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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4월 코스닥 상장 앞둬...연내 미국 임상 2상 개시 예정

디앤디파마텍 MASH 치료제, 美FDA 패스트트랙 지정

국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디앤디파마텍이 자사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 약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FDA는 환자의 생명과 연관된 질환에 대해 우수한 효능을 보이는 신약을 심사 후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한다. 신속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것으로, 개발 각 단계마다 FDA의…

[유영현의 의학논문 속 사람 이야기]

시한부 샘플들에 다시 미래가 주어졌다

논문 34: Kim HY, Yoo YH. Recombinant FGF21 Attenuates Polychlorinated Biphenyl-Induced NAFLD/NASH by Modulating Hepatic Lipocalin-2 Expression. Int J Mol Sci, 2022:23:8899 ■사람: 김혜영(연구교수, 현 인제대 의대 해부학…

부울경 내분비대사학회, 23일 '당뇨병 관리자 연수강좌' 개최

“당뇨관리법, 이렇게 바뀝니다”

부울경 내분비대사학회(회장 강양호·부산대)가 23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205호에서 ‘2024 당뇨병 교육자 연수강좌’를 연다. 오전에 열리는 연수강좌는 2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진일보한 제1형 당뇨 관리법”. 함종렬(경상국립대) 김상수(부산대)가 좌장을 맡아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 NAFLD에서 MASLD까지’(배지철·성균관대)…

온 가족이 함께 나서 도와야...계단오르기, 걷기 등 일상 속 습관 중요

어릴 때 살, 다 키로 간다고?…다 ‘병’됩니다! 소아비만 비상

"나중에 크면 살이 다 키로 갈 거야" 이 말은 통통한 아이들에게 덕담처럼 하는 말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전문가는 "안일한 생각으로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와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은 남아는 2012년 10.4%에서 2021년 25.9%, 여아는 같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팀 연구

당뇨병에 ‘이것’까지 있으면…심혈관 질환 위험 4.5배 ↑

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동시에 앓을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4.5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 40g(4잔) 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 병의 환자 수는 2017년 28만3038명에서 2021년 40만5950명으로 5년 새 약 40% 증가했다. 그간…

지방간 환자 심장병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 찾았다

테라젠헬스(대표 정재호)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동혁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심장질환 위험도를 높이는 유전자 변이를 찾아 국제 학술지에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질병관리청 인체자원 은행에서 확보한 한국인 유전체역학조사사업 코호트(KoGES) 자료를 활용, 약 4만 5천명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이벨류에이트 보고서...조현병·치매·NASH 치료제가 상위에 랭크

올해 승인될 신약 중 뭐가 제일 잘나갈까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승인이 기대되는 신약 중 조현병 치료제가 향후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에 없었던 작용 방식으로, 표적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약물 치료법이 부족했던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분야에도 표적 치료제 등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최근…

[유영현의 의학 논문 속 사람 이야기]

“연구도 ‘운칠기삼’이다”

논문 24: Kim HY, Park SY, Lee MH, Rho JH, Oh YJ, Jung HU, Yoo SH, Jeong NY, Lee HJ, Suh S, Seo SY, Cheong J, Jeong JS, Yoo YH. Hepatic STAMP2 alleviates high fat diet-induced hepatic steatosis and…

[박효순의 건강직설]

지방간 안 걸리려면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고?

지방간질환(지방간)을 고치려면 지방에서 서울수도권 같은 대도시로 이사하면 된다는 ‘웃픈’ 유머가 있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는 지방간은 과거 알코올(술)이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몇 년 전부터는 비알코올 지방간 유병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건강검진 수진자 중 복부초음파 검사로 진단된 비알코올 지방간 유병률은 16∼33%였다. 대한간학회가…

인공감미료가 문제...오히려 체중 늘고 간 질환은 물론 당뇨 등 위험 높여

살빼려 다이어트 음료만 마셨더니…어느새 지방간?

