시 안정성과 사용성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절취선 방식의 기존 케이스에 비해 유통 과정에서 제품이 파손돼 개봉되는 사례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도 개봉 방법이 간편해 실용성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종이로 제작돼 자원 순환을 위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진열하거나 볼펜꽂이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이라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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