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지노믹스,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상 조기 종료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확진된 환자에서 ‘카모스탯(Camostat)’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의 조기 종료를 신청했다고 1일 공시했다.

크리스탈지노믹스 측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전세계 확산과 백신처방 확대로 엔데믹 전환이 급속도로 진행됨에 따라 임상시험 환자 모집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엔데믹 진입에 맞춰 규제당국에서 긴급승인과 같은 ‘패스트트랙’ 절차도 없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임상 2상 시험을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앞서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 2020년 5월 코로나19 환자에서 개발 중인 치료제의 유효성 등 평가하는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한 바 있다.

 

    장봄이 기자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 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댓글 0
    댓글 쓰기

    함께 볼 만한 콘텐츠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