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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아동, 어른만큼 항체 안 생겨…입·코 주입 백신 개발 중

코로나19 감염 후 증상을 가볍게 앓고 지나간 아동은 마찬가지로 증상이 가벼웠던 어른에 비해 항체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머독 아동 연구소가 진행한 이 연구는 무증상 혹은 경증에 그친 코로나19 아동 환자 57명과 성인 환자 51명을 비교했다. 비교 분석 결과, 두 그룹의 체내 바이러스 양은 비슷했음에도 불구하고…

美 부스터샷 교차접종 허용 예정…국내도 불가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과 관련 '믹스 앤 매치', 즉 교차접종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는 FDA의 이번 승인이 나면 이전에 접종했던 백신과 다른 종류의 코로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FDA는 앞서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후 최소 6개월이 지난 뒤 추가 접종하는 부스터샷에 대해…

확진자수 급격히 줄어든 일본…그 비결은?

도쿄 올림픽 당시 하루 1만 명 전후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던 일본, 8월 말에는 하루 확진자수가 2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런데 최근에는 500명 미만으로 확진자수가 크게 줄었다. 이처럼 확진자수가 급격히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국내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은 65.9%로 50%대에 정체해 있는 미국을 일찍이 넘어섰고, 국민들은 매일 마스크 착용을…

2030 젊지만 챙겨야 할 건강 체크 5가지

20~30대 젊은 사람들은 공부, 취미, 외모, 연애 등에 자신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한다. 그런데 젊어서 과신하기 쉬운 부분이 있다. 바로 '건강'이다. 전문가들은 젊은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할 목록에 건강을 꼭 포함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다. 건강을 좀 더 빨리 챙길수록, 보다 좋은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 건강은 건강할 때…

10월 중 독감주사 맞는 게 좋아…코로나백신 동시 접종 가능

국내 독감 유행 시즌은 11월에서 4월이다. 독감 백신은 접종 받으면 2주 후부터 예방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10월에 맞는 것이 독감 예방에 최적이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고 있는데 독감 백신까지 맞기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 받아도 된다고 설명한다.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 처음 출시됐을 때는…

아이들은 1회 접종만…일부 국가 접종 전략 바꿨다

어린 자녀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야 할지 학부모들의 고심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일부 국가들은 아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 전략을 바꿨다. 아이들에게는 백신을 1회만 투여하겠다는 것.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홍콩 정부 등은 12세 이상 어린이에게 화이자 백신 1회 접종을 권고했다. 1회 접종은 2회 접종보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

화이자 접종 후 6개월 지나도 입원 예방효과는 90%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화이자 백신 연구에서 부스터샷 접종 없이도 입원 위험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에 의하면 델타 변이의 유행에도 불구하고,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입원 위험률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감염…

“한 팔엔 독감, 다른 팔엔 코로나 주사”…코로나 합병증 위험 낮춰

코로나 백신 접종이 아직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독감 시즌이 다시 찾아왔다. 전문가들은 독감 예방 접종도 꼭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가 권장 사항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독감 예방 접종을 받으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실린 이…

부스터샷 접종으로 발생하는 흔한 부작용은?

오는 10월부터 국내에서도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 접종이 시행될 예정이다. 급성백혈병 환자 등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와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등이 첫 추가 접종 대상이 될 예정이다. 부스터샷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효과가 떨어졌을 때 이를 다시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 이스라엘 임상 연구에서…

“이미 연차 썼는데”…백신 접종간격 1~2주 단축된다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위해 연차를 쓴 직장인 등은 스케줄 조정이 필요하겠다. 한시적으로 연장됐던 화이자, 모더나 등 mRNA 백신 접종간격이 6주에서 4~5주로 단축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의하면 10월 둘째 주에서 11월 첫째 주(10.11~11.7) 2차 접종 예정자는 1주, 11월 둘째 주(11.8~11.14) 접종…

