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 손기영 회장, 영국 ‘혁신형 톱100 CEO상’

손기영 회장[사진=엔지켐생명과학]
엔지켐생명과학은 손기영 회장이 영국의 프리미엄 경영 전문지인 월드 비즈 매거진이 선정한 ‘2022년 혁신형 톱100 CEO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월드 비즈 매거진은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치료제가 없는 질병 영역에서 신약 개발을 성공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점과 코로나 백신 개발에 참여하는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했다.

월드 비즈 매거진은 각 산업별로 탁월한 성과와 혁신을 성취한 기업인들 4만 명을 추천받아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100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매년 이 상을 주고 있다.
작년에는 아메리칸 항공사의 더그 파커(Doug Parker) 회장, 씨티은행의 제인 프레이져(Jane Fraser) 대표, 그리고 블랙베리의 존 첸(John Chen) 사장 등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연초부터 순차적으로 발표 중이다. 3분기에 전체 100명에 대한 시상이 마무리된다.

손기영 회장은 “우리의 사명은 치료제가 없어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므로 혁신적 치료제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올해의 대표적인 수상자로는 로슈의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 최고경영자, 인텔의 팻 겔싱어(Pat Gelsinger) 최고경영자, 인튜이트의 사산 구달지(Sasan Goodarzi) 최고경영자 등이 있다.

    장봄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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