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건교수 삼성서울 센터장 부임

심장초음파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재미의학자인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순환기내과 오재건 교수가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

공동센터장으로 임명받고 지난 5월 19일부터 삼성서울병원에 파견 근무하고 있어 의료계에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오재건 교수의 심장혈관센터 공동센터장 임명은 지난 3월 5일 삼성서울병원과 메이요 클리닉이 국제협력병원 구축 협약시 공표했던

사안중 가장 먼저 시행키로 한 <심장혈관 영상진단을 위한 심장혈관영상진단센터(CVIC : Cardiovascular Imaging

Center) 개소를 포함한 양기관 심장혈관센터 상호교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오재건 교수는 5월 19일부터 2주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심장혈관센터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한 뒤 메이요 클리닉으로 복귀했다가 다시 9월

내한하는 등 올 한해 방한 일정을 확정한 상태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인정받는 메이요 클리닉이 현직 교수를 미국이외 의료기관에 장기 파견한 것은 병원 건립 120년 역사이래

최초인 것으로 알려져 이번 공동 구축작업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 지 짐작케 한다.

삼성서울병원과 메이요 클리닉이 공동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두 기관이 동시에 심장혈관영상진단센터(CVIC)와 심장혈관센터를 오재건 교수

중심으로 진료, 교육, 연구를 같이 발전시킨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내년 초 전모를 드러낼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영상진단센터(CVIC)는 심장초음파와 MRI, CT 등 영상검사장비를 한 공간에 구축하고 다양한

심장혈관 영상진단기술의 컨버전스(융합)를 통해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게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메이요 클리닉은 양기관 심장혈관센터의 공동 운영을 통해 심장혈관분야에서 아시아 지역 의료허브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장초음파 분야 세계 석학, 오재건 교수

메이요 클리닉 순환기내과 교수로서 심장초음파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는 오재건 교수는 한국에서 출생한 뒤 미국에서 의대를 졸업한

재미의학자이다.

1952년 대전의 의사 집안에서 태어난 오재건 교수는 대전중, 경기고를 졸업한 뒤 부친의 미국 이주에 따라 1971년 미국

펜실베니아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에 입학해 생화학을 전공한 뒤 1979년 펜실베니아주립의대를 졸업했다. 이후

메이요 클리닉에서 전공의 과정중 심장학을 주전공으로 선택했으며 전임의 과정을 거쳐 1985년 심장전문의 자격 획득 후 메이요 클리닉 순환기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그동안 오재건 교수는 심장 분야에서 2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또 심장초음파의 교과서 " The Echo Manual"를

출판하는 등 활발한 임상, 연구 활동으로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으며 2002년부터 심장초음파 공동실장직을 겸직하고 있다.

오재건 교수는 현재 심장질환 진단의 새 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심장CT와 MRI 발전을 위한 연구을 진행중이며 최근 3년간 모든 비침습적

심장영상 검사의 융합에 매진해 왔다. 또한 심장영상진단기술을 주니어 의료진에게 교육하기 위한 심장 이미지 펠로우십 프로그램(Cardiac

Imaging Fellowship Program)을 시작하여 순환기내과와 방사선과의 상호 협력(Collaboration)을 북돋아 주고

있다.

오재건 교수의 향후 구상

오재건 교수는 향후 설립할 심장혈관영상진단센터(CVIC)를 포함한 심장혈관센터를 총괄 운영하게 되며 삼성서울병원 파견 근무시 판독 자문 및

컨설턴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은 암센터 개원후 기존 본·별관 내부 시설을 특성화센터 중심으로 개편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가운데 최우선적으로

본관 외래 2층 전체를 심장혈관센터 영역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해당 구역내에 심장영상 획득을 위한 CT와 MRI 등을 설치해 내년 상반기중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오재건 교수는 ‘환자의 만족을 위해 적기에, 가장 효율적인 양질의 진료를 제공한다’는 기본 원칙을 제시하고, 진료분야에서 CT와 MRI를

이용한 심장영상과 더불어 심장초음파, 혈관영상, 핵의학영상 등 다양한 심장혈관 영상을 이용한 새로운 진단기법을 개발해 환자 치료에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다. 연구분야에서도 새로운 임상기법과 최첨단 기술을 증명할 수 있는 연구논문 활성화를 독려해 나갈 것이며 심장영상 진단기법 컨버전스는 물론

이와 연관된 성인 및 소아심장학, 영상의학, 혈관외과학, 흉부외과학의 동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새로운 의학기술의 확산을 위해

환자와 환자 가족을 위한 교육 활성화는 물론 메이요 클리닉과의 공동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 교육 분야에서도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임상, 연구 분야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메이요 클리닉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상호 교류하는 기회를 적극 주선하는 등

한국과 미국 의료계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메이요 클리닉, 미국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은 매해 미국의 시사주간지 에서 미국내 병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7개 전문분야별 평가에서 존스홉킨스 병원과 1, 2위를 다투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종합병원이며

특히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 임상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메이요 클리닉은 3,300여 명의 의사, 과학자, 연구자를 포함한 총 4만6천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중이며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

플로리다주 잭슨빌,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에 3개의 의료기관을 운영하면서 매년 50만 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문의 :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02-3410-3792)

코메디닷컴 kormedinews@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