모더나 CEO “1년 안에 팬데믹 종식될 것”

모더나 CEO인 스테판 방셀이 최근 스위스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자이퉁(Neue Zuercher Zeitung)'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앞으로 1년 안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는 생각을 밝혔다. 백신 생산량이 크게 늘고 있어 내년 여름쯤이면 전 세계로 백신이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지난 6개월간 향상된 백신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英 의료책임자 “12~15세 코로나 감염 위험 가장 높아”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은 청소년은 전부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영국 최고 의료책임자인 크리스 위티 교수는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12~15세 사이 청소년에게 가장 높다고 발표했다. 또한,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으나 백신을 접종 받지 않으면 결국 모든 아이들이 감염될 것이라고 밝혔다. 위티 교수는 이…

과학자들 “부스터샷 접종은 시기상조”…아직 임상 근거 없어

건강한 일반인까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 받을 필요는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식품의약국(FDA) 소속 주요 과학자들도 최근 의학저널에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들은 부스터샷 접종을 시행하려면 우선 보다 많은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은 보건당국의 승인에…

루마니아서 화이자 105.3만 회분 구매…18~49세 접종에 사용

우리 정부와 백신 협력을 맺은 루마니아 정부가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을 국내로 전달한다. 우선 내일(2일) 오후 3시에 화이자 백신 52.65만 회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온다. 이후 8일에는 화이자 52.65만 회분과 모더나 45만 회분이 함께 들어와 총 150.3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된다. 화이자 백신 105.3만 회분은 한국 정부가…

유럽연합 백신 접종률 70% 달성…우리는?

유럽연합(EU) 성인 인구의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유럽연합은 올 초 계획했던 목표를 달성했다. 평균 70% 도달로, 국가별 격차는 크다. 일부 국가는 70%를 초과했지만, 동유럽의 상당수 국가는 70%에 못 미치고 있다. 유럽연합위원회는 앞서 지난 1월 올 여름까지 회원국 성인 인구의 최소 70%에게 백신을…

노쇼 백신 점점 늘어날 우려…부스터샷 접종이 답?

40대 이하 대상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잔여백신에 대한 수요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특히 2차 접종이 시작되면 잔여백신이 더욱 남아돌 가능성이 있어, 백신 폐기 물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40대 이하 젊은층은 활발한 면역반응 때문에 백신 접종 후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1차 접종 시 이런 부작용을 호되게…

백신 접종보다 감염 시 혈액질환 발생 위험 훨씬 커

백신을 접종 받았을 때보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혈액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영국에서 예방 접종을 받은 3000만 명을 분석한 결과다. ≪영국의학저널(BMJ)≫에 새로 실린 이번 연구는 백신 1회 접종을 받은 사람들과 코로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전을 비롯한…

백신 미접종자 입원 위험 29배 더 높다

코로나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은 사람은 접종 받은 사람보다 코로나 감염으로 입원할 위험이 29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백신을 접종 받고도 감염되는 사람들이 발생하면서, 접종 받아도 의미 없는 것 아니냐는 백신 무용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백신은 원래 100% 예방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돌파감염이 발생하는 것은 특이한…

얀센 백신 접종 후 부스터샷 필요할까

이번 주 목요일(26일)부터 40대 이하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앞서 얀센 백신을 맞은 동일 연령대 기접종자들은 상대적으로 불안감이 크다. 백신 물량 공급이 불안정해 맞을 수 있을 때 맞자는 심정으로 얀센 백신을 택했지만, 국내 접종 백신 중 델타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가장 떨어지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6월 30세 이상…

홍콩 “한국서 왔으면 격리하세요”…우린 격리 없이 받아

한국에서 발급한 백신 접종 증명서를 홍콩이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중국 본토와 홍콩 등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게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어 형평성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홍콩 등은 효능 논란이 있는 중국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주 홍콩 한국총영사관은 20일 0시부터 홍콩 정부가…