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갑상선센터 확장 개소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15일(화) 오후 갑상선센터 확장 개소 기념식을 가졌다.

다정관(별관) 2층 갑상선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성덕 의료원장과 조보연

센터장 등을 비롯한 보직자와 의료진, 교직원들이 참석해 갑상선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고, 신축 건물에 들어선 새로운 장비와 시설을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대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갑상선센터를 육성하기 위해, 전(前)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보연 교수를 센터장으로 최근 영입했고, 이후 내분비내과 ․ 외과 ․

영상의학과 ․ 병리과 의료진을 신규 채용하여 보다 안정적인 원스톱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최신 사양의 다빈치 로봇 수술장비를 도입하고, 초음파 장비를 추가로 갖추는

등 센터의 하드웨어를 보강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였다.

갑상선수술 후 방사성요오드치료를 하는 차폐병동 역시 기존의 2인 수용 규모에서

최근 총 4인 규모로 증설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에 증설된 병실은

2인 1실의 형태로, 환자는 1인 1실과 2인 1실 중 택일할 수 있게 됐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최고의 의료진을 영입하고 원활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한만큼,

앞으로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보연 센터장(내분비내과)은 “갑상선 분야의 선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 중앙대병원 갑상선센터 (02-6299-3222)

 

이 자료는 중앙대병원이 16일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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