'제로 칼로리', '무설탕', '다이어트'라는 단어가 붙었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탄산음료를 마셨다간 간 건강이 위협 받을 수 있다. 국제 학술지 《BMC 공중보건(BMC Public Health)》에 최근 실린 연구에 따르면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체질량 지수(BMI)가 증가해 '대사 이상 지방간 질환(MASLD,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글로벌 권리 획득으로 간 질환 시장 본격 진출” 예고

고바이오랩 ‘간 손상 치료’ 마이크로바이옴, 中 특허 등록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 전문 기업 고바이오랩의 간손상 치료 소재가 중국에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고바이오랩의 주력 분야인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은 체내에 존재하는 각종 미생물을 통칭한다. 면역 기능을 조절하고 각종 대사물질을 생성해 다양한 질환에 적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에 특허 등록이 결정된 소재도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에서 유래한…

레타트루타이드 8개월 복용한 비만환자의 간 지방 80% 이상 제거돼

“체중감량 신약, 지방간 치료 효과도 탁월”

새로 개발 중인 체중 감량제 ‘레타트루타이드(retatrutide)’가 체지방뿐 아니라 간 지방 제거 효과도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0~14일(이하 현시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간질환연구협회(AASLD) 학술회의에서 소개된 내용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FDA(식품의약국)의 승인을…

지방간 발생했다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다스려야

“저체중으로 태어나면 지방간 위험 4배 높아”

만약 신생아가 태어날 때 체중이 2.5㎏ 이하일 경우, 아동기부터 젊은 성인기까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 걸릴 위험이 정상체중 출생아보다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이 연구결과는 2023 유럽소화기내과협회 학회(UEG Week 2023)에서 발표됐다. 16일 (현지시각) 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의학연구소 연구팀은 MASLD 진단을…

비알코올성 지방간, 고열량 음식·과탄수화물 섭취·운동 부족 등이 원인

살쪄서 ‘지방간’ 생기면…’버럭버럭’ 성격장애도 생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이 있는 환자는 성격 장애가 있을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로 우울, 불안 장애보단 충동·통제 등의 성격 장애일 가능성이 컸다. NAFLD은 알코올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간 내에 지방이 축적돼 유발하는 질환이다. 보통 고열량 음식·과탄수화물 섭취·운동 부족 등 생활 습관이 원인이다. 영국 버밍엄대…

한국 찾은 글로벌 석학 "고혈압, 당뇨처럼 장기간 약물치료 중요해져"

“비만은 만성 대사질환…인식 바꿔야 할 시점”

"비만 관리에 개념이 바뀌고 있다. 진행과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 대사성 질환'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의료계가 바라보는 비만 질환은 단순히 미용 목적으로 살을 빼려는 다이어트 행위와는 결이 다르다. 비만은 고혈압이나 인슐린 저항성, 이상지질혈증, 지방간, 내장비만 등 여러 대사성 위험인자들과 영향을 주고 받는다. 때에 따라서는 질환에…

혈당 조절하는 간, 건강하게 지키려면

[건강당당] 치솟는 혈당도 간 때문이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생체 화학 공장으로 무게는 1~1.5kg이다. 음식물을 소화하고 생긴 영양소를 담은 피가 간으로 유입된다. 즉, 우리가 먹은 음식이 모두 분해된 다음 간을 거치며 해독과 저장이 이뤄지는 것이다. 간에 저장된 포도당은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사용된다. 식후 생성된…

“더우면 더 빨리 취해”… 피서철 음주 숙취 해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맞아 피서지에서 술을 마실 기회가 늘었다. 분위기에 휩쓸리다 보면 주량 이상의 과음을 하기 쉽다. 더욱이 여름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취기가 빨리 오른다. 체온 조절을 위해 이미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술이 들어가면 더 확장돼 알코올 흡수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땀을 흘려 체내 수분이 부족한 상태도 음주 후 혈중 알코올 농도가…

음주로 간 세포 내 지방 축적되는 것 막아

더 빨리 취하는 여름철 음주? ‘이것’이 도움 된다

습하고 더운 여름철엔 땀 배출량이 늘고 체내 수분은 부족해진다. 이런 날 술을 마시면 같은 양을 마셔도 평소보다 체내 알코올 농도가 급하게 상승한다. 알코올의 이뇨 작용이 탈수 증상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여름에 더 빨리 취하고 숙취도 오래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피로,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과 함께 숙취가 점점 심해진다.…

배란 관련 불임 개선, 체중 증가, 지방간 위험 증가, 뼈 건강 유지 등

아이스크림을 매일 먹으면 생길 수 있는 일

차갑지만 부드럽고 달콤한 간식 아이스크림, 여름이면 손에서 놓기 힘든 아이스크림을 매일 지속적으로 먹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미국 건강정보업체 '잇디스낫댓'은 아이스크림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을 장기간 섭취할 경우 우리의 몸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소개했다. 아이스크림은 우유와 설탕 등 감미료를 혼합해 얼려 만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