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투석과 이식 건강강좌

‘제 7회 투석과 이식’ 건강강좌

-만성콩팥병, 투석, 신장 이식 등 신부전증 환자를 위한 다양한 강의 이뤄져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만성콩팥병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0월 26일 임상의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투석과 이식’ 건강강좌를 가진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1부 만성콩팥병을 주제로 ▲만성콩팥병의 의미와 합병증 및 치료(남서울내과 이중건 원장) ▲만성콩팥병 환자의 식이 요법(서울대병원 노미라 영양사) ▲만성콩팥병 환자의 약물 사용(서울대병원 이용화 약사)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2부 ‘투석’에서는 ▲투석 시작 시기와 방법의 결정(서울대병원 내과 주권욱 교수) ▲혈액투석의 과정 및 혈관관리(서울대병원 이호선 수간호사) ▲복막투석의 과정과 자기관리(서울대병원 임상희 간호사) ▲투석환자의 사회적 적응과 재활(서울대병원 이영숙 사회복지사)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이어서 3부 ‘만성콩팥병과 생활’에서는 ▲투석 및 이식과 정신 건강(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함봉진 교수) ▲투석 및 이식과 성생활(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수웅 교수) ▲다낭성 신질환의 이해와 관리(노원을지병원 황영환 교수)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4부 ‘신장 이식’에서는 ▲신장 이식의 종류 – 생체 및 사체 신이식(서울대병원 내과 안규리 교수) ▲신장 이식 수술 과정 및 수술 후 관리(서울대병원 외과 하종원 교수) ▲이식 후 내과적 관리(서울대병원 내과 김연수 교수) ▲신장 이식 수술의 절차 및 소요비용(서울대병원 김은만 수간호사) 등이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한 김연수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말기신부전증 환자로 투석 받는 환자가 약 38,000명을 넘고 있다.” 며 “이번 강좌를 통해 환자들이 질병을 극복하고 좀 더 나은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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