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비만치료제 ‘리피다운캡슐’ 시판

한미약품은 체내 지방흡수를 억제하는 비만치료제 ‘리피다운캡슐’(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mg)을 시판했다.

리피다운은 한미의 자체 원료합성기술로 개발된 순수 국산의약품으로 서울아산병원

등 5개 대학병원에서 153명 대상 12주간의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체중감량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리피다운의 성분인 오르리스타트는 절식하지 않아도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내며

마약성이 아닌 비만치료제이기 때문에 중독이나 오남용 등 부작용 문제에서 자유롭다.

복용연령층이 18세 이상인 다른 비만치료제와는 달리 12세 이상으로 허가받아

청소년에게도 투약할 수 있다.

특히 한미가 원료합성에 성공한 오르리스타트 성분은 특허장벽이 없는 비만치료제임에도

그간 원료합성에 어려움이 많아 외국 수입약이 관련시장을 독점해왔기 때문에 비만치료에

따른 약값부담이 줄어들 것 같다.

지방흡수차단제인 오르리스타트는 식욕억제제인 시부트라민과 함께 처방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미약품은 2007년 시부트라민 성분의 개량신약 ‘슬리머’를 발매해 지난해

15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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