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신약 임상연구 협력체 구축

▲ 사노피가 추진하는 아시아 최초의 포괄적인 신약 임상연구 협력체인 ‘프리미어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후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김호중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박민수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앤드류 리 사노피 임상 과학 및 운영 담당 선임부사장, 장-마리 아르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 빅토리아 디비아소 사노피 프리미어 네트워크 담당 전무, 방영주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장, 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장, 박영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CSU 상무, 마크 트래버스 사노피 글로벌 CSU 및 플랫폼 네트워크 담당 선임부사장

4개 병원과 신약개발 전 긴밀히 협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임상연구 협력체로 국내 4개 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선정됐다.

사노피의 제약사업 부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마리 아르노)는 11일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4개 병원의 임상시험센터 4곳과 포괄적인 신약 임상연구 협력체인 ‘프리미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10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상연구 협력체는 사노피가 임상시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제적인 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이 프리미어 네트워크의 책임자인 빅토리아 디비아소 전무는 “선진 임상 인프라를 갖춘 병원 가운데 3개 이상의 치료 영역에서 우수한 임상시험 성과를 내온 곳에 한해 참여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국내 4개 병원이 포함됨에 따라 세계 사노피 프리미어 네트워크 참여 병원은 20여 곳으로 늘었다.

프리미어 네트워크에 선정된 병원은 앞으로 사노피가 연구 개발 중인 신약의 2상과 3상 다국가 임상시험에 우선적으로 참여한다. 이는 글로벌 임상시험의 국내 유치에 탄력을 주고, 국내 환자에 적합한 혁신 신약을 더욱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사노피 측은 내다보고 있다.

협약식을 위해 방한한 사노피의 앤드류 리 선임부사장은 “이번 네트워크 구축은 한국의 임상시험센터가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신뢰에서 비롯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 프리미어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특화된 역량을 자랑하는 한국 임상시험센터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보건복지부와 2009년 체결한 양해각서를 통해 2013년까지 국내 신약 개발과 개발연구(R&D_인프라의 선진화를 위해 국내에 총 7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신약개발 협력, 투자, 기술제휴, 라이선스 계약 등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신약물질 발굴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박진철 기자 jcpar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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