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증권 신고서 제출…상장 속도전

코스닥 상장이 예상됐던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며 이를 공식화 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신주 총 2460만4000주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는 주당 3만2500원~4만1000원이다.

최종 공모가는 다음달 13일부터 2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확정하고 19일부터 일반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 공동 주관사는 UBS증권이 맡게 된다. 상장 예정 시기는 7월 말.

일각에서는 그동안 상장에 걸림돌이 됐던 100억 원 규모 계약 이행 보조금 회계 처리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상장에 속도를 냈다는 분석이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정밀 감리 징계를 ‘주의’로 확정한 바 있다.

금액과 원인 행위에 따라 결정되는 징계 수위가 결정되는데 금액적인 부분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가장 낮은 단계인 5단계를, 원인 행위에 대해서는 중과실로 결론이 나 종합적으로 최종 징계 수위가 주의로 확정되면서 정상적인 상장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공모로 최대 1조87억 원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모 금액은 신약 개발과 제품 매입, 이머징 시장 판매 네트워크 구축 등에 사용될 전망이다.

송영두 기자 songzio@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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