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첨복재단, 전남대와 공동개발한 골질환 치료 기술 이전

재단 실험동물센터 최주희 연구원 [사진=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공]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골질환 치료 기술을 개발해 정액기술료 1000만 원을 받고 한국비엔씨에 기술이전했다.

전남대와 공동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균주 배양액 유래 세포외소포체를 포함하는 골질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받은 기술을 이전했다. 유산균에서 유래한 엑소좀이 염증 유발을 억제하고 골질환을 개선하는 것을 밝힌 연구로 엑소좀이 효과를 보이는 골질환 범위가 광범위해 향후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술이전을 받은 한국비엔씨는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의료용 생체재료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 업체다. 재단은 앞으로도 과기부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 지원을 통해 사업화와 후속연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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